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26~29 남미 5개국 여행 [페루/리마, 나스카라인, 와카치나, 바예스타섬, 사랑의 공원 ]

[유대장]

한달간의  여행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인천을 출발하여 LA를 경유하여

리마까지 비행시간만 20여시간

거의 하루를 비행기에서

......

...

.

 도착하니 새벽 1시 호텔로 이동하여

꿈나라로

페루/리마

페루의 수도인 리마, 연안지역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으며,

안데스 산맥에서 흘러오는 강이 있는 곳에서만 관개가 가능하다.

특히 6~10월까지는 두꺼운 구름층이 연안지역을 덮고 있다.

지대가 높은 위쪽은 10~4월까지 정기적으로 우기가 찾아온다.

리마는 페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이다.

리마를 중심으로 가까운 카야오 헌법주(리마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항구)에 이르는 지역에만

페루 인구의 약 1/3이 몰려 있다.

이 대도시권은 구체적으로 리마 시, 리마 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리마 주 내의 25개 도시지역,

카야오 주의 도시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리마-카야오 대도시권 밖에 사는 주민들은 대부분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른다. 관개시설이 된 저지대에서는 사탕수수·목화·채소 같은 작물을 재배한다. 카야오와 우아초 연안 앞바다에는 어장이 몇 개 있으며, 우아초와 칠카에서는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한다.

카사팔카에 구리광이 있으며 오욘에는 탄광이 있다.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팬아메리카 고속도로가 지나며, 고지대와는 항공과 철도 및 간선도로로 연결된다.

대성당(Catedral)

리마/산마르틴 광장

오전에 마요르 광장, 산 마르틴 광장, 산 프란시스코성당(San Francisco)

등을 구경하고 .... 제2의 관광지인 사막도시 이카의 와카치나로

와카치나(Huacachina)

이카에서 약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와카치나는 이카 시내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마을과 너무 가까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사막과 모래 언덕, 거대한 야자수들로 둘러싸여 있는 오아시스,

그리고 리조트 단지로 형성되어 있어 늘 많은 사람들이 휴양을 목적으로 찾는 곳이다.

와카치나에는 샌드보딩을 하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부분이 버기 투어에 참여한다.

보드만 빌리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높은 모래 언덕을 올라가다가 먼저 진이 빠져 버릴 것이다.

RC카를 확대시켜 놓은 듯한 버기를 타고 모래 언덕을 오르내리며 질주하다가 언덕 꼭대기에 올라가 보드를 타고 엎드린 채 내려오노라면 놀이동산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스릴과 재미를 맛보게 된다.

또한 진짜 사막다운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모래 언덕과 이카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사막 안쪽에는 사라진 오아시스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바깥쪽에는 그림 속에서나 보던 진짜 오아시스가 존재한다.

간혹 물 안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질이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다.

리조트 단지는 오아시스를 둘러싼 형태로 조성되어 있는 가운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함께 자리 잡고 있다

나스카 Nazca 

미스터리에 싸인 신비의 유적

나스카는 독특하게도 모래가 아닌 돌로 이루어진 사막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계곡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일년 내내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데다 바람마저 불지 않는 기후와 맞물려

나스카 라인은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보존될 수 있었다.

나스카 라인에서 관찰되는 문양은 파라카스와 나스카, 우아리 등 적어도 세 개 이상의 남아메리카 고

대 문명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기원전부터 1세기 전반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새겨진 것이다.

공중에서 보지 않는 이상 분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덕에 20세기에 나스카를 가로지르는 판아메리칸 고속도로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제대로 발견되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나스카 라인은 누가, 어떻게, 왜 그렸는지 명확히 설명되지 않은 미스터리에 쌓인 유적이다.

나스카 라인은 천체 관측이나 고대인들이 사용했던 달력이라는 설부터 종교 의식과 관련되었다는 설,

심지어 외계인들과 교류한 흔적이라는 설까지 다양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도 왜,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베일에 쌓여 있다.

와카치나에서

버키투어, 샌드보드

오아시스와 사막의 조화가 너무도 멋진곳이다

맛나게 저녁과 포도주도 한잔하고

하루를 마감한다

다음날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하여

힘들게 올라간 곳의 풍광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다

멋진 하늘

사막

오아시스

마음의 평화

페루의 작은 갈라파고스, 바예스타섬(Isla Ballestas)

빠라까스[Paracas]는 페루 남서부 이카 주 피스코 지방 사막 지역에 자그마한 반도에 위치해 있는데,

 이 주변에 새들의 천국인 작은 섬들은 195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바예스타섬은 인위적인 간섭없이 자연적으로 유지되는 생태계가 갈라파고스를 그대로 축소시켜 놓았다고 해서 '작은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데요,  
 
보트를 타고 얼마 가지 않으면 빠라까스 언덕 위로 거대한 지상화를 볼 수 있는데,

'깐델라브로 촛대'라고 불리는 지상화로 이 불가사의한 문양은 189m 길이에 폭이 70m이나 됩니다.

건조한 기후와 강수량이 거의 없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군요.  
 
지상화를 뒤로 하고 약 30여분을 달려가면, 드디어 바예스타섬 발견!
수많은 다양한 새들이 가장 먼저 여행객들을 반겨주며, 60여종의 새들이 바예스타섬 전체를 다 뒤덮고 있습니다.
많은 새들의 배설물 때문에 섬 곳곳이 하얗게 변해있는데요,

더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배설물은 영양분과 유기질이 풍부해 비료로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사자들과, 수다떠는 펭귄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돌고래도 볼 수 있다는 곳

바예스타 섬

...

.

리마/사랑의 공원[parque del amor]

태평양으로 지는 해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