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5월 21일에 「구청 이름도 모르는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있는 창원시」라는 글을 시민의 소리에 올렸더니 의창구 행정과에서는 아래의 『』처럼 답했다.
『귀하께서 제기하신 건물외벽 구청명칭 표기와 관련하여 ‘창원시 의창구청’과 ‘의창구청’ 모두 사용이 가능한 걸로 국립국어원에서 답변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위 답변에서 ‘창원시 의창구청’과 ‘의창구청’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구청장과 과장 및 계장, 담당자 등이 한글을 읽을 줄 모르니 이런 개똥같은 글로 답변을 한 것이다. 한글도 모르는 공무원이 민원을 보고 앉았으니 창원시가 쓰레기 같이 변해가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된다.
질문은 아래 []와 같다.
[창원시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근무하는 구청의 이름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면서 시민들을 상대로 민원을 해결한다는 말인가! 자신들이 근무하는 곳의 명칭도 쓸 줄 모르는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 공무원들에게 고유명사 사용법을 강의해 줄 의사가 있으니 시간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의창구청장과 성산구청장은 부모가 지어준 그대 이름은 정확하게 쓸 줄 아시는가?
의창구청 대문에 붙인 동판에는 「창원시의창구청」이라 표기했고, 건물외벽에도 「창 원 시 의 창 구 청」이라 표기하여 「의창구청」은 온대간데 없다. 도대체 의창구청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기 바란다.]
질문의 고유명사를 보라!
「창원시의창구청」 및 「창 원 시 의 창 구 청」이 「창원시 의창구청」과 동일한 표기인가?
사람의 이름을 예로 들면 "신용수 황규종"과 "신용수황규종"이 동일한 고유명사인가? 모르면 고유명사 표기법에 대해 강의를 해주겠으니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중 까막눈인 자들을 모두 모아주시라.
❍ 반갑습니다.
『한글을 모르는 까막눈만 모여서 행정을 망치는 의창구청장과 공무원들』에 관한 귀하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귀하께서 지적하신 대로 창원시의창구청 보다는 창원시 의창구청 으로 표기함이 맞다고 판단되어 지나, 현판 및 간판 등 특정명칭을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게 표기 하기 위하여 띄워쓰기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 귀하의 말씀대로 수정을 하려면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당장 변경은 어려운 실정이며, 추후 예산 확보 등을 통하여 변경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6. 15.
담당부서 : 의창구 행정과 행정담당 차혜경 (T:055-212-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