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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현재 민들레 센터 총 회원은 1758명이며,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씩 선물로 드립니다.
* 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발표를 하여 노트 한권을
다 채우고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 설날을 맞이하여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내복, 목도리, 털모자, 털장갑, 찜질방티켓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2013년 1월 26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80명(회원:179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진료소" 진료!!!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민들레 진료소'가
오늘 오십여덟번째 진료를 하였다.
인하대병원 조순구 교수님, 김형길 교수님, 변지원 교수님 외 6명의 의료진분들이
함께하였다.
진료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진료인원은 총 67명이었다.
맛있는 빵과 과일, 과자, 요구르트, 쥬스, 커피, 녹차, 사탕을 준비하여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진료시간을 가졌다.
상담은 정00(58세) 대전에서 20년넘게 서점을 운영했는데 인터넷 서점 발달로 서점문을 닫고 그 이후로 어려운 생활을 하다가 1년전부터 수원역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1년전에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주면 일하러 갈 수 있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장갑,귀마개,목도리,치약,칫솔,팬티,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서00(71세) 어릴때 고아원에서 자라서 30년넘게 고물과 폐지를 주워 팔면서 부족하지만 큰 어려움 없이 살았는데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온몸이 아파서 일도 못하고 힘들게 잔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병원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내복,빵모자,장갑,팬티,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박00(45세) 알콜중독때문에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알콜치료와 잠잘방을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날씨가 너무 춥고 일거리가 너무 없어 찜질방갈 돈도 없다며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과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귀마개,장갑,팬티,양말,운동화,베낭을 지원함.
27일 오후 2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 예약함.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1월 27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86명(회원:183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8명과 샤워 8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 귤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독후감발표를 하고 빙 둘러앉아 맛있게 먹으며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족실은 2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39세) 중국집 배달일을 했는데 주민등록증이 없어 신용이 없다고 해고되고 한달째 주안역에서 노숙을 한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부탁함.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주면 떳떳하게 일하러 갈 수 있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청바지,벨트,팬티,양말,목도리,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박00(28세) 패밀리마트에서 일하다가 게임중독에 빠져서 해고되고 그때부터 영등포역전에서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요즘 시력이 나빠져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목도리,장갑,귀마개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김00(54세) 10년넘게 부평역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다가 장사가 잘 되지않아 결국 부도나고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함.
날씨가 추워 용역일도 하지 못하고, 허리와 다리까지 아파서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46명 / 독후감발표 : 43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1월 28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87명(회원:185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1명과 샤워 75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요구르트와 귤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고, 오후 6시부터 '사랑은 내가 가진 무엇이 아니라 사랑은 나를 가진 무엇이다'라는 주제로 민들레 센터장님의 인문학강좌가 있었다. 맛있는 닭강정과 감귤, 과자, 음료, 커피, 요구르트를 준비하여 먹으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오00(49세) 부산 자갈치에서 횟집을 15년넘게 운영하다가 친구보증을 잘못 서주어 부도나고 가족과도 뿔뿔히 흩어져 1년전부터 용산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온몸이 아파서 고통을 참으려 술을 마시다 보니 결국 알콜중독에 걸려 치료받고 싶다고 병원을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이00(60세) 3년전 트럭운전을 하다가 졸음운전으로 사람을 죽여서 합의금으로 전재산을 날리고 부인과도 생이별해서 지금은 을지로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함.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베낭,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자활근로 일자리를 부탁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조00(78세) 30년넘게 안양에서 학원을 운영하다가 동생에게 보증을 잘못 서주어 집과 학원을 날리고 동대문역 주변에서 노숙을 한다며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어지러워 걸음도 잘 못 걷는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을 지원함.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내복,솜바지,팬티,양말,빵모자,목도리,털신,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기초생활수급자 부탁으로 29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도서대여 : 39명 / 독후감발표 : 42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1월 29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77명(회원:174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3명과 샤워 76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요구르트와 초코파이, 귤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상담을 하면서 맛있고 먹고, 남은건 하나씩 나누어주었다.
세족실은 3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심00(56세) 수원에서 문구점을 운영했는데 2년전 화재로 다 타고 보험도 들어놓지 않아 보상금도 못받고 그때부터 생활이 어려워지다가 1년전 동대문역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다고 함.
주소올릴 곳만 있으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있다고 하여 2달동안 지낼 수 있는
여인숙비 40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목도리,장갑,운동화,세면도구를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김00(43세) 10년넘게 보험회사를 다녔는데 아내와 이혼하면서 알콜중독에 걸려 회사도 그만두고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함.
한달전 눈길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다니니 일도 못하고 생활이 너무 어렵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0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운동화,베낭,세면도구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30일 오후 2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유00(61세) 영업용택시를 20년넘게 하다가 사고를 내서 직장도 잃고 병원비로 모은 돈도 다쓰고 방세도 못내서 결국 쫓겨나서 부평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내복,바지,팬티,양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5명 / 독후감발표 : 48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1월 30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87명(회원:182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39명과 샤워 85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바나나와 귤,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오늘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 겨울옷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34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장00(38세) 5년전 친구에게 연대보증을 섰는데 친구의 사업실패로 은행권 채무 3천만원이 나에게 추심이 되어 도망다니며 지금은 영등포 역전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날씨도 춥고 일자리도 없고 아주 어렵다고 배달일이라도 알아봐달라고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2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주면 일하러 나갈 수 있다고 하여 주민등록 살리는 비용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작업복,안전화,팬티,양말,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최00(54세) 강원도에서 남성복가게를 운영했는데 2년전에 부도나고 종로역전에서 1년째 노숙을 하고 있는데 당뇨수치가 높아 몸이 많이 아프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하여 1만원을 지원함.
유00(62세) 10년넘게 가구점을 운영하다가 돈이 부족하여 사채돈을 썼는데 이자를 감당 못해 가게 보증금을 날리고 모든걸 잃은 후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다고 함.
나이가 많으니 온몸이 아프고 특히 다리관절이 많이 아프다고 약값을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와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벨트,모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51명 / 독후감발표 : 57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2월 2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78명(회원:176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83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주고, 오늘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속옷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2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민00(49세) 부평지하상가에서 10년넘게 신발가게를 하다가 1년전부터 경마에 빠지게 시작되어 가게도 잘 돌보지 않고 결국 부도나고 6개월전부터 노숙을 하게 되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한달전부터 잇몸이 너무 아파 잠을 잘 못잔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5일 오전 11시 사과치과에 예약해주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고00(62세) 대구에서 부동산중개업을 20년넘게 하다가 동생에게 보증을 잘못 서주어
1년전에 부도나고 그때부터 동대문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고혈압과 당뇨 합병증으로 몸이 많이 아파 걸음도 제대로 못걷는다고 큰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부탁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솜바지,내복,팬티,양말,운동화,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병원진단때문에 3일 오후 2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정00(57세) 버려진 비닐하우스에서 10년넘게 생활한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가끔씩 막노동일을 하는데 얼마전 허리를 삐긋하여 일도 못한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여인숙 3개월을 계약해줌.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민들레 국수집에서 따뜻한 밥을 먹고 민들레 희망센터에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용돈도 받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좋다고 감사인사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운동화,세면도구,베낭을 지원함.
도서대여 : 46명 / 독후감발표 : 43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2월 3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85명(회원:183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35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요구르트와 초코파이, 귤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3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임00(56세)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는데 잠을 자다 가방을 잃어버려 갈아입을 옷과 생필품이 하나도 없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3개월동안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운동화,세면도구,베낭을 지원함.
2년전에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최00(40세) 인천삼산동에서 자동차 부품조립공장을 다녔는데 부도가 나는바람에 1년전부터 용산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용접일이나 미장일을 잘할 수 있다고 그쪽으로 직장을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운동화를 지원함.
일하러나갈 차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표00(61세) 강원도에서 인쇄소를 운영했는데 친구보증을 서주고 잘못 되서 인쇄소와 집까지 날리고 남대문역 근처에서 노숙한지 2년 넘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당뇨와 갑상선 합병증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자활근로 일자리라도 할려면 주소옮길 곳이 필요하다고 부탁하여 여인숙방을 2개월 계약해줌.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4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도서대여 : 38명 / 독후감발표 : 40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2월 4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83명(회원:181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52명과 샤워 83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진광탕과 귤을 가지고 와서 진광탕은 감기에 걸린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귤은 상담을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30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장00(32세) 보험회사에서 3년동안 착실하게 다녔는데 게임중독에 빠지게 되어 한달전에 퇴사하고 무기력하게 수원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온몸이 많이 아프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7장을 지원함.
일하러 나갈 차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서00(68세) 부산 남포동에서 한정식을 30년넘게 운영하다가 장사도 잘 되지 않고 빚갚고 나니 남는 돈도 없이 집에서 나와 2년째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함.
날씨도 춥고 혈압이 높아서 건강도 안좋아지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다고 약값을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솜바지,내복,팬티,양말,털신,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유00(54세) 건설현장 콘크리트 타설공으로 일했는데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이제는 일을 할수가 없어 6개월전부터 부평역에서 노숙을 한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기숙사가 있는 쉬운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내복,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5명 / 독후감발표 : 47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2월 5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87명(회원:180명/신규회원:7명)
오늘은 세탁 50명과 샤워 90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 귤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즐거운 독후감발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창고 대청소를 하였다.
세족실은 2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48세) 고물상을 10년넘게 하다가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서울역과 용산역을 오가며 노숙을 한다고 하소연함.
눈길에서 넘어져 오른쪽 팔이 골절되어 아무 일도 못하고 힘들다고 하소연함.
몇일이라도 따뜻한 곳에서 쉬고 싶다고 찜질방티켓을 부탁하여 5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내복,운동화를 지원함.
송00(65세) 부평 재래시장에서 20년넘게 남성복을 하다가 1년전에 망하고 빚으로 부인과 갈등을 겪다 이혼하고 아이들은 노부모에게 위탁하고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5년전부터 서울역전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몸이 아프고 마음이 외로워 죽고 싶다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런닝,양말,가방,벨트,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최00(53세) 인천 소래포구 양계장에서 5년이상 근무했는데 게임중독으로 모은 돈을 모두 날리고 6개월째 수원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숙식이 제공되는 배달일을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돈을 모아서 민들레 국수집 옆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팬티,양말,운동화,털모자,장갑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4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3명 / 독후감발표 : 46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2월 6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92명(회원:188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89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오늘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 설날을 맞이하여 찜질방티켓과 겨울옷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3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손00(54세) 광주에서 분식집을 10년넘게 했는데 불경기로 망하고 아내와도 이혼하고 생활비를 주지 못하니 쫓겨나 영등포역에서 방황하면서 지낸다고 함.
날씨가 너무 추워 일거리도 없고 용돈도 한푼도 없이 3개월째 생활하고 있다고 잠잘방과 용돈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과 잡비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목도리,내복,털신을 지원함.
내일 공사장으로 일하러 간다고 작업복과 안전화, 차비를 부탁하여 작업복과 안전화, 차비 3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김00(37세) 자동차부품 하청공장을 운영하다가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하여 부도나고
1년전부터 부평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1년전에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주면 일하러 나갈 수 있다고 주민등록 살리는 비용을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팍팍한 세상에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인사함.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베낭,마스크,귀마개,빵모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오00(49세) 동생이 본인앞으로 차량을 구입해서 값지 못해 내 앞으로 차압이 들어와 집도 날리고 신용불량자가 되어 지금 너무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부산에 일자리가 있어서 일하러 가기로 했는데 차비가 없어서 가지 못한다고 작업복과 차비를 부탁하여 차비 5만원과 작업복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벨트,장갑,운동화를 지원함.
이력서를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고 하여 이력서도 같이 쓰고 면접보는 것도 연습하였다.
선불폰을 부탁하여 5만원을 지원함.
오늘 하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1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8명 / 독후감발표 : 54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바지, 장갑, 목도리,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비누,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 내복을 나누어주었다.
첫댓글 우리 모두 한 톨의 사랑이 되어 힘든 이웃들을 위해 조금은 힘들어도 나눔의 의무를 지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희망의 그릇이 될 수 있어야겠습니다.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민들레 공동체가 사랑의 통로임을 깨달았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지만, 진정한 행복이란 있는 것일까 그리고 참된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사랑 나누어 주시는 것 잘 보고 있습니다. 민들레 센터 이용생활인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아~ 해피 해피 ♬♬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를 읽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고 작은 것도 나눌줄 아는 마음이 얼마나 우리 삶을 기쁘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지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노숙인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 아무리봐도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존경스럽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이 땅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내 가족으로 여기며 따뜻한 사랑으로 보듬어 안는 서영남 대표님이 멋지십니다~ >_<
저의 바람과 기도처럼 모두들 희망찬 행복과 기쁨 속에서 2013년을 보내시길 믿으며 모두의 행복을 담아봅니다! ♥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화이팅!!!!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던 사막 같은 내 마음에 민들레 희망센터를 만나서 조금씩 온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곧 행복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그 행복을 멀리하고 물질이 주는 행복만 쫓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반성해봅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는 사회입니다. 빈익부의 극악한 세상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신 하는 서영남 선생님과 베로니카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고향집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나눔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나눌 줄 몰라서 망설였는데 민들레 희망센터에서 배웠습니다.
힘든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마음과 함께하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영남 대표님의 깊은 뜻을 이제는 저도 따라가고 싶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를 읽으면서 '나눔'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꼈습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은 절망인 이웃들에게 정말 최고의 희망 특효약입니다
가난한 이웃들을 향한 더 따뜻해진 민들레 희망센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늘 한결같이 사랑을 나누는 서영남 대표님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쏟아집니다. 훌륭하십니다!!
독후감발표하면 장려금 3000원을 준다는 것이 참 기발합니다.
가슴이 먹먹합니다. 도통 나눌줄 모르는 이 험악한 세상에 작은 콩 하나도 모두 힘든 이웃들을 위해 내어놓는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이 가슴에 찐하게 와 박합니다. 감동입니다! 사랑만이 희망이다!
감동! 민들레 수사님의 행동하는 삶을 통해 생각보다 더 많이 빗나간 길을 걸어온 내 삶을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처음 가졌던 맑은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싶습니다.
나도 민들레 희망센터를 닮고 싶습니다. 꿈의 공간입니다. @_@
행함 있는 믿음과 진실한 사랑만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민들레희망센터 일상안에서 깨닫게 합니다.
민들레 희망센터가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숲이 되어 함께 살자!!' 구요~ ^^*
오늘도 민들레 희망센터 풍경을 보면서 묵상하고 힘들어도 하루하루 용기를 내어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바보로 살아가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이 예쁘게 꾸려가는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가 힘든 제게 많은 위안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며 이웃과 함께살 때 행복이 온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는 정말 슈퍼 울트라 캡숑 짱입니다!!
감동! 또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함께 나누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지만, 그것만큼 사람들의 마음을행복하게 하고 삶을 빛나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서영남 선생님이야말로 하느님이 만들어주신 "위대한 유산" 입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희망을 얻을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는 민들레 희망센터가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어려운 세상에 표정이 굳어 찌푸리는 사람들을 자주 보는데 환한 희망센터 풍경을 보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참 좋네요. 하하
절망의 순간들, 고통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신 민들레 수사님, 고맙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에서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독후감발표도 너무 좋고, 인문학강좌도 너무 좋고, 함께 꽃밭가꾸는 모습도 너무 좋습니다.
세상에는 감사하고 고마워할 것 투성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