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쭉 늘어나서 내가 만들고 싶은 웨이브바를 살펴보며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보아요
서우는 웨이브바 2개를 돌돌 말아서 꽈배기 모양으로 만들어보았어요
"돌돌 만드니깐 저번에 먹었던 꽈배기네?"
타래과를 만들어보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타래과를 만들어보고 손목에 끼우니 팔찌가 되었지요
"뾰로롱"
다인이는 하트를 만들어보고 흔들어보아요
"선생님 다인이 공주예요"
하늘이는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보았어요
"선생님 하늘이 얼굴이 더 커요 아니면 동그라미가 더 커요"
"어? 얼굴이 들어가네?"
"하늘이 가면 썼어요"
"기다란 뱀이 놀러왔어요"
"여기는 뱀 집이야"
"기다란 뱀들이 밥 먹으려고 나왔어요"
"지렁이가 왔어요"
"지렁이가 어린이집에 가요"
"줄다리기 해요"
"줄을 잡아요"
"하나 둘 셋 하면 같이 하는거니깐 먼저 당기면 안 돼요"
"어영차 어영차 줄을 당겨라 어영차 엉덩 방아도 찧고 신나고 재밌는 줄다리기
어영차 어영차 줄을 당겨라 어영차 하나 둘 셋 당겨!"
"기다란 물고기를 잡으러 상어가 왔어요"
"상어가 물고기를 먹고 있어요"
"암냠냠냠"
"기다란 꽃이 있어요"
"꽃은 어디에 있어"
"꽃은 아직 안 피어서 꽃을 기다리고 있지"
"나비가 오면 꽃이 필까?"
"봄이 와야 꽃을 볼 수 있지"
"이거 뭘까?"
"병원에서 볼 수 있는 건데"
"의사 선생님이 쓰는 청진기야"
"배가 아픈지 안 아픈지 알 수 있지"
"파란색으로 큰 상어 만들래요"
친구랑 함께 웨이브바를 연결해서 기다란 길도 만들어보아요
"예쁜 열매가 나왔어요"
"맛있는 열매가 나왔으니깐 새들이 먹으러 올거에요"
"선생님 아 해봐요"
"아~"
"치과에서 이가 아픈지 안 아픈지 볼 수 있어요"
"선생님 이 깨끗해요"
웨이브바를 연결해서 기다란 줄을 만들며 줄넘기를 해보아요
이준이는 훌라후프를 만들고 통과하는 놀이를 하지요
줄넘기를 하는 이서랍니다
어린이집에서 키웠던 호박을 넣어서 맛있는 호박떡을 만들어보았어요
조리사 선생님께서 시루를 보여주면서 왜 구멍이 있는지 알려주셨어요
구멍을 막기 위해 김을 깔아보았답니다
김을 깔고
그 위에 팥을 뿌려요
조리사 선생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는 기쁨사랑이들
궁금한지 살펴보며 바라보아요
어린이집 호박과 쌀가루를 버무려보아요
깔아두었던 팥 위에 쌀가루와 버무린 호박을 올려놓아요
다시 그 위에 팥을 올리고
쌀가루와 함께 버무린 어린이집 호박을 올려놓아요
팥-쌀가루로 버무린 호박-팥- 쌀가루로 버무린 호박을 번갈아 놓으면 호박떡이 완성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