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2013년 11월 8일 기아 모하비 KV300 4륜

[중고차카운셀러]

▲ 시운전을 완료한 후, 해당차량의 엔진룸을 살펴보기 위해

   보닛(본네트)를 열어놓은 모습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중고차카운셀링!!!

 

중고차 카운셀러 최경한 입니다. ^ ^

 

이번에 진행하게 된 중고차카운셀링의 작품(?)은요,,,

 

기아자동차에서 가장 잘 만든차로 손꼽히는 모하비 입니다.

 

모하비의 차명은 북미지역의 사막지역 지명을 차명으로 선정했을 정도로

 

4륜구동 SUV 차량에 중점을 둔 차량인데요.

 

신차가격이 옵션가격을 제외한 (2013년 11월 기준) 최소 3,600만원부터 최대 4,500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 차량에 속하는 모델인데요.

 

그만큼 차량의 완성도 역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SUV 차량입니다.

 

기아자동차의 SUV중에서는 모하비 외에 스포티지R과 소렌토R 역시

 

인기차량에 속하기는 하오나,

 

모하비는 왠지모르게 근육질의 남성을 떠오르게 할정도로 육중한 바디와

 

프레임채용으로 인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는데요.

 

그러한 모하비중에서도 남성적인 느낌이 더욱 강조되는 검정색투톤모델을

 

중고차카운셀링의 타겟으로 선정했는데요.

 

해당 차량의 경우 현재 파악된 이력으로는 프론트 휀더 (우측)가 단순 접촉사고로 인하여

 

교환된 이력은 있으나 다행스럽게도 차량 구입에 영향을 미칠만한 큰사고는 아닌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혹시모를까 싶은 마음에, 그외에 다른 부위도 사고 혹은 판금부위가 있는지 확인해보기는 하였으나,

 

중고차카운셀링에 의뢰를 해주신 의뢰인의 제대로 된 중고차 구입에 큰 보탬이 되고자

 

꼼꼼하게 차량을 살펴본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코너링 및 고속주행시에도 안정적인 느낌을 유지하였는데요.

 

SUV차량의 결점인 풍절음과 다소 울렁거림이 있기는 하오나,

 

큰 문제를 일이킬만한 소지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는데요.

 

차량을 검차한 결과는 아래 사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자세히 살펴본 마음준비는 되셨나요!? ▼ 

▲ 해당 차량의 실내에 장착된 각종 부품의 이상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확인도중,

   선루프가 닫힌 상태에서 확인된 천장의 모습입니다.

 

  선루프 역시 고장이 발생되면 다소 부담이 되는 정비비용이 발생되기때문에

  선루프의 작동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 다음으로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현재 해당 차량에는 순정 네비게이션이 아닌,

   외부에서 장착한 올인원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장착되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해당 차량의 침수유무를 체크하기 위한 실내공간 하부의

    확인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년식에 비해 깨끗하게 잘 관리된 시트의 모습과 침수이력을 확인하기 위해

   카매트를 뒤집어서 확인해보고, 또 카페트 플로워 역시 교체 또는 교환된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부분, 침수차량을 확인하는 방법을 카페트를 들춰보는 것으로 끝내기는 하오나,

  만약 침수가 실내로 많이 유입되었을 경우 카페트플로어라는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경우 실내 시트까지 모두 걷어내야하기때문에 그 외에 시트의 탈부착 여부 역시

  잘 검토해야만 침수이력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페트플로워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아래에 참고하겠습니다. ▼

▲ 해당 사진은 현대모비스에서 제공하는 WPC라는 웹카달로그 파트의 부품도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카페트플로워라는 것은 그림상에 84260으로 시작되는 부품을 뜻하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카페트만 들춰보면 침수이력이 확인이 끝날꺼라 생각되지만,

   심각하게 침수가 되었을 경우 카페트플로워도 교체를 해야하는데, 이경우

   시트까지 모두 거둬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해당 차량의 경우 다행스럽게도 위에 언급한 카페트플로워를 새로 장착하기 위한 시트 및

각종 부품의 탈거된 모습이 확인되지 않아 침수이력이 없는 차량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해당 사진은 콘솔박스 안에 있는 워터쿨링(?)시스템이라고 해서,

   해당 공간에 음료 또는 시원하게 보관해야하는 식음료들을 보관하는 장소인데,

   사진상에 보이는 동그랗게 생긴 뚜껑을 열어둘 경우 해당공간으로 찬공기가 유입되면

   말그대로 차량용 냉장고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다음사진은 운전석 아래 공간에 페달 및 동력 관련 부품이 장착된 모습입니다.

   사진상에서도 보이시겠지만 해당 차량의 경우 침수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이며,

   시운전을 통해 각종 페달, 왼쪽부터 사이드브레이크 페달, 브레이크페달, 엑셀레이터 페달

   등이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였습니다.

▲ 다음으로는 해당 차량의 제일 끝의 적재공간의 모습입니다.

   만약, 해당 적재공간이 추돌사고로 인하여 손상되었을 경우 판금된 흔적이 있어야하나,

   해당 차량의 경우에는 사고로 인한 판금 또는 수리 흔적이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 그래도 모르니 트렁크도어의 판금 또는 교환흔적을 찾기 위해

   자세하게 체크해본 결과, 트렁크도어의 교체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반대편 역시 해당차량의 트렁크도어 교환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모하비의 멋진 뒷태의 모습입니다.

▲ 모하비의 하체 부품상태의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 봤을때는 어느정도 부식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진과 달리 실물의 하체 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단순 차량노후로 인한

   일부 부식은 있으나 하체 부품류가 심각하게 손상되지는 않은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 모하비의 후측면 모습입니다.

   상품용으로 전시된 차량이었던지라 깔끔하게 정리된 외관의 모습입니다.

▲ 리프트로 해당 차량을 들어올리기 위해 카센타에 입고되는 과정의 모습입니다.

▲ 리프트로 입고되기 전 다시 한번 차량의 엔진룸을 점검해본 결과,

   해당차량의 경우 전혀 문제가 없는 차량으로 보입니다만 아직, 방심은 금물입니다.

▲ 사진상의 해당 부품은 독일제 미션인 ZF 6단 미션이 장착된 모습입니다.

   양옆으로 배기관련 부품과 4륜 구동축의 모습입니다. 

▲ 후측 하체 부품 관련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는바와 같이 일부 부식은 있으나 부품류가 손상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 됩니다.

▲ 마지막으로 모하비 차량의 순정 휠의 모습입니다.

   매매상으로 차량이 들어오기전 전 주인이 차량관리에 무척 애지중지하였다고

   설명을 들었는데요.

 

   그러한 이유때문인지 2008년식이라는 년식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관리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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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는 자동차를 어느정도 아는 소비자마저 당황하게하는
악마같은 허위매물이 기승을 하고 있는 요즘,
 
중고차시장에서는 대명사처럼 붙어다니는
"중고차를 살땐 차를 잘아는 지인과 함께가라"는 말을 늘 하지만
 
주변에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차를 잘아는 지인이 안보인다면
중고차 카운셀러인 저를 찾아주세요.!!

중고차카운셀링, 제가 하는 일은 이렇습니다.

1. 실구매자와 함께하는 제대로 된 중고차를 찾기위한 예산대비 적정차종 협의
2.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하는 실사조사
3. 실사조사한 내용을 토대로하는 실매물 검증 및 차량판독
4. 정확한 명의이전이 가능한지 꼼꼼한 계약서 체크

저의 경력은 다음카페에 있는 게시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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