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5.22.(토)
장소:충남 모항항.(독배)
물때:2물
장비:베이트릴/루어대.
채비:40호봉돌.
몇십년만에 만난 고교동창들과 번개같은
선상낚시를 갔다.
세월이 많이도 흘러서 그런지 옛모습들은 어렴풋하게
남아있는 모습들엔 흰머리와 잔주름이 세월의 흔적으로 남아있었지만 대화를 나누는동안은
아직도 어린시절의 순수함이 함께 묻어있었다.
전날밤 늦게 출발하여 어둠이 아직도 가시지않은 새벽..
모항항에 도착해보니 바다는 조용하다.
날이 서서히 밝아오자 집합장소인 항구에 하나 둘씩
친구들이 모여든다.
전날와서 그곳에사는 친구집에서 늦도록 술을 몇잔씩 마셨는지 그시간까지 부시시한 친구도 있고...
출항시간이 되어서 배는 바다위를 달린다.
낚시를 하기전 처음 선상낚시배를타보는 친구들이 있기에 전부 집합시켜서 낚시하는법을 설명해준다.
도착지에 도착해서 선상낚시를 시작한다.
날씨도,물때도 좋아서인지 제법 잘 올라온다.
변함없이 낚시를 같이 다니는 바다님도 열심히
잡아 올린다.
울..동창들에게 인정받는 바다님이다..ㅎㅎ
배에서 우럭회를 먹기도하고 즐겁게 선상낚시에
푹~빠져봤던 하루였다.
이렇게 즐거웠던 시간은 흘러만간다.
모항항 에서 선상낚시를 맡치고 그 근처사는 친구집으로가서 간단하게 남은고기도 희로,매운탕으로
곁들여먹고 다음의 좋은시간을 또 약속하며 서울로 올라왔다.
나의 친구들을 위해서 뒷일처리를 잘해주신 바다님께 감사드립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서울멋쟁이님
바다향님과 친구들까지
멋쟁이 낚시꾼입니다
옛날 댄스방에서 회 먹던 생각 ㅎ
다시 먹고 싶어라
바다향님도 보고 싶네요.
청담골님..방가버여..ㅎ
건강히 잘계시죠?
이렇게 글을보고있으니 문득 청담골님 생각이 나네요..보고싶어서요..ㅎㅎ
어디서든지 건강하시길 바라며 코로나19 가 지나면 그리움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늘~건강하십시요~~^^*
청담골님 코로나때문에 댓글로 만나도
너무 너무 반갑네요~ㅎ
댄방에서 잘 챙겨주신 기억에 춤은 못춰도
늘 댄방이 그립답니다~ㅎ
건강히 잘계시다가 좋은날 댄방에서 반갑게 뵐께요~^^*
선상에서 직접 잡아서 먹는회는 살살 녹겠죠?
요즘 대부도 근처 화성으로 이사 와서 그런지
요즘 부쩍 바다냄새로 제정신이 아닙니다.
어때요?
맛있나요?
이븐님..좋은곳으로 이사를 가셨네요.
그곳에 낚시하기도 편할텐데 언제함~방향을 틀어보겠습니다..ㅎ
덧글 감사드리며 늘~건강하십시요~^^*
바다가 그리워서 대부도 근처로 이사 가셨나봐요~ㅎ
이븐님 7월3일날 선상회 먹으러 독배 빌려서 한번 갈까요~?
낚시 처음 해보신분들이 7분이나 되시는데 선장님이 채비도
잘 챙겨주시고 회도 잘 떠주시고 친절히 잘해주셔서 탈만해요~ㅎ
딱 한번 우럭낚시를 경험해 본 촛짜입니다.
너얼븐 바다로 나가보고싶다!!
기회가 되면 참여해보고 싶네요.ㅎㅎ
네..ㅎ
7월초에 독배함~ 더 갈까 합니다.
그땐 낚시를 좋아하시는 5670회원님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11명정도 갈계획이니 카페 자주 방문하시고 기회되면 함께하겠습니다~^^
@서울멋쟁이 네. 자주들러 확인하고
함께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바람나는 낚시.~~
친구들과 즐거운시간 보내셨네요.ㅎㅎ
나도 어제 안흥항에서 잘잘한 손맛보고왔어요.
내만권이라 대물은 없어도 잼나게 놀다왔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해요...즐거움에 박수 ㅉㅉㅉ.
아..맞다요..
형님도 안흥항 가셨었지요.
건강히 잘 다녀오시면 만족한겁니다..ㅎ
6/5일날 뵙겠습니다~^^*
선배님도 안흥항으로 낚시 가셨군요~
충남 태안은 좌대낚시만 가보고 선상낚시는
처음 해보았네요~목요일은 댄스방 지인분들과
토요일은 서울멋쟁이님 고교동창분들과
12인승 독배 빌려서 낚시를 해봤네요~ㅎ
댄스방 지인이 빌린 독배는 어선이라서 잡은고기는
선장님이 배에서 회뜨고 매운탕 끊여주시고
낚시 끝나고 통발 걷어서 잡은고기를 많이 주셔서
여러분이 나눠가지고 가셨답니다~ㅎ
선배님 6월19일날 여수 갈치낚시는
갈치와 한치낚시를 병행한다고 하니 한번에
두종류 손맛을 볼수 있어서 기대가 되네요~ㅎ
선배님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함께 낚시할수 있어서
너무 기쁘답니다~^^*
6월5일 반갑게 뵐께요~ㅎ
@바다향 바다향님 잘 지내셨지요? 건강하여 낚시하는모습 보기좋아요.ㅎㅎ
세월이기는 장사 없다고 큰고기는 머뭇거리는사이 여밭으로 숨어 모두 놓치고.
잘잘한 잔챙이만 잡았네요.
그래도 바다에서 힐링하는 하루는 정말 재미있어요.( 이런맛에 세상삽니다.ㅎㅎ)
6월달에 뵈요.^^*
서울멋쟁이님 5짜우럭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내가 잡은 5짜우럭으로 큰소리
치며 살았는데 이젠 큰소리 칠수 없게 됐네요~
고교동창생들의 우정의힘으로 5짜우럭 잡으신것 같아요~ㅎㅎ
오랫만에 만난 동창생들과 옛얘기 하시느랴 한숨도 못주무시고 운전하고 갔다
오시느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ㅎㅎㅎ..
아직도 내 실력으로 잡았다는 말은 안하네요..
어찌됐던지 잡은건 잡은거고..ㅎㅎ
그래도 바다향님이 애써주셔서 즐거움과 내 체면이 많이섯던 하루였네요.
늘~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내조해주세요~ㅍㅎㅎㅎ
바다향님..쨩 ! 이십니다요~~^^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22일 안면도 댜야도항 좌대 다녀왔습니다.
오전 간조라 간신히 어초 찾아 초보 지인 두분 저 해서
총 40여수(한자리) 하였습니다.
오후 날물로 바뀌면서 어초 위치도 바뀌고
오전 자리에서 이동을 하였눈지 오후에는
가뭄에 뭐 나듯이 찌를 빨곤 하였습니다.
아직 활성도가 좋지 않은듯 합니다.
봉돌도 상당히 차갑게 느껴젔습니다.
5짜는 손맛 입맛 눈맛 다 선사하는 고기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봉돌의 온도를 아실정도의 낚시꾼이시군요.
아직까지는 약간 이른감은 있지만 그래도 서서히 활동은 하네요..ㅎ
좋은날 함께 즐기시죠..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