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애뮈 ⓛⓞⓥⓔ 팬캅훼★
작가 - 개진상에미-_-
"후암....."
축제가 끝난뒤의 나른한 5교시...
중간취침을 하기에 딱 알맞은 환경이다+_+
나는 언제나처럼 꿈나라로 여행을 떠났다=_-;;
.
.
.
.
"젠장..-_-^할일 없어....심심해"
나는 심심함을 참지못하고 BF들에게 머라 씨부려댔다-_-;;
"뉘미뽕같은뇬아-_-;나도 심심해 죽겠어....축제끝나고 몇주일 지나니깐
몸이 근질근질 거려-_="
역시나 은미도 나와 같은생각이였나보다-_-;
"야...근데 너네들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건 알긴아냐?-_-^"
"뭐?!=_="
그렇다.축제가 끝나고 남은건 중.간.고.사=ㅁ=
절망이였다-_ㅠ
가뜩이나 연성이한테 받는 과외도 떵미니가 용돈 후달리다면서-_-
끊었는데-_ㅠ
이제 어찌해야 할것인가;;;
결국 우리는 의기투합해서 스터디 그룹을 만들기로 했다=_-;
이른바 '미녀4총사 최강 스타디 구룹'=_-
누가 이름지어놨는지 참 잘지었네+_+(바로 나다-_-;;)
아무튼 우리는 오늘부터 얘들끼리 돌아가면서 집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다.
과연 언제까지 갈지 의문이지만-_-;;
"야-_-오늘은 그냥 우리집에서 하자"
은미가 귀찮다는듯이 귓밥을 쑤셔대며-_-말했다.
"그래?그러지 뭐"
그렇게 해서 우리는 학교끝난뒤 곧바로 집에 들린뒤 은미네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딩동~딩동~♬]
"누구야?"
"나다-_-"
"문 열려져 있어"
"앙"
나는 은미네 집에 상당히 초췌한 후드점퍼를 걸치고 왔다-_-;;
"옷도 후줄근 하게 입어가지곤 왜케 늦게 온거야?-_-+"
은미가 제일늦은 나를 꼬나보며 톡 쏘아댄다-_ㅠ
젠장.....!!!
그래 울집에 있는옷들 다 남들이 버린옷 주운거다-_-^
암튼 우리는 큰 상을 하나 쫙 펼쳐놓고 공부를 시작했다.
"음....은미야...이게뭐야?"
대책안설만큼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우리들은-ㅅ-;그중에서 제일
잘하는 은미에게 자주 물어보았다-_-
"이것도 모르냐?!-_-^이건 이렇게 저렇게해서 -1이야"
은미뇬이 싱질을 부리며 순식간에 설명을 해대는데-_-;
젠장-_-^뭘 알아먹어야 이해가 가든지 말든지 하지;
나는 도저히 이해를 할수없어서-_-어쩔수 없이 비밀의 종이..!!!=_=
해답을 보게됬다-_-;
"어디보자.....21번의....."
-_-;
이런이런...
이러면 골란한데;;
21번의 답은 1이였다-_-^
나는 은미에게 비웃음 짙은 조소를 날려주었다.
"은미야...21번의 답.....1이네-_-^"
은미뇬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눈썹을 씰룩거렸다.
"그.....그래?험험-_-;;내가 모르고 마이너스를 하나 못봤나봐^-^;;하핫"
애써 외면하는 은미뇬이 참 안쓰러워 보였다.
그때-
[퍽-!!!!]
정해뇬이 문제집을 던지며 아연질색을 해댄다-_-;
"젠장할!!!!!좋은문제집이라고 샀더니 졸라 어려워!!!!!!"
정해의 문제집은 바로 하이레벨이였다-_-;;
정해뇬-_-어떤문제집을 살지몰라 종류별로 다 샀다고 한다-_-;
쯧쯧;;꼭 공부못하는것이 문제집만 절라게 만타니깐-_-
그러고선 하나도 안풀어놓고 나중에 누구한테 주곤하지-_-;
바로 우리 떵미니가 맨날 그랬다-_-^
험험;;-_-;
그때 난희가 어깨를 들썩거리며 정해뇬을 지긋이 바라보며 말한다.
마치 니뇬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_-;
"정해야....난 수학 경시문제집 사버렸단다-_ㅠ"
"푸하하하하핫>_<"
난희뇬은 이미 수학문제집을 엎어버리고 과학을 풀고있었다-_=;
어쨌든 우리 미녀4총사 최강 스타디구룹은 30분만에 중도포기를
해야만 했다-_ㅠ
"야.....우리 좀 쉬자....오랜만에 공부했더니 뻐근하다"
"웅....은미야 나 마실것줌...-_ㅠ"
은미가 상당히 힘빠진 모습으로 먹을거와 음료수를 가지고 온다.
"먹어...."
뇬들은 먹을걸 보더니 금새 화색이 돌았다-_-;
그리곤 주접시럽게 쳐먹는데-
[쾅-]
문열리는 소리와 함께-
"야 나왔어"
영신중교복을 입은 은미랑 똑닮음 머시마가 툭 튀어나왔다.
"헉..."
우리는 입근처 곳곳에 묻어있는 과자 부스레기들을 재빨리 털었다.
젠장-_-^
나만 케이크 먹고 있었다-_ㅠ
나도 재빨리 입에 묻은 생크림을 닦아냈다-_-;
은미판박이 머시마는 우릴 상당히 때껍스하게 꼬나보고 있었다-_-
어린것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_-^
그때 은미뇬이 갑자기 그 머시마 머리를 쥐어박으며 야린다.
"개새끼야-_-^누나라 부르랬지"
"두살차이밖에 안나는구만-_-^"
"뒤질래?"
"함 해봐-_-^"
알고보니 은미뇬의 동생인가 보다-_-
"야...쟤가 은미 동생이야?"
내가 뇬들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몰랐냐 라는듯한 한심한 눈길을
보내고 있었다-_-;
키가 쪼까난게;;얼굴은 은미를 닮아 구렸다-_-
쿡;;
은미보다 조금 난거같다-_-;;
"휴...쟤네들 누구야?"
그넘이 머리가 아픈지-_-긁적거리며 말한다.
뭐시?!쟤네들?=_-니는 내가 누나로 안보이더냐?!
"쉬발색햐-_-^쟤네들 니보다 2살마너!!!누나라고 불러!!!!-_-^"
은미뇬이 아주 쌈싸먹듯이 패댄다-_-
큭큭;;잘한다+_+
"씨발-_ㅠ괜히 질알이야;;"
"누나한테 욕지껄이를 해 감히?!=_=넌 오늘 딱 걸렸어...
은진언니,은선언니랑 같이 니 밟으러 간다-_-^"
"씹....알았어...욕 안하면 될꺼아냐-_-;;쳇 나 들어간다"
[쾅-]
그넘은 자기 방으로 문을 세차게 닫고 들어갔다.
"누굴닮아서 저렇게 싹바가지가 없을까-_-^"
니를 닮아서 그렇쥐머-_-^
뇬들은 모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듯 했다-_-;
"야..근데 쟤 니동생이야?"
"어..남동생-_-^"
"원래 니네집 여자들은 다 진,선,미잖아..그럼 니네동생 이름은 뭐야?"
"이은상-_-내 친척동생은 이은하야;;"
"뭐야-_-그러면 이번엔 상,하냐?킥킥-_-^"
"그래 이뇬아-_-"
"근데 니 절라 닮았다+_+"
"뭐?-_-^난 그말이 제일 짜증나.."
나도 떵미니랑 나랑 닮았다는 말이 제일 짜증난단다-_ㅠ
아무튼 우리는 다시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갔다.
.
.
.
.
그후 시간은 흘러흘러-스타디 그룹을 만든지 2주일이 되가던날...
우리는 새벽까지 정해네 집에서 뻐기기로 했다.
바로 내일이 시험 첫날이기 때문에-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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