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재(준장·맨 오른쪽) 육군3기갑여단장이 여단 초임장교들을 대상으로 연 ‘화개장터’에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부대의 기세를 올리자’는 화개장터의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기갑여단은 지난달 29일 여단 초임장교 및 여단 참모부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인 ‘화개장터(和開將攄)’를 진행했다. 화개장터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기세를 올리는 시간
이라는 의미로 부대는 조직에 새로운 바람과 기운을 몰고 올 초임장교들이 이른 시일 안에 부대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여단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초임장교들은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군대예절과 병력관리 노하우, 업무수행방법 등을 공유
하며 임무 수행 능력을 한층 향상했다.
이어 열린 여단장과 초임장교들과의 대화는 무기명 편지를 통해 지난 2개월 동안 임무 수행을 하는 데 있어
느꼈던 애로사항 등 마음속에 있는 진심을 말하며 부대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
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아르미’ 행사에 참석한 최정원 소위는 “멀게만 느껴졌던 여단장님과 여단 참모
부 간부들과의 소통을 통해 임무 수행에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여단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
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첫댓글 ^^
경청하는 모습들도 화이팅 입니다
초임장교님, 간부님들...그리고 군에서 다양한 상황을 이미 경험해오신 여단장님을 통해 들려지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을것 같습니다...
"화개장터"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