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Taiwan)
<2018. 12. 28(금) ~12. 31(월)>
2018년을 마무리 하면서 대만을 다녀 왔다.
2018년은 참으로 바쁜 해외여정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지난 3월의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6월과 7월에 걸쳐 영국과 프랑스를,
7월과 8월에 걸쳐 휴가겸 괌USA를 다녀왔고
이제 12월 마지막으로 대만을 다녀왔다.
사실 대만은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항공 마일리지가
매년 소멸되는 억울함(?) 때문에
시간을 내어 마일리지를 이용한 여행을 다녀왔다.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하여 귀국하는 날까지 비와 함께한 여행 이었다.
항공여정
대만(Taiwan) 1일차
<2018년 12월 28일(금)>
대만
중국 본토의 남동 해안에서 161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
수도는 타이베이다.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며 국민의 98%는
한족으로 문맹률이 낮고 전체적으로 중국 문화가 우세하다.
토지의 약 2/3가 산지와 구릉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페이 거리
타이페이 시장
중정기념관(台灣民主紀念館)
최근 ‘타이완 민주 기념관(台灣民主紀念館, 타이완 민주 지녠관)’이라고 이름을 바꾼
국립 중정 기념당은 타이완 초대 총통인 장제스(蔣介石)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총면적 약 25만km2의 대지에 중국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한 건물들은
고대 중국의 왕릉과 비슷한 규모로 설계되었다.
정면에 있는 높이 76m의 거대한 대리석 건물인 기념당은 남색과 흰색을 주요 색조로
하고 천장은 하늘을 향해 둥근 형태를 띠며, 89개의 계단을 오르면
기념당 2층으로 도착한다.
그곳에는 높이 6.3m, 25톤 무게의 장제스 총통 동상이 중국 대륙을 향해 앉아 있어
타이완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내부 전시실에는 장제스 총통이 생전에
사용했던 물품과 사진 등 그의 생애를 짐작할 수 있는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에는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과 교류했던 자료들도 있어
한국과 타이완이 과거엔 매우 가까운 관계였음을 보여 준다.
기념관 주위로 정자, 연못이 있으며 우아한 정문 양측에는
국립 극장(國家戲劇院, 궈자 시쥐위안)과 콘서트홀(國家音樂廳, 궈자 인웨팅) 건물이 있다.
두 건물 사이에 있는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축제가 열리고 있어
국립 중정 기념당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정기념관
중정기념관
중정기념관
중정기념관
중정기념관
중정기념관
중정기념관
101타워 전망대
아시아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101타워는 B1~5층까지의 쇼핑몰, 89층의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9층 전망대까지 37초만에 올라가는 짜릿한 경험 및 전망대에서
대만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101타워
101타워
101타워 전망대
101타워 전망대
101타워 전망대
101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타이페이
101타워 전망대 산호초
101타워
101타워
라오허제 야시장과 자우궁
타이페이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라오허제야시장은
타이페이 3대 야시장 중 하나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명소 중의 하나이다.
야시장 입구에는 중국 전통 건축 양식으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갖가지 재료로 만든 음식들로 즐비하고 있다.
자오궁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완 사람들의 열정과
활기를 느끼실 수 있는 시장이다.
라오허제 야시장
자우궁
자우궁
고궁박물관(國立故宮博物院)
타이완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인 국립 고궁 박물원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전시품은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네 왕조의 황실 유물로,
본래는 중국 베이징의 고궁 박물원 등에 소장되어 있던 것을
1948~1949년 국민당 정부가 타이완으로 이전해 온 것들이다.
박물관은 20만 6천m2의 넓은 대지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본관은 중국 궁전 양식의 4층 건물로 녹색 기와와 황색 벽면이 인상적이다.
그 밖에도 여러 동의 부속 건물이 있으며, 본관 뒤로 보이는 산의 중턱에는
지하 수장고를 지어 귀중한 유물들을 보관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값을 따질 수 없는 오천 년 역사의 중국 보물과 미술품 69만 점으로
꽉 차 있다. 그래서 한꺼번에 전시하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아 인기 있는
것들은 상설 전시관에 전시하고 옥, 도자기, 회화, 청동의 보물들은
일정 기간을 두고 테마를 바꾸어 가며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은 일 년 내내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쉬는 날이 없이 개방하며,
매일 여러 나라 언어로 가이드 투어를 실시한다.
모공정
대만(Taiwan) 2일차
<2018년 12월 30일(토)>
호텔입구
이란역-화련으로 가기 위해 타이페이에서 이곳으로 이동
이란 재래 시장
이란역 프랫폼
화련으로 가는 기차안
화련역
화련에서 점심먹은 식당 주변
화련풍경구
화롄 북쪽으로는 쑤아오(蘇澳)로 가는 고속도로가 있고,
서쪽에는 타이중(台中)에서 시작해 타이루거(太魯閣) 협곡을 통과하는
중횡 도로(中橫公路)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부 해안 국립 관광지가 있어
동부 관광의 요충지다.
특히 타이루거 협곡으로 갈 때 반드시 지나야 하는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이다.
인구는 약 11만 명으로 적은 편이지만 타이완에서 가장 큰 면적의 현이다.
화롄에는 거의 8천여 명에 달하는 원주민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아미족(阿美族)으로, 원주민들의 다채로운 춤과 노래 공연이 유명하다.
길이 20km, 높이 3,000m에 이르는 대리석 협곡과 당장이라도 물개가 올라올 듯한
태평양이 반기는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다.
칠성담(七星潭))해변
치싱탄 해변(七星潭)은 타이완 화리엔(화련)에 위치한 해변이다.
반달 모양의 해안선과 내륙 쪽에 있는 중앙산맥의 조화로 절경을 이루며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관광지이다.
청나라 때부터, 북두칠성이 보인다 하여 칠성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지는데
물살이 세고, 자갈이 많아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푸르른 태평양 바다가 인상적인 곳이다.
칠성담(七星潭))해변
칠성담(七星潭))해변
칠성담(七星潭))해변
칠성담(七星潭))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