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모든 것이 작아지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이 랩탑이 되었고 휴대폰의 크기도 팔뚝만한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크기가 되었네요. 자동차 역시 작아지고 있습니다.<br /><br /> <br /><br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조금은 생소한 단어인데요. <br /><br /> <br /><br />먼저 단어를 하나씩 뜯어 보겠습니다. 마이크로(Micro)는 아주 작은 것이라는 의미를 가졌고 모빌리티(Mobility)는 유동성, 이동성 등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아직 잘 감이 오지 않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br /><br /> <br /><br /><br /><br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란?<br /><br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1~2인승의 초소형 전기차로,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을 일컫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자동차나 이륜차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입니다. 자동차와 이륜차의 중간 어딘가에 자리잡은 자동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br /><br /> <br /><br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전기동력을 기반으로 하여 친환경적입니다. 가격은 1천만 원 이하로 일반적인 엔진 기반의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정부 지원금으로 400~600만원 대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시속은 60~80km 정도로 주행거리는 약100km이기 때문에 등하교, 통근, 간단한 업무처리용 등 근거리 이동에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br /><br /><br /><br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등장<br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어떻게 등장하게 됐냐고요? 먼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전기 자동차가 등장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전기 자동차는 디젤 엔진,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보다 먼저 고안되었는데요. 국내의 경우 현대자동차가 2010년 9월 국내 최초 전기차인 블루온을 생산했고 2011년 12월 말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고속 전기차 ‘레이EV’를 선보였습니다.<br />이렇게 등장한 전기차가 점차 작아져 초소형 전기차인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개인용 차량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대도시로 이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2인 소형가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 미래로 갈수록 이러한 현상은 가속화될 것이고 최근 환경오염도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자동차가 마이크로 모빌리티인 것 같습니다.<br />이미 유럽과 일본 등은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대한 법적 기준을 마련했고 점차 보급화하는 중입니다. 유럽에선 초소형 전기차를 사륜차와 같은 차종으로 구분하고 정식 번호판을 발급해 운행 중이며, 가까운 나라인 일본도 경차와 이륜차 사이에 새로운 등급을 정의했습니다. <br /><br /><br /><br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초소형 전기차나 바퀴가 3개 달린 자동차 등 새로운 차종에 대한 분류가 없습니다. 실제로 르노삼성의 경우 지난해 BBQ와 협약을 맺고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치킨 배달에 활용하기로 했지만, 국내 법에 차종 분류 및 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도로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br /><br /><br /><br />하지만 곧! 국내에도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대가 곧 열릴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까지 자동차 관리법을 개정한다고 하네요.<br /><br /><br /><br />전기차는 다품종 소량생산도 가능하고 내연기관차 대비 부품수가 약 40% 수준으로 줄어들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중소기업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대중화된다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 같네요!<br /><br />-현대엠앤소프트<br /><br />#강남역바이올린<br />#강남역비올라<br />#강남역바이올린비올라성인레슨<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B86475CD3993D04"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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