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내 제1당의 대통령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 기본원칙이다.
2. 조국의 근대화, 산업화, 수출대국을 달성하고 안보를 강화시키고,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서 오천년동안 이어온 가난의 맥을 단절시켜, 선진국 대열에 합류시킨 분
의 후손이며, 지난 4.11총선에서 파산에 직면한 당을 구출함으로써 역대 두 번
이나 당을 파산직전에서 구출하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당의 대선 경
선 룰에 순종하여 아름다운 패배를 인정함으로써 민주주의 초석을 놓았었고,
원내 제1당의 대통령후보로써 최다선 국회의원 및 당대표 등 경력이 풍부하고,
원칙에 강하며, 청렴결백하고 애국심이 강한 분이 대통령에 당선되어야 민주주
의 기본인 정당정치와 의회정치의 원칙이 굳건해지고, 국정이 안정되며, 경제가
발전하며, 안보가 강화되고, 서민생활이 나아지고, 민주주의 정치가 밝아지며, 나
라가 모든면에서 안정적인 발전이 된다.
3.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의 참모 및 국회초선의원으로 경력이 빈약하고,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적이 없으며, 정치적 업적도 없고, 개인적인 이미지도
뚜렷한 점이 없으며, 개인적 검증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지난 4.11총선 야당 패
배에도 일단의 책임이 있으며, 참여정부 실정에도 책임이 있는 점 등 대통령이
되기에는 더 많은 좌절과 기다림의 세월이 필요해 보인다.
4. 수천억의 재산을 소유하고, 경제민주화와는 거리가 먼분으로, 진리의 전당인 상
아탑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분이, 민주주의 정치의 기본인 정당주의 및 의회
주의를 도외시하고, 권력에 눈이 흐려져서 부와 권력을 함께 장악해보겠다는 망
상을 가지고 총선, 지자체선거, 대선경선 등을 거치지 않고 정치적 노력도 없이,
좌절과 기다림의 세월도 없이, 대선 막판에 한 번에 승선하려고 하는 분을 국민
들이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 지 의문시 된다.
5. 야권후보 단일화는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이며, 제1야당 대선후보가 확정되고
또한 안교수가 출마선언을 한 현시점의 후보단일화는, 국민과의 약속을 깨는 행
위이며 또한 11월 여론조사금지 전이나 혹은 그 전에 하겠다는 구상은 대선 구
도를 흔들어서 국민의 선택권을 혼란에 처하게 하여 대선국면을 유리하게 하겠
다는 우리나라 야권에서만 존재하는 치졸한 꼼수이며 담합행위로써 국민의 지탄
을 받을 것이다.
6.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수 십년간 남북이 대치하여온 상황에서 정치인들은,
국가 안보 없이는 경제발전도 국민 생존권 유지도 어렵다는 과거 시대사적 상황
을 직시하고, 안보가 확고히 되고 세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고 또한 민주화도
이룩되었다는 역사관을 가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