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접수 (21개)7월 첫째 주에는 총 21곳에서 총1만5008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특히 공공기업에서 공급되는 저렴한 분양단지나 임대물량이 풍성하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제24차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이루어지는데 이중 신규 단지로 공급되는 물량은 신내3지구, 마곡지구, 천왕2지구, 내곡지구, 에 총 2128가구이다. 또한 SH공사는 천왕1·2지구, 신내3지구에 공공분양 총2309가구도 함께 분양된다. 이번에 마곡지구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는 유망 재개발 물량도 속속 선보인다. 4300가구의 대단지 "DMC가재울4구역"의 일반 분양물량의 청약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 물량은 1550가구로 전용 59-175㎡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마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마포웰스트림"도 총 773가구 중 267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충남 금산군 금산아인지구에 "금산아인지구대원칸타빌" 563가구가 공급된다.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 RH7에 공공분양 543가구와 10년 공공임대 물량 1584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시에서는 1-1생활권 L3에 전용 59㎡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소형 아파트 "보광골드클래스" 508가구가 공급된다. 부산 화명1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위치한 "e편한세상화명2차"가 총800가구 중 529가구를 일반공급한다. 경북 포항에서는 KCC건설이 공급하는 "KCC스위첸" 585가구가 선보인다. 충북 청주에는 "복대하트리움" 356가구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된다.
SH공사 제24차 장기전세주택 공급 = SH공사는 제 24차 장기전세주택 신규 아파트와 기존 공가 세대를 포함해 총 2178세대의 청약을 시작한다. 신규 공급단지는 신내3지구 2단지, 천왕2지구1·2단지, 마곡지구1·2·3·14단지, 내곡지구7단지로 총 2128세대이다. 세부지역별 공급규모는 ▲중랑구 신내3지구 2단지 475세대 ▲구로구 천왕2지구 1·2단지 553세대 ▲강서구 마곡지구 1·2·3·14단지 859세대 ▲서초구 내곡지구 7단지 241세대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으로 신내3지구 2단지는 ▲59㎡ 1억1718만원 ▲84㎡ 1억7680만원 ▲114㎡ 2억원이다. 천왕2지구 1단지는 ▲59㎡ 1억4329만원 ▲84㎡ 1억9200만원이며, 2단지는 ▲59㎡ 1억2470만원 ▲84㎡ 1억8080만원 ▲101㎡ 1억9840만원으로 책정됐다. 마곡지구 1·2·3·14단지는 ▲59㎡ 1억6240만원~1억6400만원 ▲84㎡ 1억9440만원~1억9600만원 ▲114㎡ 2억2000만원~2억2560만원이다. 내곡지구는 ▲49㎡ 1억9760만원 ▲59㎡ 2억3760만원 ▲84㎡ 2억8000만원이다.
입주 예정기간은 내곡지구7단지 10월부터 11월까지, 천왕2지구1단지와 신내3지구2단지는 1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천왕2지구 2단지는 2014년 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마곡지구1·2·3·14단지는 2014년 6월부터 7월까지이다.
청약일정은 1순위 7월 1일부터 3일간, 2순위 4일, 3순위 5일에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7일, 계약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마포웰스트림" =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마포웰스트림"을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5층, 총 8개 동, 총 773가구 규모로 전용 59~114㎡ 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 74가구, 84㎡ 143가구, 114㎡ 50가구 등 총 267가구다. 도보5분 거리에 한강시민공원이 위치하며, 일부 세대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며, 서강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이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80만원 선에 책정됐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4일 1·2순위, 5일 3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1일이며, 계약은 7월 16~18일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4구역" =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하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 가재울뉴타운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위치한 "상암 DMC 가재울4구역" 아파트를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10~32층, 61개 동, 총4300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550가구이다. 전용 59~175㎡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며 전용 85㎡이하가 전체의 74.2%를 차지한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공공시설 부지가 구획된 곳에 가재울초가 2016년 개교 예정이다. 경의선 가좌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오는 2015년 10월예정이다.
청약접수는 1·2순위 7월3일, 3순위 7월4일에 예정됐다. 당첨자는 7월 10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7월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오픈 (2개)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사업장은 2곳이다. 7월 4일에는 경북 경산 "경산코아루"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대구 수성구 사월동 367-3이다. 서울 서초 내곡보금자리 내 첫 민간공급되는 "서초엠코타운젠트리스"도 7월 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최고 9층의 친환경 저층 아파트로 총 25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 (13개)당첨자 발표가 예정된 사업장은 13곳이다. 이중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두 "공룡"의 정면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던 위례신도시 "래미안위례도시"와 "위례힐스테이트"는 각각 평균 27.47대1, 11.03대1의 높은 성적으로 전 면적 1순위 마감돼 당첨자 발표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두 사업장은 모두 7월 3일에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외 하남미사강변도시 A18과 A19에 공급된 공공분양 총 2276가구는 전 면적 2순위 내 마감됐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일에 발표된다.
계약 (13개)계약을 진행하는 사업장은 총 13곳이다. 수도권에서는 평균 청약경쟁률 1.63대1의 "공덕자이", 1.078대1의 "위례에코앤캐슬" 등이 7월 1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평균 청약경쟁률 4.6대1의 경북 칠곡 "효성해링턴플레이스2차"가 7월 2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하고, 4.46대1의 충북 청주 "율량2지구대원칸타빌4차"가 7월 3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