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ote Control Device 'Controls' Humans
- By YURI KAGEYAMA, AP Business Writer
Wednesday, October 26, 2005
(10-26) 04:28 PDT ATSUGI, Japan (AP) --
우리는 리모콘을 사용해 여러 물건들의 전원을 켜거나 끄기도 하고, 전진 또는 정지시키기도 한다. 지상에서 조종사들은 리모콘을 사용해 무인 비행기를 날리기도 하고, 병사들은 전투지역의 로봇들을 유도하는데 사용한다.
그러나 인간도 조종할 수 있을까?
원격으로 조종당할 준비를 하라. 내가 조종당했다.
잠깐 무선 조종 장난감 자동차와 대략 비슷한 것이 되었다고 상상해보자.
일본전신전화회사(NTT: Nippon Telegraph & Telephone Corp)는 일본 최대 전화회사로서 아마 비디오 게임보다 더 현실감 넘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더 불길한 응용방법 또한 떠오른다.
나는 그것이 소위 "비살상" 무기("non-lethal" weapon)로서 군대의 병기에 추가되는 것을 상상해본다.
NTT 연구 센타의 최근 시연 기간 중 리모콘 조종자에 의해 특별한 헤드셋 하나가 내 머리위에 씌어 졌다. 그것은 내 머리를 거쳐 내 귀의 뒤쪽으로부터 아주 낮은 전압의 전류를 보냈다. 리모콘의 조이스틱 방향에 따라서 전류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렀다.
나는 무기력화 되고 맥이 빠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나는 앞으로 똑바로 걸으려 했지만 계속해서 이쪽저쪽 옆으로 기울어지고 있었다. 이 교류전류가 나를 글자그대로 내동댕이쳤다.
이 기술은 GSV(galvanic vestibular stimulation:운동과 위치 감각을 통제하는 전정 기관에 전기적 충격을 발생시키는 장치)라고 불린다.
나는 연구자들이 리모콘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돌릴 때마다 불가사의하고 저항할 수 없이 오른쪽으로 돌고자 하는 충동을 느꼈다. 나는 확신하길-사실은 잘못된 것이지만-이것이 내가 균형을 잡는 유일한 방향이다 라고 느꼈다.
이 현상은 고통이 없지만 드라마틱하다. 당신의 양발은 당신이 알아차리기 전에 움직이기 시작한다. 나는 심지어 직접 내손으로 리모콘을 갖고도 나를 원격조종 할 수 있었다.
아직은 왜 사람들이 전기가 자신의 귀에 흐를 때 방향을 바꾸는지에 대해서는 증명된 설명이 없다. 그러나 NTT 연구자들은 이 기술을 사용해서 커다란 프레첼(잘 부서지고 윤이 나는 짭짤한 크래커)형태의 노선을 따라 사람이 걷도록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것은 술취한 상태 또는 마취 하에서 잠에 빠져드는 것과 비슷한 최면에 걸린 감각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런 것들보다 더욱 명확한 것으로서 두뇌 속에 보이지 않는 손이 뻗어있는 것 같다.
NTT는 아직 상업적으로 생산할 계획은 없지만, 이 특성이 비디오 게임이나 놀이공원기구들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 경험을 정말 좋아하고 일부는 불편해 한다고 연구자들이 말했다.
나는 커다란 스크린상의 시연용 자동차 경주 게임을 커브에 따라서 작동이 동조되도록 프로그램된 이 장치를 낀 채 지켜보았다. 그것은 가상의 길을 따라서 경주용 자동차가 튀어나갈 때 나를 흔들리게 해서 동요됨을 한층 강화시켰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음악에 따라 전류가 작동되는 것이었다. 내 머리는 내 의지를 거슬러 진동했는데, 갑자기 머리가 목을 휘돌았다. 나는 현기증이 심해져 거의 서있기 어려웠다. 나는 이 장치를 꺼야만 했다.
NTT 연구자들은 이것이 내 음악적 능력 결여의 반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곡조에 맞춰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람들은 이 느낌을 대단히 좋아한다라고 그들이 말했다.
“일부의 사람들은 이것이 가상 약물중독 경험에 더 가깝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이것을 가상 춤 경험이라고 부른다.”라고 NTT의 수석 연구과학자 Taro Maeda가 말했다. “나는 정말로 애플 컴퓨터가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아이팟(iPod:애플의 MP3 상품명)에서 제공하기를 바란다.”
인간의 균형감각에 영향을 미치는 전류의 사용에 관한 연구는 얼마간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어왔었다.
미국 보스턴 생물의학공학 교수인 James Collins는 이 기술을 사용해 연로한 사람들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균형감각을 상실한 환자들을 돕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그러나 그 또한 이 효과가 게임이나 다른 오락에나 적합하다고 믿고 있다.
“나는 그들이 가상현실의 일부로서 그 이상의 완전한 몰입경험을 주기위해 만들어질 수 있는 환상을 깨뜨리지 않을까 염려된다.”라고 Collins교수가 말했다.
그리고 이 기술의 사용으로 타나날 위험이 명확히 떠오른다.
미국 St. Louis, Mo지역의 워싱턴 의과대학의 조교수인 Timothy Hullar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전자기장을 귀에 전달하는 정확한 방법을 찾는다면 이 기술은 “죽이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아닐 때” 상황에 따라 무기로 돌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은 추측컨대 반대자를 바보로 만드는 비살상 무기용으로는 논리적으로 최고의 위치를 점할 것이다.”라고 그가 이메일로 대답했다. “만약 정확한 주파수, 주파수의 강도, 지속방법을 찾아낸다면, 누군가를 영구적으로 해를 입히지도 않고 일시적으로 균형을 잃게 만들 대상을 찾아 나서고 싶을 것이다.”
정말로, 텍사스 주의 국방부 계약업체 Invocon Inc.은 정확하게 조정된 전자기 펄스가 안전하게 누군가를 일시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사람의 귀를 자극시킬 수 있는 지의 여부를 연구하고 있다.
NTT는 더 우호적인 사용법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만약 운동감각이 기록돼 재생될 수 있다면, 발레 무용가 또는 올림픽 선수의 움직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그러한 기술의 교육이 간편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 이것은 다가오는 자동차들을 피하고 어두운 터널에서 작업자의 직접적 안전비품으로써의 효용가치도 있을 것이라고 NTT 연구자들이 말한다. 그들은 이 기술의 핵심이 인간을 그들의 의지에 반해서 조종하는 것이 아님을 거듭 주장한다.
만약 담 넘어서 또는 바로 등 뒤에서 주파수를 맞춘 명령을 감지하고 이에 저항하기로 결심한다면, 당신의 몸은 쉽사리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 경험으로 보아, 만약 전류가 지속된다면, 아마 그 명령을 따르도록 굴복될 것이다. 또한 나는 그런 감각을 좋아하지 않았다.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