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에 소재하는 국내 최대 동굴 테마파크인 "자수정 동굴나라"에 도착합니다.
일단 동굴 내부 수로를 보트를 타고 관람하려고 합니다.. 우리들은 단체로 입장하여 2대의 보트를
나누어 탑니다..
첫번째 보트가 출발합니다.. 소생은 두번째 보트라서 사진이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영축총림 통도사"입니다.
통도사는 삼보사찰 중 불보사찰인데,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대웅전에 따로 불상을 모시고 있지 않습니다.
저녁식사는 이곳에서 합니다..
소생의 자리는 막걸리 마시고 있는 김명환님의 바로 옆에 막걸리 한잔 덩그렇게 있는 자리 입니다.
김두한 동기가 가져온 찹쌀막걸리를 모두 비우자 김명환님은 바로 대성소주를 시켰는데 홀짝 홀짝
마시다 보니 네병을 마셔버렸네요...
식사를 마치고 부산역으로 가기위하여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니 이게 무슨일 입니까요???
버스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운전기사님이 앞에서 밀어 차를 뒤로 빼게한 뒤에....
다시 뒤에서 밀어봐도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나.. 원.. 참.. 살다 살다 별일도 다 봅니다..
조영환님은 잽싸게 기차시간 순서대로 택시를 불러서 차례로 태워 부산에 도착하게 하였네요..
역시 노련합니다...
이번 1박2일 9기동기모임은 꽤 바쁜 나날들 이었습니다..
이렇게 기획을 짠 조영환 사무총장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그리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인간의 모든 욕망은 덧없고 허무하며, 물거품과 같고 아지랑이와 같고
물속에 비친 달과 같고 뜬구름과 같은것이라고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게 소풍 온 것 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