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현고개에서 청도로오는 오른쪽능선을보며 저능선을 가봐야지하는 생각이들었었는데 맘먹고 나섰다
기차를 부산발 6시5분차를 타고 밀양에서 마산에서오는 기차를 타야 남성현에 내릴수있는데 (이젠 남성현이라는 역이 상행 아침 하나 저녁에 하나
하행은 아침에 하나 정차하는 여객취금을 거의하지 안음 타교통의 발달과 가격상승에 밀려 쇠퇴하여 손님이 거의 없는 곳이되였다
얼마천까지만해도 그곳에서 온갓 채소류와 산나물 을광주리에 담아 부산이며 대구로 행상하시는 분들이많았다 ) 부산에서 기차를 타지못했다
뒤열차편으로 6시23분차를 달수밖에없았다 (청도에서 버스를 타던지 올라가서 남성현에서 버스타고 내려올까하는생각으로)
청도역에내려 산행을하기로 마음먹고 예전에 청도역 근처에서 옷나무 막걸리를 팔고있던곳이 이사해서 찼지못했는데
청도굴다리 근처에서 판다고해서 찼아보기로마음먹고 물으니 역뒷편 보리밥집에서 판단다 (보리밥집은 하나뿐이란다 “옛날 전통보리밥 372-7377”)

그곳에들려 아침식사준비는안되어있다 막걸리 한통 꿔어차고 조그마한 개울을 건너 8:00경 산행을 시작했다 덕사라는 작은절을 지나 산행을 시작했다


지난봄에 복숭아 가지에 매달려있던 노란봉지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다 외 갑작스레이 노란손수건 노래말이 생각나는지 한컷 ㅎㅎㅎㅎ

산능선에 감나무 에 청도반시가 달려있다 익어서 홍시가된 것을 몇 개따묵고 홍시가얼어서 딱딱하다 팔고잇는 아이스홍시는 저리가라한다 추운날씨이지만
더워서 땀흘리고있어서인지 시원하고 달콤함이란 이루말할 수 없다


생각보다 진도가 빠르다 욕심이생겨 청도로 회귀산행을 마음먹고 발길을띤다 인적이 드믄곳이여서 길이없다 가시넝쿨과 잡목을 해치며 가다보니
속도도 떨어진다 길이좀있는곳은 그냥 내지르다보니 좀이상한 생각이 들어 GPS보니 엉뚱한곳으로 간다 되돌아서서 한참을 정신없이 가다보니
비슬지맥이라는간판이보인다 (준희 라는 이름을 ~~ 전에어데서 봤었는데 고마운분이다)



에고 또잘못 질렀다 되돌아 내려서 남성현고개로 내려선다 지도도 안챙기고 GPS에 웨이포인트도없어 용각산까지 가지않고 작은개곡하나 타고
청도로 내려갈생각이였으나 육안으로 살피며 가다보니 용각산까지 가게되였다

그곳에서 청도까지 능선이이어집을 알기에 능선으로 청도까지 가다보니 하산시간이 되어간다 해는 얼마남지않고 산행을마치고 내려서려니
조금만더가면 능선의끝인데 욕심과 가방에넣어둔 후라쉬 있기에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고


발길은 재촉해 길가에 내려서니 길거리에는 자동차의 불빛이 도로위를 비친다 청도역에 도착하니 18시가다되였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멋지네요^6
좋은 뜻있는 산행이였네요.. 부럽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준희라는 분은 예전 부산일보인가? 국제 신문인가 산행 대장 하셨던 분입니다. 주로 표지석 없는 곳에 위에 보이는 조그마한 간판을 메달아 두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