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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 처음으로 컬러TV 방송.
1997년 - 붕괴됐던 성수대교가 재개통됐다.
[북한, 단거리 발사체 2발 발사]
1] 지난달 26일, 29일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은 30일 오는 4일부터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지하자는 특별제안을 한국 정부에 제시함
2] 하지만 지난 1일 정부는 북한의 특별제안에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며 북한의 특별제안을 거부함
3] 2일 북한은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두발을 발사함(올해 12번째 발사체 발사)
4] 정부는 특별제안이 거부되자 다시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분석함
▶北 특별제안 거부는 천금기회 놓치는 것
1] 한편, 북한의 조선신보는 남한이 북한의 특별 제안을 거부한 것은 구태의연한 대결자세를 드러낸 것으로 북남관계개선의 천금과 같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보도함
[임 병장 수색중 소대장 총상은 ‘오인사격’]
1] 22사단 GOP총기 사고와 관련 임 병장은 무장탈영 후 18시간만에 발견됐고, 임 병장이 먼저 사격을 해와 총격전 과정에서 소대장이 팔 등에 관통상을 입고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음
2] 그러나 지난 1일 임 병장은 군 조사에서 당시 총이 고장났고, 총격전을 벌일 수 없었다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됨
3] 군은 2일, 당시 수색 작전에 투입됐던 소대장 김모 중위 등 수색팀을 대상으로 진술을 청취하고 현장 수색 결과 등을 통해 김 중위가 오인 사격으로 팔에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힘
4] 당초 임 병장과 교전 중 일어난 총상이라고 했던 군 당국에 대한 부실수사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
▶ 軍, 당초 대응사격 없었다더니… 소초장 “임 병장에 10여발 쏴”
1] 한편, 앞서 군은 임병장 사고 발생 당일 대응사격은 없었다고 밝혔음
2] 그러나 소초장인 강모 중위가 “(피의자) 임모(22) 병장을 향해 10여발의 대응사격을 가했다”고 증언한 사실이 알려짐
3] 한편, 임 병장 변호인 측에서는 소초 사망자 중 일부가 부대원의 오인사격에 당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음
[제2롯데월드 지하수 유출로 주변 지반 침하]
1] 박창근 관동대 교수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신청서 통과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 자문단 소속으로 비공개 현장검증에 참여한 바 있음
2] 박 교수는 2일 한 라디오에 출연하여 제2롯데월드 지하층에서 지하수가 유출되고 있고, 그것을 상류로 방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함
3] 박교수는 (지하수 유출) 현상으로 인근 지역에서 지반이 약화해 석촌호수의 동호 이면도로 100m 구간에서 도로가 1∼3cm 주저앉고 있다고 주장
4] 또한 롯데가 지하 건물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다시 석촌호수로 방류하고 있고, 그것도 부족해서 한강에서 하루 450t을 끌어와 석촌호수에 채우고 있다"며 "하천에서 물을 공급하지 않으면 최악에는 호수가 말라버릴 수도 있다고 덧붙임
[2달러 페이백 논란]
1] 페이백이란 정상가로 휴대폰을 개통한 뒤 해당 가입자에게 현금을 주는 수법
2] 지난 5월 한 휴대폰 판매업자는 '2달러 50장'을 페이백 형태로 지급하는 조건이라며 글을 올림
3] 이용자들은 50장이 현금 50만원이냐고 물어봤지만 판매업자는 50장이라고만 말할 뿐, 이에 대한 확답은 피함
4]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가입했고 페이백을 지급하기로 한날 판매업자는 등기로 2달러 50장을 보냄(10만원)
5] 해당 업체는 게시물에 명시한 대로 2달러 50장을 지급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
[한국 기대수명 81.3세]
1] OECD에서 발표한 OECD Health Data 2014(2012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81.3년으로 OECD 평균보다 1.1년 긴 것으로 나타남
2] 암과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의한 사망률과 비만율은 인구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
3] 하지만 자살에 의한 사망률과 남성의 흡연율을 OECD 최고 수준으로 조사됨
4] 한편, 의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국민의료비 중 공공재원의 비중은 OECD 평균보다 낮았으며, 가계직접부담 비중은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 소홀 경고조치 무시]
1] 세월호 사고 해역을 담당하고 있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세월호 사고 당시 선체가 기울기 시작한 시간에서 18분이나 지나서야 세월호와 첫 교신을 시도하면서 골든 타임을 허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음
2] 지난 3월 말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는 관제 업무 소홀로 서해해양경찰청으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됨
3] 2명이 절반씩 구역을 나눠 관제하도록 한 규정을 어기고 야간에는 1명이 관제를 맡고 다른 1명은 잠을 자거나 인터넷을 하는 등 관제 업무는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4] 또한 경고조치 후에도 진도 해양교통관제센터는 이러한 근무방식을 유지했으며 해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일지를 허위로 작성하고 CCTV 등을 제거한 것으로 전해짐
[전교조 2차 교사선언]
1] 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지난 스승의날에 발표한 1차 교사선언에 이어 2차 교사선언을 발표함
2]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올바른 해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전교조의 법외노조화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힘
3] 한편, 전교조는 오는 12일 대규모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나설 예정
[세월호 사고 해역 발견된 시신, 세월호 희생자 아니다]
1] 지난 1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구가 발견됨
2] 해당 시신은 안산 단원고 남성 교사르 추정되면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의뢰함
3] 2일 DNA 검사 결과 시신은 세월호의 실종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됨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전체 인구의 3.1%]
1] 2일 안정행정부는 지난 1월 1일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이 작년보다 12만 3,839명 늘어 156만 9,74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힘
2] 이는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3.1% 수준으로 대전광역시 인구보다 더 많은 것
3] 또한 전국 227개 시군구 중 49곳에서는 외국인주민의 수가 1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 서울, 경남에 주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해운대 기름 유출로 한때 입욕 통제]
1] 지난 1일 전면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에 폐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유입되면서 관광객들의 입욕이 통제됨
2] 이에 부산해양경찰서가 방제 작업에 나섰고 입욕 통제는 해제됨
3] 한편, 폐유는 청사포 앞 해상에서 유출되어 조류를 타고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짐
[경찰, 60만원에 친딸 매매한 아빠 검거]
1] 2일 인터넷을 통해 생후 7개월 된 친딸을 60만원에 매매한 20대의 대학생이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경찰에 체포됨
2] 경찰 조사 남성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키우기 어렵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짐
3] 한편, 남성으로부터 친딸을 거래한 30대 여성도 남성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됨
[스노든 "美, 도청 안 한 나라는 '4개국' 뿐"]
1] 미국의 불법감청을 폭로한 전 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은 미국이 도청하지 않은 나라는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4개국뿐이었다고 발언
2] Five Eyes
ㄱ.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개국으로 구성된 정보협력체제
ㄴ. 이들의 핵심 정보수집 프로그램은 모든 첩보 시스템의 원조라 불리는 애셜론 프로젝트
ㄷ. 인공위성과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상에서 오가는 모든 유ㆍ무선 통신내용을 도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원·달러 환율 1,009원..6년만에 1,010원 붕괴]
1]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009.2원에 장을 마침
2] 환율이 1,01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종가 기준으로 2008년 7월 29일(1,008.8원) 이후 6년 만에 처음
3] 외환당국은 달러당 1,010원선이 무너지자마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실무자 공동 명의로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는 분석
4]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누적되고 있는데다가 최근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도마저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세자릿수 진입이 한층 더 가시화됐다는 평가
[한맥투자증권 영업정지 6개월 연장..인가취소 모면]
1] 지난해 12월 12일 한맥투자증권은 직원의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거액의 손실로 파산위기에 놓이자 금융당국은 1월 한맥투자증권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 영업을 정지시킴
3] 2일 금융위는 한맥투자증권에 대해 영업정지 기간을 내년 1월 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함
3] 이는 현재 주문실수로 이익을 챙겨간 미국계 헤지펀드 캐시아와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좀 더 시간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
[대부업체 첫 작품 웰컴저축은행, 비싼 이자 그대로]
1] 웰컴크레디라인대부는 대부업체 중 처음으로 저축은행 업계 진출에 성공함
2] 금융당국은 해당 업체의 저축은행 진출 허용조건으로 인수후 5년 내에 대부자산을 40% 이상 축소할 것과 함께, 15~20%대의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 시킬 것을 제안
3] 그러나 웰컴저축은행은 인수 후 수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중금리 상품 출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우체국택배도 토요일엔 쉰다…집배원 근로조건 개선]
1]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12일부터 토요일에는 우체국택배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밝힘
2] 이에따라 집배원들은 2005년 7월 이후 일반 우편에 이어 택배도 토요일 서비스를 중단함으로써 완전한 주5일제 근무를 보장받게 됨
[세월호국조 파행..새누리 "김광진 녹취록 왜곡"]
1] 2일 세월호 국정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와 해경이 주고받은 교신 녹취록과 관련, “사고 당시 청와대에서 (해경에) 지속적으로 화면을 보여달라고 요구한다”고 발언
2] 김 의원은 “VIP(대통령)가 그것을 제일 좋아하고, 그것이 제일 중요하니까 그것부터 하라고 끊임없이 얘기한다”며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
3]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VIP가 영상을 좋아한다는 발언은 녹취록에 없다”며 없는 내용을 조작해서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회의에서 발표한 김광진 의원의 (특위위원직)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그전까지는 회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힘
▶녹취록 내용
청와대 : “아, 그거(영상) 좀 싸가지고 보고 좀 하라고 하니까요, 그거 좀”
해경청 : “그거, 좀, 예, 알겠습니다”
청와대 : “VIP도 그런 건데요. 지금”
해경청 : “네, 저도 좀 해 가지고 현장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 "이럴거면왜했나"유족들 눈물
1] 여당이 회의자체를 거부해 버리자 피해자 가족들은 회의를 진행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함
2] 유가족들은 2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조사 파행에 분노한다"며 "새누리당은 국정조사를 조속히 재개하라"고 촉구
3] 또 국조가 파행한 동안 여당 의원들과 여당 위원장이 단독으로 해경 책임자들을 만난 점을 놓고 의혹을 제기함
4] 유가족 측은 "국조를 정회한 오후 5시경 심재철 위원장과 새누리당 조원진 간사는 피조사기관인 해양경찰청장을 세월호 국정조사 종합상황실에서 별도로 면담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면담하는 과정에서 조 간사는 해경청장에게 직접 음료수 뚜껑을 따주고 건네주는 등 친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힘
[朴대통령, SC그룹 회장 접견…"한국시장 철수는 사실무근"]
1]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글로벌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피터 샌즈(Peter Sands) 회장을 접견함
2] 샌즈 회장은 이자리에서 SC그룹의 한국철수설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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