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란.동백 (김영랑.조두남) / 이제하 노래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끔 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래 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 이제하 시.곡.노래 / 모란, 동백 (김영랑.조두남)
큼큼~ 아래 [모란.동백] 노래가 너무너무 탐이나서
조영남이가 몰래 훔처부른 노래임돠~! 캬캬~
◈ 이제하 시.곡. [모란.동백] / 조용남 노래
◈ [전방위 예술가] 이제하(李祭夏) 님에 대하여..
소설가.詩人.동화작가.영화칼럼니스트.화가.가수인 李祭夏님은 전방위적인 삶을 살아온 그는 스스로 영원한 아웃사이더라고 한다. 그리고 [문학은 내게 天刑이자 축복]이라고 하였다. 잠시 이제하(李祭夏 소설가)님의 약력을 살펴보자~!
1937년 경남 밀양 출생, 홍익大 조각과·서양화과 수학. 1957년 「현대문학」에 詩, [신태양]에 소설 당선. 196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입선. 소설집 [草食].[기차, 기선, 바다, 하늘」].[龍] 소설선집 [유자약전].[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장편소설 [열망][소녀유자].[진눈깨비 결혼] 시집 [저 어둠 속 등빛들을 느끼듯이].[빈 들판] 그 외 다수의 산문집,콩트집,화집,동화책 2권, 소묘집 1권, 영화칼럼집 2권,영화칼럼집 발간. 네 차례 회화전을 열었고.. 수상으로는 이상문학상, 한국일보 문학상, 편운 문학상 수상, 동리 문학상 등등 수상함
그러므로 이제하(李祭夏)씨는 소설가.詩人.동화작가. 영화칼럼니스트.화가.가수 등 광범위한 활동영역 때문에 그에게는 「전방위 예술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또한, 1998년에 낸 CD에 담긴 12곡 중 9곡을 직접 만들었으니, 작곡가.작사가도 [전방위]에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이다.
큼큼~ 금명간 이제하 님에 대한 야그를 미주알 고주알 할것을 약속하면서 오늘은 이제하 님의 음반 [빈 들판]에 수록된 전곡(12곡)이나 감상해 보좌~! ㅎㅎ~
☞ [빈 들판]에 수록된 이제하님의 노래들임돠~!
◈ 이제하 시.곡 노래 / 빈 들판
◈ 이제하 곡, 노래 /노을 (서정주 시)
◈ 이제하 시.곡 노래 / 눈 오는 날
◈ 이제하 시.곡 노래 / 사월 비
◈ 이제하 시.곡 노래 / 청솔 그늘에 앉아 (장필순)
◈ 이제하 시.곡 노래 / 밤 길
◈ 이제하 시.곡 노래 / 꽃밭의 독백
◈ 이제하 노래 / 세노야 (고은 시, 외국 곡)
◈ 이제하 노래.김영랑 시.조두남 곡 / 모란,동백(라이브)
◈ 이제하 노래 / 어느 나무 아래서
◈ 이제하 노래 / 세노야 (라이브)
2009/04/10 - 헛제비 - |
첫댓글 그런분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