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검찰총장, 단독 인터뷰..경찰, 녹취록 확보
YTN | 입력 2014.11.13 07:05
전 검찰총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YTN 단독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가 YTN 취재진을 직접 만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B 전 검찰총장은 어제 오후 문제가 불거진 골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해당 여성의 퇴직을 말리기 위해 방에 찾아간 것은 맞지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은 결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1년이 지난 뒤 이제야 문제 삼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여성 측은 B 전 총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실제로 성추행을 했고 이로 인해 여성이 우울증을 앓은 데다 아버지까지 쓰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성추행 장면을 목격했다는 직원의 녹취록을 확보하고 골프장 직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B 전 총장을 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이 사건은 벌써 부터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증언을 해 줄 수 있는 목격자가 둘 있는데 한명은 외국에 있고 한명은 연락 두절이라고 하니 벌써 손을 써 놓은 것 같다.
검찰총장 출신중 골프장 회장은 딱 한명있다고 한다. 포천힐스 회장 신승남이라고
일부 언론에서 2000년초 김대중정부시절 검찰총장을 지냈다고 보도 했고 일부 언론은 신 전검찰총장이라고 했고 일부 언론은 골프장 회장님이라고 했으니 짐작이 간다.
다음은 권력의 사수에 앞장서 온 자랑스런운 우리 검찰총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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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검찰총장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