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회원의시선:회원칼럼 카와이 레너드 - 그 긴 팔 사이의 공간 만큼이나 크게 성공할 녀석
Doctor J 추천 5 조회 2,946 12.02.16 00:1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2.16 00:26

    첫댓글 보통 듀란트 사진보면 수비수 팔이 한참밑에 있던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2.16 01:04

    돈만 약간 있었다면 스콜라도 현재 스퍼스 로스터에서 활약하고 있을 겁니다. 리그 전체에서 가장 가난한 구단주...

  • 12.02.16 23:46

    이제 가드진에 젋음과 운동능력 있는 선수들이 투입될 수만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ㅡ>ㅡ

  • 작성자 12.02.17 11:21

    모르는사람님, 스퍼스 경기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올 시즌의 스퍼스는 사정이 다릅니다.

    가드진엔 게리 닐과 대니 그린이라는 클러치 3점 능력이 증명된 2번 유망주들이 주전급으로 뛰고 있죠. 특히 그린은 운동능력이 뛰어나며 수비와 리바운드도 잘 해줍니다. 카와이 또한 2번부터 4번까지 소화가 가능한 선수이며 운동능력이나 사이즈는 최상급에 속하죠.

    게다가 1번 포지션엔 (죠지 힐의 출혈이 크긴 하지만), 티제이 포드가 스피드와 경험을 앞세워 좋은 플레이메이킹을 해주고 있습니다. 파커 백업으로 이보다 더 안성맞춤인 선수가 없죠.

    오히려 현 스퍼스에 필요한 선수는 블락과 수비가 되는 젊은 7푸터 빅맨입니다.

  • 12.02.17 12:17

    말씀대로 입니다. 대니그린은 너무 뼈아프네요. 캐브스는 반드시 기필코 무슨일이 있어도 잡아뒀어야 하는 코어인데. UNC시절부터 눈여겨 보았고 그가 2라운드 지명되었을때 엄청나게 환호했었습니다 .ㅠ 현 스퍼스의 백코트는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당.

  • 작성자 12.02.17 12:25

    아, 그린이 캐브스에 있었죠. 정말 클리블랜드 입장에선 아까울 선수입니다.
    그런데 그린은 여러 방면에서 스퍼스란 팀과 참 잘 어울리는 선수 같습니다.

  • 12.02.16 03:02

    확실히 이런 기럭지와 파워를 지닌 선수가 있어야 르브론,듀란트,멜로,피어스,그레인저,조존슨같은 현리그의 괴물같은 스몰포워드와 슛팅가드 상대할 수 있게네요

  • 12.02.16 04:04

    글 잘읽었습니다! 입딱벌리고 이놈도 역시 괴물이구나...하고 글다읽었는데 마지막 듀란트 수비사진보니까 듀란트는 괴물 오브 괴물이네요 6"10의 키에 7"5 윙스팬.....

  • 12.02.16 09:31

    좋은 글 감사합니다. 뭐랄까. 스퍼스의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하는 방법은 밀워키, 새크라멘토 킹스와 비교가 되네요. 밀워키의 악몽적인 픽들이야 수차례로 증명이 되었고, 킹스는 항상 최상위권 픽으로는 올바른 선택을 하지만 중후반 특히나 2라운드 픽으로는 아무것도 못했죠. 그에 비해 산왕은 언제나 중반픽이던 후반픽이던 훌륭한 선택을 해내내요. 리그의 수많은 팀들이 롤모델로 삼고있는 프런트진 답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 봅니다.

  • 작성자 12.02.16 11:17

    특수 상황인 듯 합니다.

    (1) 덩컨이란 대어를 낚은 후 곧바로 우승권이 되면서 상위픽을 노린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고,
    (2) 가난한 구단주가 이끌다 보니 마음에 드는 선수를 제 돈 주고 잡을 수도 없는 상황이 지속됐으며,
    (3) 게다가 스몰 마켓에 재미없는 시골같은 도시여서 수퍼스타급 선수들은 절대 안 오는 상황.

    하지만,

    (1) 돈은 없어도 친화와 의리를 강조하는 구단주 피터 홀트,
    (2) 머리가 뛰어나도 전 세계를 발로 뛰는 GM 뷰포드,
    (3) 군인 정신으로 팀을 이끌며 확고한 시스템 농구를 고집하는 감독.

    이 셋과 더불어 덩컨이라는 희대의 선수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만들어낸 자구책이라 생각합니다.

  • 12.02.16 12:04

    정답이십니다. 그렇지만 이 자구책이라는 것이 수많은 스몰마켓팀들의 롤모델이 되어가고 있고, 샌안 프런 출신들이 타팀의 프런트에 선호되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그렇지만 그 어떠한 구단도 이를 이루지 못했구요. 샌안 팬들분들이라면 자부심을 가질만한 프런트라고 생각됩니다.

  • 12.02.17 09:32

    프런트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긴 한데, 가끔은 울팀도 좀 부자 구단주를 가졌으면 하는 생각은 합니다.
    물론 홀트를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그도 정말 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거든요.

  • 이런 스퍼스가 상위픽이라도 몇장 얻을 기회가 생긴다면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제독과 던컨이라는 역대급 선수들을 1픽으로 성공적으로 뽑은 전례도 있으니까요

  • 12.02.16 10:11

    드래프트 당시 갑자기 조지 힐이 트레이드 됐다길래 대체 뭐지? 했는데 역시 스퍼스 프런트진....

  • 12.02.16 13:27

    가장 잘 따라하고 있는 팀은 아무래도 썬더 아닐까요
    썬더도 앞으로 상위픽은 더 힘들어 질거같군요

  • 12.02.17 01:02

    이런 뒷배경이 있었군요;;;ㅎㅎ 왜 갑자기 힐이 인디애나 가있나 했습니다..ㅋ

  • 12.02.17 02:51

    무지막지 하군요.

  • 12.02.17 15:08

    멋진 글이네요.. 이런 글 좋더라구요..^^

  • 12.02.19 15:32

    카와이하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