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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내가 코피아노의 아빠라는게 믿을 수 없어서...
park5130 추천 0 조회 411 11.02.07 06:4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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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07 14:15

    첫댓글 소설에서나 있음직한 이야기네요. ..만나도 어찌 애딸린 유부녀를 만나는지...
    반대로 생각해서 한국에서 애딸린 유부녀에게 아이를 갖게했다면 엄청난 문제를 야기하지요...

    필리핀 남편도 사실을 알았다고 생각하면 일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릅니다.
    배신감에 총들고 죽인다고 할 수도 있고..위자료 받고 이혼을 하려 할 수도 있겠지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 ..애인을 이혼시켜서 같이 살던가...아니면 덮고 조용하게 아이 후원자로 남던가
    둘 중 하나 이겠네요..아이는 죄가 없으니 모두가 다 잘되는 방법을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님은 도망가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하니...다행입니다.

  • 작성자 11.02.08 06:18

    저 그렇게 착한넘 아니에요
    만약에 내 아기가 아니라면.. 전 어느단체에 애를 맡기고 도망갈수도 있어요
    어차피 분석결과 내아기가 아니라면... 애엄마의 신변두 모르는 상황에서 내 이름으로 올릴수 있는 근거가 암것두 없잖아요...
    그럼 더 상황이 이상해질꺼구 ... 아기두 이쁜데 .. 기냥 내 아들이 분명하길 바래요

  • 11.02.07 16:21

    글씨가 붙어 있어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원하시면 입양이나 이런 방법으로 가족부에 올릴수 있습니다.
    지금 먼저 할일은 여자분하고 관계를 정리하고 그 다음 정리하신 관계에 따라서 아이를 입양하거나
    모른척하거나 해야 되지 않겠어요?

    예전에 본 영화 메디슨카운트의 다리가 떠오릅니다.
    같지는 않지만 유부녀와 눈이 맞아 하루밤 사랑 그리고 평생 가슴에 묻고 사는 비밀을, 자식도 모르는 비밀

  • 작성자 11.02.07 17:18

    이미 아기를 넘겨놓고 사라졌기때문에 모른척할 수는 없네요
    필여자들 모성이 깊어서 애기를 버리지 않는걸루 알았는데...
    혹시 내 아기가 아니라면... 그래두 모른척한긴 어렵겠네요

  • 작성자 11.02.07 16:49

    아기엄마!!!! 아기만 남겨놓고 이미 사라졌어요... 찾을수도 없고.. 찾는다해도 필녀에게 커다란 부담이 될거 같습니다... 이미 관계정리가 됬다고 봐야겠죠
    내 친아들이 확실하다면 한국으로 데려가 같이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방법을 알고자 합니다

  • 11.02.07 19:52

    일단은 유전자 검사로 친아들인지 확인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요?
    맘 여리고 착하신 분 같은데 혹시라도 친자가 아닌 아이때문에 고생하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찾으려고 맘만 먹는다면 아기 엄마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작성자 11.02.07 21:44

    네 일단 검사의뢰는 했습니다
    만약에 친자가 아니라면 교회나 기타단체로 가겠지만 내 아들이 맞다면 한국으로 데리고 가야합니다
    애기엄마는 내 전화번혼랑 이메일 주소까지 알고있는데도 연락없는거 보면 찾지 않는것이 서로에게 좋을듯 싶습니다

  • 11.02.08 01:13

    음..굉장히 어렵네여..여기서 결혼하신것도 아니고...혼자나와서 애를 데려 간다니...근데 대단하세요. 글보고 응원해드리고 싶어서요. 우선은 필리핀 칭구한테 정보좀 물어보고 다시 글 남길께요.힘내세요

  • 작성자 11.02.08 05:24

    네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방법을 못찾으셔도 실망 안할께요
    신경써주신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께요

  • 11.02.08 09:18

    공고롭게도 나의닉과 같은 이름이내요
    힘내세요
    저는육십대 은퇴엄마랍니다 ~~~

  • 작성자 11.02.10 07:11

    고마워요
    사실 그다지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약간 설레이고 앞으로의 삶이 기대되는 부분도 있어요
    해결만 잘되길 바래요...
    그리구 육십대에 은퇴엄마???
    빠르네요..
    그래두 원로로서의 가정에대한 관리와 관심 .. 그리구 조언... 이런거 중요하다고 울 고모님이 그러시는데..
    멋지게 이끌고 계시겠죠???!!!

  • 11.02.08 11:27

    정말 영화 속 이야기네요.
    저도 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남자 혼자서 애를 기른다는건 정말 힘든일인데....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른곳에 의탁 할 곳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 작성자 11.02.10 06:55

    검사결과가 양성이라면... 다른곳에 의탁할 수 없어요
    내새끼잖아요.... 젖을 먹이지 못하는것두 미안한데.. 나의 아들이 누군가의손에 제품처럼 관리 된다면...오우~노..
    힘이야 들겠지만 지금심정으론 기쁨깐진 아니어두 행복으로 받아들일수 있겠네요

  • 11.02.08 19:30

    글 읽으면서....안되었다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어찌 그리 처신을 했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아기가 친아들이라 할지라도, 지금 상태로는 한국으로 데려 갈수가 없어요.
    필리핀은 혈연출생이라, 필리핀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병원이나 성당에서 아기를 낳았다는 출생증명을 해주는데, 아기를 낳은 엄마가 사라졌다면, 아기 엄마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필리핀 국적을 가지기가 힘들뿐만아니라, 아기를 한국으로 데리고 갈수도 없답니다.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아기 엄마를 빨리 찾아야만 한답니다.

  • 작성자 11.02.10 07:21

    제가 읽은글중 가장 충격적이네요..
    애기엄마를 찾는다는것 ... 그리고 혹시 찾더라도 본인의 친자임을 인정하게 한다는것!!!
    불가능에 가까워요.... 그렇다면 아들을 아들이라부르지 못한는 홍길동같은 삶이 나에게???
    당연히 원칙이 그렇겠지만 예외적인방법이 어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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