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산에도 못가고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와이프와 얘들을 컵라면으로 꼬셔서 도봉산으로 떠났습니다.
송추에서 여성봉을 오르는데 왠 빙판이 그렇게 많은지요!
얘들은 금방 아빠에게 속았다는 표정이었지만
도봉동으로 내려 가면 맛있는 것 사주겠다는 옵션을 붙여서 계속 진행했습니다.
이날 결국 오봉을 거쳐 무사히 도봉동으로 내려와 도봉갈비도 사줬지만
얘들은 다시는 따라 나서지 않겠다는 결심을 굳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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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제조사
- SAMSUNG TECHWIN
- 카메라 모델
- VLUU NV10, NV10
- 셔터 속도
- 10/5000ms
- 조리개 값
- F71/10
- ISO
- 100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북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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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터 속도
- 10/6400ms
- 조리개 값
- F28/10
- ISO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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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LUU NV10, NV10
- 셔터 속도
- 10/1600ms
- 조리개 값
- F71/10
- ISO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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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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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터 속도
- 10/5000ms
- 조리개 값
- F28/10
- ISO
- 100
컵라면과 장수막걸리 1병의 조촐한 점심식사
첫댓글 ㅎㅎ 부럽네요..가족과 함께 산행을 하다니..저에 내자는 산악회 동료인데 지금은 산과 담쌓고 딸과 아들은 어렸을때 솜사탕과 핫도그 먹는맛에 쫓아오더니 이제는 산을 가는 사람을 이해 할 수 없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네요..애들이 더 커지기 전에 열심히 함께 다니세요~~
부럽네요...^^
ㅋㅋ 겨울 아니어도 어른이 씩씩거리는 코슨데... 고생 많으셨네...^ ^ (백야는 뭐가 부러운겨.. 같이 못 가서 아님 갈비 못 먹어서...?)
막걸리 못먹어서 왜??? 저 대목에서 막걸리가 얼마나 시원하걌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