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21일
충청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
충청이 뿔 났다!
충청아 깨어나라!
충청아 일어나라!
충청의 미래당 창당식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통
세상이 떠들썩하다
전국 각지에서 대전으로 집결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들
그리고 두려움에 외출 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
대전 충청의미래당 창당식에 동참하겠다 약속 하고서
부득이 번복을 해야 하는 이유야 잘 알지만
서울에서는 버스를 대절해 현장에 동참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당원
비교적 많은 참석에 한편 다행이라는 생각이든다
모든 집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꺼려 하게 되지만
어떤 경우라도 약속을 저버리는 일은 용납할 수 없기에
대전을 향해 가는 길은 비라도 흩 뿌릴 듯 잿빛 하늘
오후 두시 창당대회에 알맞게 도착
예상외로 많은 당원들이 동참하게 되어
무사히 창당대회를 마치게 되었다
박석우 충청의미래당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
대표 최고위원 수락 연설에 사뭇 감동을 하기도 한다
정신이 살아있는 올바른 정치 이념을 피력하는
박석우 충청의미래당 구호 속에서 충청의 응어리진 가슴이
느껴지기도 한다
장지원 충청의미래당 추진위원장 충고
국회의원에게 너무 많은 특혜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그 말에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 오랫만에 경험해본다
도덕적 해이 밑바닥 청치라는 그 말이 왜 나와야만 하는지
마치 정치인은 싸움꾼 이라야만 가능한 것 처럼
욕설은 보통이며 위계질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치인은 최악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이다
허지만 누가 해도 해야만 하는 일이기에
충청의미래당 진정한 교양과 덕목을 겸비한 신당으로
약속해 줄것을 바래보며
박석우 충청의미래당 당대표
정치 이념을 지켜보겠습니다
송강 정철 시를 읊는 그 마음이
감동을하게된다
이고진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
나는 젊었거늘 돌인들 무거우랴
늙기도 서러라커늘 짐을조차 지실까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길랑 다하여라
지나간 후에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예의와 겸손 봉사의 이념으로 국민을 위하는 국민의 대변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충청의미래당을 지켜보겠습니다,
2020년 2월 23일
오현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