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5. 북한산 신행기
정월 대보름도 지나 가고 다음 주면 봄비가 내리는 우수가 다가온다 그래서 인지 그동안 춥든 동장군은 물러가고
이제부터 봄기운이 싻트는 계절이 된는것 같았다
오늘 아침부터는 날씨가 많이 풀려 봄기분을 느끼며 구파발에 도착하였다 호일 영태 권보 성렬 준부가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10시 25분이 었다
우린 박신이만 오면 다오는것 같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32분에 나타났다 우린 서로가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우리 회장께서 이말산을 넘어 백화사 둘레길을 돌아 닭명가까지 가기로 무언의 합의가 이루어 졌다
그동안 눈,얼음때문에 안전을 위하여 안전한 짧은 코스를 택했으나 이젠 길도 다 녹아 있으니
이말산을 넘어 12,000보가 넘는 코스를 택했다 은평둘레길 입구인 이말산 입구에서 출석확인을 하고
이말산을 넘기시작하였다
이말산을 올라가니 길은 눈과 얼음은 완전히 녹아 봄 날의 길처럼 낙옆만이 우리들을 반기고 있었다
간혹 응달진 곳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었으나 눈을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고 내주 토요일에는
이 눈들이 다 녹아 없어져 볼수 없을것을 생각하니 마지막 보는 눈들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였다
뒤따라올라오는 산우들도 이런 좋은 날의 산행을 즐기며 안전한 산행을 하며 간혹 얼음이 녹지 않은 곳이 있는지 확인하며
안전산행을 하고 있었다
제1쉼터에도 아직 눈이 녹지않고 있어 금년 마지막 눈을 사진에 담고 뒤에 오는 산우들 모두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한쉼을 돌리고 있었다
제1쉼터에 도착한 우리들은 앉아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20여분 걸어온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게호일형은 언제나 자기 체력관리를 위해 힘쓰는 모습이 아름다워 기념샷을 하고
우린 제1쉼터에서 제2출석을 하였다 항상 만나는 산우 들이지만 언제나 건강한 모습들이 자랑스러워 보였다
여기서 우린 겨울 양지 코스인 샛길로 가지 않고 아말산 둘레길로 갔다
영태회장이 샛길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아 길이 좋치 않을것 같다며 둘레길로 가자고 하여 이길을 택하여 걷기사작하였는데
정말 길이 좋아 몇군데만 조심히 걷고 다들 무사하게 제3쉼터인 하나고 뒷산 정자에 도착하였다
제3쉼터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씩 나누어 먹고 진관사 쪽 제4쉼터에서 정상주를 마시기 위하여 부지런히
트래킹을 시작하였다
한옥마을 지나 진관사 입구 정자제4쉼터에서 권보표 막걸리와 꼬칼꼰으로 정상주를 마시고 박신표 군밤과 성렬표
쬬코바를 먹고 나니 벌써 부터 배가 불러 오기 시작하였다
여기도착시간이 11시 50분으로 정상주를 먹고 나니 나근 해지는 몸을 가누며 마지막 백화사를 향하여 걷기 시작하였다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으나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도 적당하여 정말 등산하기 좋은 날씨였다
한참을 걷고 나니 벌써 백화사 느티나무에 도착하였다 먼저 도착한 성렬은 그냥 이곳을 통과하고 우린 남아서
뒤에오는 친구를 기다리며 기념썃을 하고
지나가는 여인에게 사진을 부탁하여 제3출석을 확인하고 닭명가로 출발하였다
나는 여기서 부터 음악을 듣기 위하여 무선 스피크를 켜고 음악을 듣기 시작하였다
오늘은 영화 음악의 거장 안니오 모리코네의 대표적인 영화 음악을 들으며 닭명가로 향하였다
https://youtu.be/KEoolHGE2Kc
BEST OF ENNIO MORRICONE - The Maestro & The European Pop Orchestra
모리코네는 1928년 이태리에서 태여나 트럼펫 연주자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음악공부를 하였으며
1960년대 부터 영화 음악 황야의 무법자를 작곡함으로 인기를 얻어 계속적인 서부영화는 물론 80년대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시네마 천국 'Love Theme'등 영화산업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 영화 음악가이며 트럼벳연주자이자 클라식 지휘자이지만 아깝게도 2020년에 별세였다
The Maestro & The European Pop Orchestra
Guido Dieteren은 1974년 네델란드에서 태여났으며 4대가 유명한 음악가 지휘자인
림부르크가의 출신으로 음악에 지혜가 있었고 바이올린 솔리스트이자 오케스트라 지휘자
작곡 편곡가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연주자로 2005년경 The Maestro &
The European Pop Orchestra라는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네델란드뿐만아니라
유럽 미국등 유명연주 여행을 다니는 바이올린 솔리스트이다
소프라노 웬디 코캘코렌( Wendy Kokkelkoren)은 1975년생으로 오케스트라의 솔로 소프라노
가수로 첫 콘서트후부터 서로 사랑하여 2006년 결혼하여 두딸을 두고 있는 행복한 음악가정이다
첫음악은 Once Upon a Time in the West에 나오는 영화 테마음악이며
두번째 곡은 Nella Fantasia 로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에 가사를 붙여 만든
곡이며 유명한 소프라노 사라 브라이트만이 3년간 가사를 붙여 노래하겠다고 모리코네에게 사정하여
만든 노래로 유명하며
세번째 곡은 La Califfa는 1970년대 이태리 사회의 비극적인 사랑을 노래한 영화 칼리파 부인의 주제곡이다
네번째 곡은 Chi Mai 는1981년 제작한 영화 프로페션날의 테마 음악이며 뜻은 "누구라도"라고 한다
1시경 닭명가에 도착하니 보웅형만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순목 동백팀이 결장이라 오찬 숫자는
2테이불에 7명이 맛있는 중식을 즐겼다
김치찌게 23 소주 22 비빔밥 3개로 중찬을 즐기며 1시간을 보내다 오늘은 당구팀이 적어 내가 숯자를 보태기로 했다
오랜만에 당구팀과 함께 한 게임을 하고 나는 집안 약속이 있어 먼저 귀가 하였다
이렇게 하여 또 한주가 즐겁게 지나간 셈이다
범사에 감사하며 건강한 하루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 즐거워 하며
오늘도 즐겁게 카르페 디엠(Carpe 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