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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풍경담기 스크랩 성공을 다지는 석세스 존을 만들자.
밴댕이 추천 0 조회 5 08.06.10 22: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면 각 구단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따뜻한 남쪽 나라로 이동해서 우승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치고 동계 훈련에 들어간다. 남들이 춥다고 웅크리고 있을 때 이들은 웨이트 트레이닝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근력을 다지면서 우승을 위한 옹골찬 체질을 가다듬는 것이다. 이른바 우승을 위한 석세스 존(Success Zone)을 만들어 놓고 일치단결하여 정상을 향해 뛰는 것이다. 물론 동계훈련 여하에 따라 우승 향방은 갈라지기 마련이다.』

성공하는 이들을 보면 유난히 유치한 짓들(?)을 많이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목표를 글로 써 놓는다' '매일 구호를 외친다' '남들보다 일찍 일어난다' '시간관리 수첩(Time Organizer)을 사용한다' '술과 담배를 안 한다'등등… 여하튼 분명한 건 이들에겐 특별한 '성공 DNA'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당신도 성공을 꿈꾼다면 '성공 DNA'를 만들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필요한 건 당연한 일일 터, 때문에 필자는 유치한 방법인지도 모르겠지만 즉 성공 전략의 하나로 '자신만의 석세스 존(Success Zone)을 만들라'고 주문하고 싶다.

자, 지금부터 자신의 성공을 다지는 석세스 존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보자.

첫째, Platinum 30을 챙겨라.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서부터 30분까지를 '플래티넘 30'이라 한다. 바로 이 순간을 챙겨야 한다. 그 날 할 일들을 마음 속으로 정리한 다음 반복적인 성공 다짐(affirmation)을 하도록 한다. 실리콘 밸리의 신화적 성공 인물인 Lighthouse의 김태연 회장은 매일 이런 다짐을 한다고 한다.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이런 작업은 자신의 두뇌를 긍정적인 사고로 색칠하고 나아가 행동을 자신감으로 염색해 준다. 결국 아침 시간 30분이 자신의 24시간을, 그 30분이 모여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몰고 간다고 보면 된다.

둘째, 매일 Pep-Talk를 하라.
매일 '3-5-30-2'라는 Pep-Talk를 자신에게 외치도록 한다. 이 Pep-Talk는 '하루 새로운 아이템 3가지를 생각하고, 미래를 5분 동안 그려보고, 하루 30분 운동하고, 하루 2시간 공부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에게 계속해서 말로 주입하는 방법도 좋고 아니면 성공을 담은 문구나 이야기를 반복해서 자기 최면을 걸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셋째, 성공 서적을 끼고 살아라.
어찌 보면 석세스 존 구성 과정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성공하자면 성공한 이들과 가까이 해야 하는데 이들을 일일이 곁에 둔다는 건 불가능한 노릇이다. 대신에 성공서적을 가까이에 두도록 한다. 책을 읽는 게 습관이 안 된 사람이라면 귀찮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일단 한 권을 선택하고 보자. 성공한 이들의 열정을 자신의 열정으로, 이들의 성공신화를 자신의 신화로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하다면 책 속의 그들을 매일 만나보는 게 중요하다.

넷째, 성공 비디오 감상을 취미 삼아라.
성공한 이들을 소개한 프로그램을 녹화해 놓고 반복해서 시청하도록 한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성공관련 테이프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무조건 들어라. 초등학교 시절 구구단을 생각해 보아라. 반복해서 외우는 사이에 저절로 구구단은 몸에 배게 되는 법이다. 이런 방법으로 성공을 향한 자세나 방법을 하나둘씩 체득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체득한 '성공DNA'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다섯째, 맨토(Mentor)를 구하라.
성공한 사람에겐 이끌어준 사람이 꼭 있다. 그건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스승이나 선배가 될 수도 있겠고, 내조를 해주는 부인, 외조를 하는 남편이 될 수도 또한 목사, 스님, 동료, 친구, 형제도 될 수 있다. 당신이 나아가는 데 조언과 가이드를 해줄 당신의 맨토(Mentor:조언자)를 구하라. 이는 위너지(Wenergy: We와 Synergy를 합성한 단어로 우리 함께 한다는 뜻임)를 내기 위함이다. 아무래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밀어주고 당겨주면 하기 쉽고, 딜레마에 빠지면 이들이 당신에게 '성공 영양소'인 격려와 힘을 주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성공 가정교사를 곁에 두는 셈이다. 성공은 함께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맨토를 구하라. 당신이 맨토를 해달라고 청하면 누구나 흔쾌히 승낙할 것이다.

여섯째, 화이트보드를 걸어라.
이 방법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고 만나는 이들에게 가장 많이 권장하는 성공 전략이다. 우선 화이트보드를 하나 구하도록 한다. 지금 당장 사지 않으면 다음엔 구입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것을 거실, 사무실 책상 옆, 침실, 화장실 등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또는 가장 오래 머무는 자신의 석세스 존에 걸어두도록 한다. 이곳에 자신이 한 주 동안 가장 갖고 싶고(To Have), 하고 싶고(To Do), 되고 싶은 것(To Be) 6가지를 적도록 한다. 필자는 이것을 성공을 위한 'H D B 6'이라 칭한다. 가능하다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정도에 이 작업을 해라. 자신이 일주일 동안 이곳에 올려놓은 'H D B 6'는 적어도 20~30%가 실현될 것이다.

일곱째, 석세스 트래킹을 하라.
이는 자신의 성취를 챙기는 일이다. 앞서 말한 성공을 위한 'HDB 6'도 좋고 하루 중 계획된 것도 좋고 자신이 성취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그 성취가 무엇이든지 수첩 또는 일정한 곳에 기록해 나가도록 한다. 아니면 그래프 형식을 취해 성취도를 그려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는 작은 성취가 자신의 성공을 향한 방향으로 몰아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하루에 3개씩 목표를 달성한다면 1 년이면 1000개가 넘는 성취 왕국을 건설하게 된다.

자신의 성공을 위한 석세스 존은 이렇게 만들어져 가는 것이다. 이곳은 자신을 위한 공간이고, 자신 혼자서 성공 근력을 만들어 가는 곳이고 가슴이 콩콩 뛰는 기막힌 자리인 것이다. 하루 종일 이곳에 있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두 시간 정도는 이곳에 들러 성공의 바다에 텀벙! 빠져 헤엄쳐라. 맨 처음엔 어렵지만 자꾸 연습하다 보면 자유형, 배영, 접영 등이 자신의 몸에 하나씩 자리해 갈 것이다. 지금 당장 자신의 성공을 위한 베이스 캠프를 치자.

당신이 유치하면 할수록 더욱 더 성공하게 된다. 이번 주엔 당신의 성공 유치함을 더욱 뻔뻔하게 키워가라.

ⓒ 이내화 261016< 글/ 이내화, 성공학 칼럼니스트, 경희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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