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저녁에는 큰딸이 걱정이되는지 집으로 왔다 아버지의 돌잔치에 음식과 오신분들에게 답례품을 무엇으로 하는지 걱정이 되는가 보다.아무걱정말라고 안심시킨후 돌려보냈다. 금요일에는 아들이 왔다 식당에 가보잔다 식당에들려 음식과 현수막을 찿아오고 식당출입구에다 백호 육도영 돌잔치 관계로 오늘 6시30분부터 예약이되었다며 종이와 펜을 사가지고와 글씨를 써서 내일 부처달라고 당부를 하며 식당주인에게 음식값은 제가 부담할태니 잘부탁드린다며 아들이 정중히 당부를 드린다.
아침에일어나 떡주문한것을 송편은 무지계색으로 해달라고 부탁을드리고 활보 진욱이와 목욕을 간다 어제 진욱이 아버지께서 집에서목욕을 시킨다며 회갑날이니 펀하게 쉬라는 것을 그래도 내할일이기에 대리고 나왔다 차를 타고 풍물교실로 향한다 그곳에서 북을7개나 실고 점심으로 컵라면을 먹는다. 다시집으로와 진욱이 목욕시키고 점심을 먹은후 진욱이는 집으로 돌려보내고 집으로 오니3시다. 아내가 낮잠을 주무시란다.잠이오지안아 그냥거실에 앉아있다.수박을 3둥이나사서 냉장고에 낳어두고 준비는 끝났다.
4시50분경에 인천에살고있는 때때기 방아깨비(왁새) 는 암놈이고 때때기는 숫놈이다. 얼마나 시끄러운지 별명이 때때기다 식당에 도착했는대 주인공이없다고 난리다 급하게 풍물복으로 갈아입고 떡집에서 떡을 수박을 찿아 차에실고 식당으로 향한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시간은 2시간이나 남고 고향친구들 5명과 롯대리아 에서 팟빙수와 쿨피스를 시켜주고 식당으로 향한다 중간중간에 우리풍물옷을 입으신 회원들이 보인다. 시간이되니 손님이 한분두분 모인다.
간단한 인사를 한후 풍물단과 합하여 북과 징 깽가리 장고들 16명이모여 풍물을 치기 시작하니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내가 그곳에서 북을치니 자식들과 손님이 관심을보인다 풍물소리에 맟추어 덩실덩실 춤을 춘다 30분동안 풍물을 치고 떡과 케익에 촛불을 끄니 합창으로 백호의 생일 노래가 시작된다 약간 쑥스럽다 이어서 공군전우회 친척 우리가족 소개를 마친후 봉선화 하늘 나늠회 한울회 새마응 협의회등 간단한 소개를 마치니 아들이 아버지의 약력소개를 한다 많이드시라고 왓다갔다하니 정작 우리는 먹지를 못한다.
잔치는 끝이나고 고향친구의차를 내가 운전하며 노래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노래를 부르다 축구시간이되어 찜질방으로 향하여 힘차게 응원을 하며 고함도 지른다 그곳에서 잠을자고 아침해장국을먹고 차비를 주며 아쉬운 고향 초등학교 친구들을 보낸다.
월요일아침 풍물단 북을 차에실고있어 풍물단교실에 내려놓고 고속터미날에서 서울가는 우등이아닌 짜장 차를 탄다 약간 불편해도 돈이 8천원 남으니 밥이 두그릇 값이다. 10시20분차를 타고 서울에도착하여 경희대학병원에 도착 동생에게 입원비하라며
50만원을 주고 5시에 고향 옥천으로 향한다 고향에도착하니 8시 제사를 드리고 제사비로 10 만원을드리고 10시차를 타고오니 집에오니 12시다 어제 활보를 보름만 땜방 해달라고해 오늘 1시부터 6시까지 활보를 해야한다 나는 하기싫어도 자꾸 부탁하는건 무엇일까 피곤해도 열심히 벌어 좋은곳에 쓰련다 안동과 의성 식구들을 돌잔치에 초청하려 했으나 그곳 사정으로 모시지 못한점 사과드리며 시간을 내서 금춘가족과 돌잔치를 하고싶다 보고 싶어요 금춘 가족분들 여름을 이기는 건강한 식구들 되십시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첫댓글 육선생님의 회갑 축하연을 전후해서 상세히 잘 적어주셨네요. 자신의 불편은 감수하면서도 타인의 행복을 위해 아껴둔 마음을 선뜻 내어줄 수 있는 마음이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일단은 대구에서 잘 치뤄진 회갑잔치를 다시 축하드리면서, 언제 주말쯤 안동에 오신다면 금춘가족 번개모임이라도 주선해 보겠습니다. 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햇살아우님의 말씀에 공감하면서 육선생님의 회갑 축하연의 일상 글 잘 읽었습니다.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면서 긴글 쓰시느라 수고 하셨구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회갑잔치 잘치루셨네요 여러모로 이곳저곳 신경쓰써서 무사히 치루셧으니 늦으나마 축하드립니다 오래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육선생님 회갑을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잔치에 우리들을 초대하시고싶어 하셨으나
모든 여건이 맞이않아 참석하지 못했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 했습니다
긴글 적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잘읽었습니다.항상 즐거운마음으로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