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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지도는 MIT 미디어 랩이 구축한 (링크☞)언어 네트워크에 관한 인터액티브 지도지도이다.
윗 문장에서 파란색 링크 부분을 클릭하면 곧장 해당 맵으로 이동할 수 있고,
지도를 확대나 축소할 수도 있으며,
특정 언어를 클릭할 경우엔 그 언어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비고) 이 지도에서 인도의 주요 공영어인 힌디어는 상당한 허브 언어 역할을 하지만 랭킹은 42위에 머물고 있고,
중국어 역시 정보 허브로서의 랭킹 면에서는 20위에 불과하다. 아랍어는 중국어에 이어 21위를 차지했다.
한국어는 40위이다.
* 영향력 상위 언어 50개 리스트 (총 247개 중 한국어는 40위)
언어 중심성 지수 자국어로부터 타 언어로부터 사용인구 해당 언어공동체의 타 언어로의 번역 자국어로의 번역 (단위: 100만명) 1인당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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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언어별 세부 분석 내용
영어 : 순위 - 1위
- 사용인구 : 15억명
- 1인당 소득 : 3만3천 달러
- 타 언어로의 번역 : 122만건
- 자국어로의 번역 : 14만건
- 주요하게 상호연결된 언어 : 상당히 많은 수의 언어들
프랑스어 : 순위 - 2위
- 사용인구 : 2억명
- 1인당 소득 : 1만5천 달러
- 타 언어로의 번역 : 21만건
- 자국어로의 번역 : 23만건
- 주요하게 상호연결된 언어 : 65개 (영어, 네델란드어, 아랍어 등)
러시아어 : 순위 - 5위
- 사용인구 : 2억7천만명
- 1인당 소득 : 1만5천 달러
- 타 언어로의 번역 : 10만건
- 자국어로의 번역 : 8만건
- 주요하게 상호연결된 언어 : 상당히 많은 언어
일본어 : 순위 - 7위
- 사용인구 : 1억3천만명
- 1인당 소득 : 3만4천 달러
- 타 언어로의 번역 : 2만6천건
- 자국어로의 번역 : 13만건
- 주요하게 상호연결된 언어 : 10개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
중국어 : 순위 - 20위
- 사용인구 : 15억7천만명
- 1인당 소득 : 9천2백 달러
- 타 언어로의 번역 : 1만3천건
- 자국어로의 번역 : 6만2천건
- 주요하게 상호연결된 언어 : 21개 (영어, 일본어, 한국어, 티벳어 등)
한국어 : 순위 - 40위
- 사용인구 : 7천8백만명
- 1인당 소득 : 2만1천 달러
- 타 언어로의 번역 : 4621건
- 자국어로의 번역 : 2만2천건
- 주요하게 상호연결된 언어 : 4개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말레이어 : 순위 - 51위
- 사용인구 : 3억명
- 1인당 소득 : 6천 달러
- 타 언어로의 번역 : 485건
- 자국어로의 번역 : 5416건
- 주요하게 상호연결된 언어 : 4개 (영어, 네델란드어, 아랍어 등)
태국어 : 순위 - 81위
- 사용인구 : 7천3백만명
- 1인당 소득 : 9천4백 달러
- 타 언어로의 번역 : 215건
- 자국어로의 번역 : 1227건
- 주요하게 상호연결된 언어 : 2개
(영어, 일본어)
크메르어 : 순위 - 118위
- 사용인구 : 1천8백만명
- 1인당 소득 : 2천2백 달러
- 타 언어로의 번역 : 51건
- 자국어로의 번역 : 231건
- 주요하게 상호연결된 언어 :
첫댓글 결국 어떤 언어가 얼마나 많은 언어로 번역됐는지 순위가 영향력 순위와 거의 일치하는데요.
최대 인구를 가진 중국어의 위력은 여전히 미미.
하지만 책에 없는 꼼수라든지 범죄 등 나쁜 거를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질듯 합니다.
꼼수....ㅋㅋㅋ 그런 통계를 내어보면 정말 재미있겠는데요!! ㅎㅎㅎㅎ
가령 위의 연구결과대로 하자면
출세하려면 일단 영어는 하고 봐라.. 하는 메세지인데요..
"조폭으로 성공하려면 일단 중국어부터 하고 봐라"..
하는 말도 가능하지 않을까도 생각해보네요.. ㅋㅋㅋ
상당히 재미있는, 그러면서 세계질서와 재편에 대한 추세까지 읽을 수 있는 자료네요.
중국어...
글쎄요... 2005년도에 칭다오의 해양대학교에서 랭귀지스쿨을 다닐때 보면
거의 미국, 독일, 일본, 그리고 동남아의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정도의 친구들이 등록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작년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장의 후배가 다시 해양대에 교수로 부임을 해서 들렸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프리카까지 남미까지 60개국 친구들이 수강을 한답니다.
북경대나 청화대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사실, 우리는 아직 중국에 대해 아는게 너무 적어서
조금 낮춰보는 경향이 있지만,
그 속에서 십년을 보낸 저에겐 무섭고 살떨리는 나라입니다.
원래 땅덩어리가 너무 큰 대국이다보니 다민족이 될 수 밖에 없었을터이고,
그 다민족을 통치하는 여러 방법중 가장 쉬우면서 효율성이 보장되는 것,,,
즉, 공산주의와 일당독재의 길을 걸어온 중국은 지금도 황제가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단지, 십년만에 바뀌는 것이 다를 뿐이죠.
이백오십여년,,, 좀 더될려나요? 하여튼 수천년 역사중에 이 기간을 빼고는 매년 전쟁을 치룬 나라,,,
그래선지 전쟁문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즈그들은 대국문화라고 하지만 천만에요... 천박한 정복주의를 중화와 대국으로 포장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무섭습니다.
그 응축된 힘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흔들고 폭풍속에 던질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