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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쏟아붓듯이 내리던 소나기도 멈추고..활짝개인 하늘입니다...
아침에 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산에 오르다 보면 조그마한 계곡이 있는데
거기에 연못이 있어요...
그리고 거기 맑은 물에 사는 가재가 있답니다..
가재는
푸른 하늘 아래 맑은 물에서만 사나 봅니다....
선생님이 지난 토요일에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했었지요..
여러분들
학교 생활 이모저모를 담아 두던 무지 비씬 캠코더와 테이프 등을 가져가 버렸답니다.
선생님이
방학 중에 있는 연수에도 캠코더가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다시금 용산에 가서 캠코더를
샀는데
무지 바가지를 썼답니다...
구형모델인데도 새모델인 것처럼 속이고... 또 값도 터무니
없이 받고..
무지 속이 아픕니다.. 캠코더 잊어 버린 것도 마음이 아픈데..거기
여러분이 1학기 때 찍어두었던 테이프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또
바가지까지..
그 사람들... 돈을 벌지 몰라도 인생에서는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남들에게 좋은 일을 했을 때 느끼는 기쁨을 맛보지 못한 사람들은
인생의 참의미
즐거움을 알았다고 할 수 없지요...선생님에 집에 들오왔던 밤 손님도 그러하고..
정말
크게 뉘우치고 반성하지 않는한....
그래도 선생님 비싼 돈 들여 캠코더 다시 마련하면서..
여러분하고 2학기 때 정말 즐겁게 생활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캠코더에도
여러분의 웃음들을 가득 담아 나중에 힘들 때 가끔씩 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방학..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여러분 계획도
다시금 점검해 보고.. 놀 일 할 일 잘 구분해서 알차게 보내세요...
선생님도... 다시금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고자 합니다.
< 마음으로 읽는 시>
처음 안 일
지하철 보도 계단 맨바닥에
손 내밀고 엎드린
거지 아저씨의 손이 텅 비어 있었다.
비 오는 날에도
빗방울 하나 움켜쥐지 못한
나뭇잎들의 손처럼
동전 하나 놓아 줄까
망설이다 망설이다
그냥 지나치고
내내
무얼 잊어버린 듯
집에 와서야
가슴이 비어 있음을 알았다.
거지 아저씨의 손처럼
마음 한 귀퉁이
잘라 주기가 어려운 걸
처음 알았다.
“발도장 찍고 해양대장정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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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불 밝힌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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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에 있는 이 북극곰이 여름 나기에 들어갔습니다. 동물원 측은 무려 18톤이나 되는 얼음 가루를 북극곰 집에 넣어
주었다고요.
무더위에 아찔했는지 맞아든 얼음가루를 눈 삼아 늘어진 표정이라니. 아무리 얼음이 시원하다지만 여름해가 만만치 않을텐데
더위에 지친 견공께서 잔디의 스프링클러와 장난을 치고 있네요. 목도 축이다가 몸도 적시다가...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더욱 감칠맛 낸 음악, 뮤지컬 '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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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위에서 시위벌이는 한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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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원 새 식구 호랑이 낭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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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패션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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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팔자도 꽤나 풀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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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그만 일어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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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찾아 200리…2년만에 돌아온 개
☞ 관련기사보기:주인찾아 200리길…실종애완견 21개월만에 돌아와 |
경주에 가면 신화·설화가 꿈틀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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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학과제 전체 안내( 다운 받으려면 여기를 클릭)
수학
과목이 약한 사람은 교과서를 중요 내용 문제와 풀이과정을 노트에 차근차근 정리해도
좋습니다.
그러면 다른 문제집은 안해도 됩니다.
* 학급 야영 일시 8.29일 금요일 1시 들꽃누리 교실... 점심 먹고...
* 개인 준비물 :
쌀 1끼분, 밑반찬조금(1-2가지씩만). 고구마나 감자 호일에 싸서 2-3개 준비. 옷가지( 속옷까지 1벌 더 준비),
수건, 세면도구, 피티병/물총(물놀이용),수저, 젓가락, 그릇, 후레쉬, 슬리퍼, 모기향, 침낭이나 담요, 돗자리,
**두레별 준비물
*** 그리고 돗자리는 개인별로 준비하고 최소한 두레장은 돗자리 준비합니다..( 없으면 잘 때 조금 불편)
1두레
: 현우- 김치찌개 국거리, 국자 / 태현-냄비(코펠), 주전자. / 덕용- 냄비(코펠),
음료수 큰 것 2개
제륜-버너,
부탄가스 / 우진- 모기향, 에프킬라, 종이컵, 돗자리
2두레 :주용 - 냄비(코펠)/ 숭환 -냄비(코펠), 돗자리/ 상우 -버너 / 종호 -참치, 김치, 양념
3두레 :무연 -버너, 코펠(냄비) / 준기 -음료수, 김치/ 민우 -냄비,참치 / 민족 -모기향, 돗자리
4두레 :진선 -냄비2, 그릇/ 경원 -국거리/ 민아- 모기향, 돗자리/ 소망-버너
5두레 :정은 -버너,햄/ 수정- 냄비 2개(코펠), 돗자리/ 유림 - 당근,참치 / 밥, 김치 모두 조금씩
6두레 :유라 -국거리 / 주희 -모기향, 돗자리/ 단비 -버너, 퐁퐁 / 태의 - 냄비(코펠),수세미/ 부영 (냄비)
7두레 ; 승오- 냄비/ 동욱 - 냄비/ 선빈 - 라면, 퐁퐁, 수세미 / 종구 -버너 /상원 -라면 3,돗자리
8두레 ; 은지 -모기향, 참치,돗자리 / 혜미 - 코펠(냄비) , 수세미, 퐁퐁 / 지애 - 냄비 1개, 버너 / 지선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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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것은 선생님이 몇가지 추가 했으니까.. 원래 얘기 안했던 것이라도 가져오세요..
안 가져오면 자기 두레원이 고생합니다.
첫댓글 선생님 저 쌀이랑 고구마랑 감자 그리고 버물리랑 ㅋ 글고 옷이랑..속옷..세면도구..돈..후레쉬..수저..등등 챙겨올께요...~반찬은 경원이네서 얻어묵을꼬에요>ㅇ<
선생님.. 문제집을 풀면 수학 노트에 풀이과정 같은거 안써도 되나요?
그래.. 유선이도 같이 할 수 있어 선생님도 기쁘고... 태의야... 그래 수학은 문제집 풀면 수학 노트에 풀이과정 안 써도 되겠지... 수학 공부는 중학교 공부 기본이 되는 태의 너 공부니까..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겠지.. 검사 맡는 건 중요한게 아니고..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