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지금도 열방을 구원하시려는 그 계획을 성실히 진행 중이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성명교회 고등부를 섬기고 있는 "김경희"라는 자매입니다,
제가 이렇게 기도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제 비전을 나누고, 아니,,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비전을 여러분께 나누고, 중보 기도와 후원을 받고 자해서 입니다.
저에게는 비전이 있습니다.
열방을 주님께로 돌려 드리는 것,
그들에게 나아가서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그들을 향한 그분의 계획과 사랑을 알리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데리고 나오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의 오래된 꿈이시겠죠.
선교사로 사역하고 싶단 꿈을 키워 오던 중
인터콥의 청소년 비전캠프 1기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8주동안의 훈련을 통해,
그 많은 강의들을 통해,,
제가 깨달은 가장 큰 것은,,
선교에 있어서의 중심은 나가는 사람들,
바로 저에게 있지 않다는 것이였습니다.
중심은 바로 하나님이며,
좀 더 구체적으로는 그 열방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중심이며,
우리가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능력을 받아 그 곳에서 능력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들을 위해 눈물로써 기도하고,
그들을 대신 해 회개하고 감사하는 것,,
그것이 제가 배운 선교사의 모습이였습니다.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우즈벡 땅을 밟는 귀한 단기선교가 열려집니다.
중심은 바로 청소년이고,
대구와 서울의 청소년 약 40명이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훈련을 받으면서 제가 깨달은 가장 큰 것은,
열방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였습니다.
그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그걸 알게 된 저는 그들을 향해 나아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가라고, 그 땅을 밟으며 행진하라고,
내 이름을 선포하며 그들의 위해 기도하고 오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고,
힘들 껄 알지만, 단기선교를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잠시 제가 이번에 가려는 나라 우즈벡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우즈벡, 우즈베키스탄이라고 불리는 이 나라는
구소련에게서 독립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종교는 이슬람교가 거의 절대적(88%)이고,
기독교인들이 수도인 타쉬켄트에 집중적으로 모여있지만,
그 인구는 0.13%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러시아인, 고려인이라,
우즈벡기독교인들은 희박합니다.
중앙아시아에 있는 이런 나라들의 특징이,
이슬람을 믿게 된 배경에서 보면,
자기들의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려던 과정에서 이슬람 교가 받아들여져서
다른 종교를 받아들이고, 믿는 것은
민족에 대한 배신이라는 강한 의식이 자리잡혀 져 있습니다.
또한 공개사역이 불가능하고
현정부가 복음전파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꾸란에 대해서 모르는 현지인이 많고,
한국 사람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선교활동에 희망이 보입니다.
우즈벡의 생활수준은 우리가 이미 경험했던,
가난했던 옛날의 과거와 흡사합니다.
국민의 50%가 극빈자에 해당하는 100루블 이하의 소득자이고,
전화기를 소유한 국민은 전체 인구의 7%의 불과한 가난한 나라.
조금씩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빈부의 소득격차는 심각합니다.
◈나누고 싶은 기도제목들◈
1 . 저는 18살입니다. 외국경험이 처음이고,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또한 처음입니다.
이제 우즈벡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존재하심을 선포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제가 현지인들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복음 전파하기를 부끄러워 하거나,
그들에게 다가가기를 꺼리치 않도록,
2 . 그 나라는 오래 전부터 우상이 자리해 있던 나라입니다.
조로아스터교ㆍ 불교로 시작해, 이젠 이슬람까지,,
영적전쟁이 너무나도 강한 나라입니다.
그 곳에 세력을 펼치며 우즈벡 나라를 잡고 있는 사단세력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지지 않도록,
마귀에게 시험당하거나,
마귀의 꼬임으로 인해 힘들지 않도록,
영적 싸움과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리며,
저희와 함께 기도함으로 영적 전쟁의 중보자로 서주시길,,,,
3 . 제가 무엇인가를 하려는 교만과 나섬보다는
저를 통해 일하시려는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오직 하나님의 뒤에서 따라 걸으며 순종할 수 있기를,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고,
100%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할 수 있는
온전하고 깨끗한 믿음을 가지길,,
4 . 제가 위염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부분에서의 체력이 많이 약합니다,
그리고 쉽게 지치는 편인데,
하나님께서 제 육체를 붙드시기를,
15일동안 전혀 지치지 않고 탈나지 않으며,
항상 새 힘으로 그 날 그 날 움직일 수 있기를..
5 . 병들어 있는 우즈벡 땅을 위해 같이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 땅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땅임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 나라 국민들 또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선포하며,
잠시 하나님 곁을 떠난 반드시 돌아와야 할 우리의 형제임을 고백합니다.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합시다.
6 . 40여명의 서울과 대구팀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가게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고,
우리가 먼저 주님께서 분부하신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7 . 아직 채워지지 않은 단기선교 재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135만원)
주님의 방법으로 부족하지도, 넘치치지도 않게,
알맞게 채워주시길,, (대구은행; 예금주:이상숙; 029-08-047051-3)
중보 기도의 중요성 알기에
여러분들에게 쓰는 이 기도편지가 제겐 한 자, 한 자 쓸 때마다
너무 떨리고 조심스러워집니다.
저는 능력도, 지식도, 남들보다 뛰어난 그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
이런 제가 그 곳에서의 사역을 온전히 마치고 오려면,
여러분들의 중보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갈 수 없습니다.
저를 위하여 중보 기도해 주십시오.
나가는 저와 함께 영적 싸움을 해 주시고,
함께 그 땅을 위해 기도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