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튜 311 엔진시동이 엔진 지 맘대로다,
바로 걸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여러번 사정해야 걸려준다.
우리 기억도 필요할때 기억되어지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이 보여주고 싶을때 되어지는 것이라고 몽테뉴 할배가
말한 것이 생각난다.
그래서 엊그제서야 생각났다. 전에 시동이 잘 안걸릴때
임시조치로 스타트모터를 때렸던 것을,
모터의 브러시 카본이 마모되어 접촉이 안좋아 시동이 되다 안되다
하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엔진 룸 커버를 열고 윈치 핸들로 세게 몇번 때리고 키를돌리니
시동이 되었다. 비교적 오래된 엔진에서 이런 현상은 생길 수있는 것으로
이런경우는 때려도 말을 듣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즉시 분해 청소또는
부품교환을 해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사료됨.
담음번엔 분해해 보고 시중에 대체부품이 있는지 찾아봐야 할 일이다.
혹시 얀마2지엠 스타트모터 브러시가 어떤것과 호환이되는지 알고계신
문이 있어 힌트를 주신다면 고마울 터인데....
첫댓글 원동에 청주해장국집옆에 포터블 전동공구 전문수리하는데 없을지 모르겠네요. 아님 유신공구 백화점에 거의 다 있던데요......
자동차 정비소중 일명 밧데리가게에 가시면 어떤것도 수리가능합니다.
일전에 하늘과바다 볼보엔진 시동모터도 브러쉬 가공해서 간단히 수리받았습니다.
같은 현상이네요..스타트 모터 분리 정비공장에서 재생해서 설치..시동 잘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