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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 교 학 당 원문보기 글쓴이: 賢友(法悟)
104위 신중탱화
신중(神衆)탱화
신중(神衆)은 신의 무리를 뜻한다.
104위 신중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상단에는 금강회상의 석가여래 화현인 대예적금강성자(大穢蹟金剛聖子)
(예적명왕 또는 오추슬마)와 주문을 호지하고 불법을 수호하는 팔금강과
동서사방을 지키는 사보살 그리고 여래께서 제도하기 어려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분노하는 모습을 나타낸 10대 명왕들이 있으며,
중단은 도리회상의 제석천왕과 사대천왕, 금강밀적, 비사문천왕, 위태천등의
천신과 사가라용왕, 염라대왕, 자미대제,
북두칠원성군을 비롯하여 팔부신중들이 자리 잡고 있고,
하단은 옹호회상의 호계대신, 복덕대신, 토지신, 도량신, 가람신, 조왕, 산신,
수신, 화신, 금신, 목신, 토신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위태천신 또는 동진 보안보살
신중(神衆) 중에서 주로 경전의 첫장에 그려져 불법을 수호하는 대표적인
신중이 동진보안대보살로 알려진 위태천신이다.
유리광불이 출현하셨을 때 도를 이루어 보안보살이라 하였으며 그 후
석가여래회상에서 도를 이루어 동진보살이라 이름하였다.
[104위 화엄신장]
신중(神衆)은 신의 무리를 뜻한다. 104위 신중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상단에는 금강회상의 석가여래 화현인 대예적금강성자(大穢蹟金剛聖子)(예적명왕 또는 오추슬마)와 주문을 호지하고 불법을 수호하는 팔금강과 동서사방을 지키는 사보살 그리고 여래께서 제도하기 어려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분노하는 모습을 나타낸 10대 명왕들이 있으며,
중단은 도리회상의 제석천왕과 사대천왕, 금강밀적, 비사문천왕, 위태천등의 천신과 사가라용왕, 염라대왕, 자미대제, 북두칠원성군을 비롯하여 팔부신중들이 자리 잡고 있고,
하단은 옹호회상의 호계대신, 복덕대신, 토지신, 도량신, 가람신, 조왕, 산신, 수신, 화신, 금신, 목신, 토신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신중 일백사위(一百四位)해설
상단(上壇)[일성(一聖)· 팔(八)금강· 사(四)보살· 십(十)대명왕)]
일성(一聖):8금강을 데리고 불법을 호위하며 중생을 교화하는 분이다
팔(八)금강:
사(四)보살:
십(十)대명왕:천부의 신들로서 3보,국토 인민을 옹호하는 10대명왕를 말한다
01. 대예적금강성자(大穢跡金剛聖者)[1]
더러운 것을 없애므로 예적부정이라 하고 온몸에서 지혜의 불길을 내뿜으로 화두라 한다. 형상은 눈을 똥그랗게 뜨고 팔이 둘, 넷, 여섯, 여덟 등을 가지고 온 몸에 불길을 치솟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분은 여래께서 원만한 신통으로 나타난 화현(여래화현원만신통)이라함
02. 청제재금강(靑除災金剛)[31] -중생의 전생의 재앙을 없애준다
03. 벽독금강(碧毒金剛)[32] -유정들의 온황독을 파해준다
04. 황수구금강(黃隨求金剛)[33] -모든 공덕을 주재하여 소망을 성취시켜준다
05. 백정수금강(白淨水金剛)[34] -보장을 주재하여 열뇌를 없애준다
06. 적성화금강(赤聲火金剛)[36] -부처님을 보면 몸에서 빛을 내고 바람처럼 달려간다
07. 정제재금강(定除災金剛)[37] -자비의 눈으로 물들을 보면서 지혜로서 재경을 없애준다
08. 자현신금강(紫賢神金剛)[38] -굳게 닫혀있는 마음 땅을 파해쳐 중생들을 깨우처 준다
09. 대신력금강(大神力金剛)[39] -물을 따라 중생을 조절하여 지혜를 성취하게 한다
10. 경물권보살(警物眷菩薩)[3] -어느 곳이든지 모임이 있는 곳이면 그 권속들을 데리고
서 갖가지 방편으로 깨달음을 일깨운다
11. 정업색보살(定業色菩薩)[5] -발달된 지혜와 안정된 경계로서 복을 닦게한다
12. 조복애보살(調伏愛菩薩)[4] -중생따라 신통을 나타내어 잘못된 사람을 조복한다
13. 군미어보살(群迷語菩薩)[6] -청정한 운음으로 널리 깨달음을 준다
14. 염만달가대명왕(焰曼怛迦大明王)[12] -동방을 지키는 명왕
15. 발라니야달가대명왕(癖尼也怛迦大明王)[13] -남방을 지키는 명왕
16. 발납마달가대명왕(鉢納摩怛迦大明王)[14] -서방을 지키는 명왕
17. 미걸라달가대명왕(尾乞羅怛迦大明王)[15] -북방을 지키는 명왕
18. 예적탁기라야대명왕(穢跡托怾羅惹大明王)[16] -동남방을 지키는 명왕
19. 니라능라대명왕(尼羅能拏大明王)[26] -서남방을 지키는 명왕
20. 마하마라대명왕(摩何滅大明王)[27] -서북방을 지키는 명왕
21. 아좌라야타대명왕(阿左羅야他大明王)[28] -동북방을 지키는 명왕
22. 바라반다라대명왕(바羅반多羅大明王)[29] -하방을 지키는 명왕
23. 오니쇄작걸라바리제대명왕 (烏尼灑作乞羅바里帝大明王)[30] -상방을 지키는 명왕
중단(中壇)[범왕· 제석· 사(四)대천왕 등]
범왕(梵王)
제석(帝釋)
사(四)대천왕(사(四)대천왕) : 4천왕은 주인으로 수미산의 중복에 있는 4천 왕천에 살며 4방 4주를 수호하는 호법신이다. 4대천왕, 호세4천왕, 호세주, 4왕 이라고도 한다. 동 지국천, 남 증장천, 서 광목천, 북 다문천 등 4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4천왕은 대야차의 주인으로 북방을 지키는 비사문천왕과 건달바의 주인으로 동방을 지키는 지국천왕, 구반다왕의 주인으로 남방을 지키는 증장천왕, 용왕의 주인으로 서방을 지키는 광목천왕이 그분들이다.
24. 대범천왕(大梵天王)[9]
25. 제석천왕(帝釋天王)[10]
제석천(帝釋天;Indra)이 천계의 왕이다. 천(天;Deva) : 욕계(欲界) ․ 색계(色界) ․ 무색계(無色界)의 삼계(三界)에 걸친 27천 가운데 수미산(須彌山) 정상에 있는 도리천(姦利天 ; 33天)을 말한다.
26. 비사문천왕(毘沙門天王)[66]
다문천은 수미산의 북쪽에 살며 북방을 수호하고 재복 부귀를 맡아 불법을 수호하는 선신이다. 항상 부처님의 도량을 수호하며 설법을 듣기 때문에 다문(多聞)이라고 한다.
27. 지국천왕(持國天王)[67]
지국천은 수미산의 중복에 살며 동방을 수호하는 선신으로 국토를 지키고 중생을 편안하게 하기 때문에 지국(持國)이라고 한다. 곧 지국천왕은 부처님의 정법을 받들어 염부제의 동방을 지키며 삼악도(三惡道)를 없애고 삼선도(三善道)를 더욱 조장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천왕이다.
28. 증장천왕(增長天王)[74]
증장천은 수미산의 남쪽에 살며 항상 염부제의 중생을 관찰하고 남방을 수호하는 호법신이다. 증장(增長)이라는 말은 더욱 길고 더욱 넓다는 뜻으로, 중생의 이익을 증장시켜 준다는 의밀를 갖고 있다.
29. 광목천왕(廣目天王)[65]
광목천은 크고 넓은 눈을 가진 천왕으로 수미산의 서쪽에 살면서 무수한 용을 권속으로 하며 서방을 수호하는 신이다. 자재천(自在天)의 화신으로 얼굴 위에 3개의 눈이 있기 때문에 광목(廣目)이라고 불리운다.
30. 일궁천자(일궁천자)[7]
일천자는 해의 신이다. 해란 태양계의 중심인 고온의 기체로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을 말하는데 한자어로는 둥근공과 같다하여 태양이라 한다.
31. 월궁천자(월궁천자)[]
월천자는 달을 담당한 천자이다. 달의 밝고 깨끗한 신광, 지광, 사광, 리광 이다. 몸과 마음에 일이 일어나면 그 밝은 빛으로 깨달음을 얻게하여 세계를 정화한다. 지혜광명은 어리석음을 퇴하고 이치를 들어나게 하므로서 혹장을 없앤다.
32. 금강밀적(金剛密跡)[44]
절에 들어가는 문이나 전각의 입구 좌우에 서서 불법을 수호하는 신이다. 이왕, 이천왕, 금강역사, 밀적금강, 금강수, 지금강, 나라연천, 집금강신, 불가월, 상향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금강산을 인도말로는 벌절라다라 부른다. 곧 “금강저를 손에 든 자”란 말이다. 원래는 무장하고 손에 금강저를 든 상을 가리키지만, 한편으로는 나체상으로 바위 위에 서서 맨주먹으로 무엇인가를 내려치려는 분노의 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인왕은 원래 인도에서 문을 지키는 신인 야차의 종류에 속하는데 서기전 2 세기의 바라후트나 산치에 있는 탑문을 비롯하여 간다라를 중심으로 한불전도 등 인도 고대 조각에서 자주 표현되고 있다. 그런데 그런 경우에는 대개 한쪽 손을 들어 나뭇가지를 잡고 있으며 금강저와 같은 무기는 들고 있지 않지만, 야차가 점차 원적이나 악령을 퇴치하는 수호신으로 변하게 되자 금강저 계통의 무기를 잡는 일이 많아지게 되면서 불법의 수호신으로서 인왕상과 연결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사실은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권 17 가운데 “급고독장자가 석존의 허락을 받아 기원정사 문의 양옆에 막대를 잡은 야차를 만들었다”라는 기록과도 일치한다. 이러한 야차상을 인왕상의 기원으로 보는 것이 성급한 일인지는 모르나 이미 석존 재세 때에 수문신이 있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인왕은 이왕 또는 2 천왕이라고 하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통은 한쌍으로 배치하여 금강· 역사 혹은 밀적· 금강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원래 1존이었는지 2존이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대보적경 제 9‘밀적금강역사화’에 의하면 옛날에 용군 이라는 전륜성왕 께서 1천 2명의 왕자가 있었는데, 천 명의 왕자는 성불하여 천불이 되고, 나머지 두 왕자 가운데 법의는 금강역사가 되어 천불의 수호할 것을 서원하고, 또 한 왕자인 법념는 법천왕이 되어 이들 부처에게 설법을 청할 것을 서원하였다고 한다. 이 경전에 의하면 금상역사란 법의 한 명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오늘날과 같이 두 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으나, 절 문의 양쪽에 서서 불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두 명으로 변화되었다고 생각된다. 인왕의 형상에 대해서는 증일아함경 대보적형 법구비유경 등 많은 경전에서 항상 속존에 주의에 협시하여 금강저를 잡은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섭무애경 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신체는 살색이며 분노항마 의 모습인데, 육계 모양으로 묵은 머리에 외손은 주먹을 쥐고 허리를 누르고 오른손에는 금강절을 잡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인왕을 금강과 역사 등 두 명으로 보는 쪽에서는 입을 벌린 상을 금강이라 하는데 독고금강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입을 다문 상은 강력함을 과시하기 때문에 역사라 부른다. 또한 오늘날 절에서는 왼쪽에 있는 것을 밀적금강, 오른쪽에 있는 것을 나라연금강이라고 부르고 있다. 인왕상의 조상에는 이미 서기전 2세기의 바르후트나 산치의 탐문에서부터 시작해서 불교의 동전에 따라 중앙아시아로 전파되어 현제 쿰트라 지방의 벽화에도 금강저를 잡은 수호 신장상이 그려져 있다.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에 이르면 특히 6세기부터 9세기에 걸쳐 운강, 용문, 맥적산, 돈황, 천룡산 등 석굴 사원의 조각, 부조, 그림 등의 형태로 다수의 예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수호신으로서의 인왕상이 조성되었는가는 분명치 않으나, 634년에 조성된 분황사 석탑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부터는 활발한 조성이 이루어졌다고 생각된다. 현재 석탑을 비롯하여 부도, 불감, 사리기, 변상도 등에 부조 혹은 선조의 형태로 많이 남아 있다.<김정희 신장상>
33마혜수천왕(마혜수라천왕)[11]
34. 산지대장(散脂大將)[46]
산지대장은 28부의 야차(귀신) 물을 총령하는 귀신대장, 일반 신장 가운데 반복되는 분도 없지 않으나 그분들을 총지휘하는 분이기 때문에 요음말로 하면 3군 통합사령관쯤되는 분이라 하겠다.
35. 대변재천왕(大辯才天王)[55] -변재천녀(辯才天女)는 노래와 음악을 맡은 여신이다.
36. 대공덕천왕(大功德天王)[45]
공덕천(功德天)은 길상천(吉祥天)을 말한다. 석문의범에서는 수기소구영득성취대공덕천(隨其所求令得成就大功德天)이라 하여 구하는 것을 마음대로 성취시켜주는 대공덕의 여신으로 보고 있다.
37. 위태천신(韋駄天神)[2]
신중(神衆) 중에서 주로 경전의 첫장에 그려져 불법을 수호하는 대표적인 신중이 동진보안대보살로 알려진 위태천신이다. 유리광불이 출현하셨을 때 도를 이루어 보안보살이라 하였으며 그 후 석가여래회상에서 도를 이루어 동진보살이라 이름하였다.
팔만사천근이나 되는 금강보저를 손에 들고 불불(佛佛)이 출세토록 불법을 보호하겠다고 서원하였는데, 신중탱화에서도 예적명왕과 더불어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위태천뿐만 아니라 104위 신중을 대표로 팔만사천 신중들이 여래의 화현으로서 또는, 법을 듣고 발심하여 법과 법을 호지하는 자를 보호하고 도량을 수호할 것을 맹세한 옹호성중인 것이다.
위태천신은 위타장군(韋陀將軍)이라고도 하는데 4천왕중 남방 증장천왕의 8장의(32천)의 우두머리이다. 당나라 도선율사가 만난후부터 가람에 모시게 되었는데 속설에는 마군이 와서 부처님 사리를 도둑질하여 갔을 적에 추적하여 찾아왔다고 한다.
38. 견뇌지신(堅牢地神)[48]
견뇌지신은 대지를 맡은 신이다. 39위신장에서는 그냥 지신(地神)으로만 나왔는데 여기서는 하단의 토지신과 토신과를 구분하여 그 명칭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나온다. 이 신은 능히 대지를 견고하게 하므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 한다. 석문의범에서는 모든 생물의 출생과 발명을 돕는 신이라 하여 증장출생발명공덕(增長出生發明功德) 견노지신이라 하였다.
39. 보리수신(菩提樹神)[57]
보리수신은 부처님께서 성도하실때 의지하신 보리수를 신격화한 것이다.그래서 도를 닦던 나무라 하여 도수(道樹), 깨달음을 얻게한 나무라 하여 각수(覺樹), 도량을 장엄하는 나무라 하여 도장수(道場樹)라 한다. 모든 부처님들이 도를 깨들을 때마다 각기 의지하는 나무가 다른데 ①비비시불은 무우수, ②시기불은 분타리수, ③비사부불은 사라수, ④구류손불은 사라사수, ⑤구나함모니불은 우담발라수, ⑥가섭불은 니그루수이고 장차 태어날 ⑦미륵불은 용화수라 한다
40. 귀자모신(鬼子母神)[47]
귀자모신은 대야차여신의 별명이다. 전설에 의하면 노귀신왕 반사가(般사 迦)의 아내로 1만이나 되는 자식을 두고 항상 남의 어린이들을 잡아 먹으므로 사람들이 부처님께 호소하여 그의 막내동생 빈가라를 감추어 버리니 오랫동안 찾지 못하여 마침내 부처님께 그 있는 곳을 물었다. 이때 부처님은 애들을 잡아먹지 않기로 약속하고 3귀 5계를 받아 신행한다면 애를 찾아 보내겠다 하니 그렇게 약속하므로 계를 주고 애를 찾아 보냈다. 그래서 석문의범에서는 생제귀왕 보호남녀(生諸鬼王 保護男女) 귀자모신으로 불려지고 있다.
41. 마리지신(摩利支神)[49]
마리아신은 범어 Marici신으로 양염(陽炎) 성광(成光)의 신으로 해의 근속이라 볼수도 없고 붙잡을수도 없고 태울수도 없고 적실수도 없는 은형(隱形)의 몸으로서 항상 태양앞에서 달음질 치는 신통한 자재력을 가진 신으로 인식된다. 요즈음 말로하면 빛의 광선을 신격화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하여간 이 하늘의 이름을 알아 마음으로 생각하면 모든 재앙을 벗어날 수 있다고 하여 특히 전쟁, 승이의 신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래서 석문의범에서는 행일 월전 구병 과난 (行日 月前 救兵 戈難) 마이지신이라 부르고 있다.
42. 사갈라용왕(裟竭羅龍王)[54]
용(龍;Naga)은 물 속에 살며 바람과 비를 오게 하는 호국의 선신(善神)으로, 팔대용신(八大龍神) 등이 있다.
43. 염마라왕(閻滅王)[63]
염마라왕은 범어 Yama-rzjz로서 염마(閻摩) 염라(閻羅) 라사(邏社)라 음역하고 박(縛), 쌍(雙), 쌍세(雙世), 차지(遮止), 정식(靜息), 가포외(可怖畏), 평등(平等)으로 번역한다. 유명계 귀신계의 수령으로 사후의 세계를 지배한다. 본래 인도 베다시대의 야마(yama) 신앙으로부터 비롯하여 불교중에 섞여 들어와 발전된 것이다. 원래 베다에는 두분의 염마가 있었는데 한분은 하늘로 올라가 수야마천(須夜摩天)이 되므로서 광명세계를 지배하고 다른 한분은 암흑세계에 들어가 유명세계의 주인이 되었다 한다. 밀교에서는 태장계 만다라 외금강부중에 있어서 호세팔천(護世八天)의 1로 인식하고 또 시방호법천왕 12천의 1로 보기도 하였으나 중국에 들어와서는 도교의 시왕사상과 함께 섞이여 명부전을 형성하기도 하였다. 명부시왕은 제1 진관대왕(秦官大王), 제2 초광대왕(初江大王), 제3 송제대왕(宋帝大王), 제4 오관대왕(五官大王), 제5 염라대왕(閻羅大王), 제6 변성대왕(變成大王), 제7 태산대왕(泰山大王), 제8 평등대왕(平等大王), 제9 도시대왕(都市大王), 제10 오도전륜대왕(五道轉輪大王)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15명부터 17,8명의 권속들이 있는데, 18옥왕과 24위판관, 36위귀왕, 3원장군 2부동자, 사자, 우두마면(牛頭馬面) 졸이아방(卒吏阿房)등이 그들이다.
44. 자미대제(紫微大帝)[60]
자미대제는 모든 별들을 총지휘하고 있는 북극의 진군(眞君)으로 여기 양명(陽明)의 탐랑성군과 음정(陰精)의 거문성군, 진인(眞人)인 녹존성군, 현명(玄冥)의 문곡성군, 단원(丹元) 염정성군, 북극(北極)의 무곡성군, 천관(天關)의 파군성군, 외보(外補), 내필(內弼), 상, 중, 하, 3태(台)의 허정(虛精), 육순(六淳), 곡생(曲生)과 각, 항, 저, 방, 심, 미, 기(角, 亢, 底, 房, 心, 尾, 箕) 두, 우, 여, 허, 위, 실, 벽(斗, 牛, 女, 虛, 爲, 實, 壁) 규, 루, 위, 앙, 필, 자, 삼(奎, 婁, 胃, 昻, 畢, 觜, 參) 정, 귀, 유, 성, 장, 익, 진(井, 鬼, 柳, 星, 張, 翼, 軫)등 28숙의 13성군을 거느리고 있다.
45. 탐랑성군(貪狼星君)[53] -양명(陽明)의 탐랑성군
46. 거문성군(巨門星君)[62] -음정(陰精)의 거문성군
47. 록존성군(祿存星君)[43] -진인(眞人)인 녹존성군
48. 문곡성군(文曲星君)[40] -현명(玄冥)의 문곡성군
49. 염정성군(廉貞星君)[58] -단원(丹元) 염정성군
50. 무곡성군(武曲星君)[50] -북극(北極)의 무곡성군
51. 파군성군(破軍星君)[59] -천관(天關)의 파군성군
52. 외보성군(外補星君)[41]
53. 내필성군(內弼星君)[51]
54. 개덕진군(開德眞君)[42]
55. 사공성군(司空星君)[52]
56. 사록성군(사록星君)[]
57. 28숙제대성군(28宿諸大星君)[68]
각, 항, 저, 방, 심, 미, 기(角, 亢, 底, 房, 心, 尾, 箕) 두, 우, 여, 허, 위, 실, 벽(斗, 牛, 女, 虛, 爲, 實, 壁) 규, 루, 위, 앙, 필, 자, 삼(奎, 婁, 胃, 昻, 畢, 觜, 參) 정, 귀, 유, 성, 장, 익, 진(井, 鬼, 柳, 星, 張, 翼, 軫)등 28숙
58. 아수라(阿修羅)[64]
아수라(阿修羅;Asura)는 인도 신화에서는 다면(多面)․ 다비(多臂), 즉 얼굴과 팔이 많은 악신이었으나 불교에서는 조복(調伏)을 받아 선신의 역할을 한다. 싸움을 잘하므로 수라장, 수라의 싸움 같은 말이 생겨났다.
59. 가루라(迦樓羅)[114]
가루라(迦樓羅;Garuda)는 새벽 또는 太陽을 신격화한 상상의 새로 금시조(金翅鳥)라고도 한다. 밀교에서는 대범천(大梵天)․ 대자재천(大自在天) 등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화현(化現)한 새라고 한다.
60. 긴나라(緊那羅)[69]
긴나라(緊那羅;Kimnara)는 사람은 아니나 부처를 만날 때는 사람의 모습을 한다. 가무(歌舞)의 신으로, 말〔馬〕의 머리로 표현되기도 한다.
61. 마후라가(마후라가)[56]
마후라가(Mahoraga)는 사람의 몸에 뱀의 머리를 한 음악의 신으로, 땅 속
모든 요귀를 쫓아내는 임무를 수행한다.
하단(下壇)(계덕 음양· 산수· 풍우등 일체호법 선신등의 무리
62. 호계대신(護戒大神)[110]
게경에 3귀의 계를 받은 자는 36부의 호법선신들이 따라다니며· 질병· 두통· 한열· 복만· 옹종· 전광· 우치· 진에 등의 손뇌에서 벗어나게 하고 5 계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계에 각 5 분씩 25분의 호계 대신들이 항상 호위하며 일체의 마장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겠다고 하였다. 호계대신은 부처님의 계를 받은 사람들을 옹호하는 선신인데 여기 36부와 25부가 있다. 36부는 3귀의 계를 받은 자를 옹호하는 계신으로 선(1광,2명,3력,4월,5견,6공,7지,8적,9각,10천,11주,12복,13술,14제,15왕,16향,17시,18의,19길,20산,21조,22비,23경,24정,25품,26결,27수,28서,29원,30고,31조,32생,33사,34장,35음,36묘)신이데 모두 이들은 질병,두통,한열,복통,치종,전광,우치,진에,음욕,사귀,상망,종묘,4방,원가,투도,부채,겁척,역독,5온,시체,주연,왕복,상인,악당,충독,공포,선수,선서,현관,구설,우뇌,불안,백괴,질투,저주를 담당하고 있는 분들이다.
25 호계대신은 5계를 지키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신들인데 살생계를 잘지키면 사악을 없애주는 체추비유타니신과 6근을 구족케 만들어주는 수다이수다니신, 5장을 고르게 하는 비루차나태신, 장과 혈맥을 관장한 아타용마지신, 손톱을 보호하는 파라환이화타신이 보호한다. 도둑질을 하지 아니하면 왕래에 안녕을 보호하는 지마인바파태신과 음식을 향기롭게 하는 아승륜파라타신, 수면과 꿈을 조절하는 파라마단응지신, 독충을 제거하는 바다문지비다신, 안개와 이슬을 제거하는 님미우다야사신이 각각 보호한다 하였다. 그리고 사음을 하지 아니하면 구설시비를 없애주는 불태선타루다신과 전염병을 소멸하는 비사야수다사신과, 관재구설을 없애주는 반저개태다야신, 집을 보호해주는 아파다뢰도야신, 사택을 평정해주는 파라나불탐신 등이 보호하고 거짓말하지 아니하면 총묘귀를 없애주는 아레범자신야신과 문호를 보호해주는 인드라신, 4대색신을 안온케 하는 삼마비라시타신, 외계의 신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불탐미마다타신, 도둑의 해를 막아주는 다퇴차삼찰타신들이 보호하고 술을 마시지 아니하면 호랑이의 해를 막아주는 아마다사소희신과 죽은 영혼의 피해를 막아주는 살비니건나타신, 개와 쥐등의 변괴를 없애주는 다미신비사라신, 명관의 주기를 발휘하는 가마비나사니카신이 보호해 준다 하였다. 이것이 모두 25종의 호계신이다. 그러므로 석문의범에는 「25위 만사길상 호계대신」이라 하였다.
63. 복덕대신(福德大神)[108]
복덕대신은 수, 부, 귀, 사랑, 자손 등 5복을 관장하고 있는 신이다. 여기18위가 있으므로 일십팔위내호정법(一十八位內護正法) 복덕신이라 하였다.
64. 토지신(土地神)[107]
토지신은 절의 경내를 수호하는 신을 말한다. 그 명칭이 일정하지 않는데 어떤데서는 장대제를 모시기도 하고 대권수리 장부판관, 감응사자를 모시기도 한다. 하여간 일정한 장소를 정하여 널리 덕을 베풀며 정화하기 때문에 차일주처 보덕정화(此一住處 普德淨華) 토지신이라 한다.
65. 도량신(도량신)[109]
도량신은 3보의 도량을 지키는 신이다. 화엄경 수행계위를 보면 10주 가운데 구족방편주로서 10도중 제5 선바라밀에 해당한다. 도량은 더러움을 없에는 것이니 선이 능히 6,7 식의 취염을 정화하여 반야를 나타냄으로서 묘한 지혜를 열어 본래 진실한 것을 간택하는 까닭이다. 말하자면 선도로서 도량의 체을 삼고 반야로서 인공을 얻고 만행으로서 짐을 지고 볍계보광명전을 운전해 자이 이타에 충실한 선행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보인 것이다.
66. 가람신(伽藍神)[112]
가람신은 절을 수호하는 신이므로 수가람신(守伽藍神), 호가람신(護伽藍神), 사신(寺神)등이라 부르는데 일체 비구들은 수호성지하므로 수호섭리 일체비구(守護攝리 一切比丘) 가람신이라 한다.
67. 옥택신(屋宅神)[73]
옥택신은 집을 지키는 신장인데 널리 법계를 덮어 함용하고 있으므로 보복법계 주변함용(普覆法界 周徧含容) 옥택신이라 한다.
68. 문호신(門戶神)[103]
문호신은 문과 문을 수호하는 신이다. 집이 있으면 통용문이 있을 것은 정한 이치이다. 그래서 광대영통 출입무애(廣大靈通 出入無碍) 문호신이라 한다.
69. 정신(庭神)[86]
정신은 뜰을 지키는 신이다. 갓없는 청정한 복업을 적집하고 있으므로 적집무변 청정복업(積集無邊 淸淨福業) 주정신이라 한다.
70. 조왕신(竈王神)[]
조왕신은 부엌을 지키는 신이다. 좌측에는 땔감을 대는 담시력사(擔柴力士)가 있고 우측에는 밥을 짖는 식모가 있으므로 우보처로 조식취모(造食炊母)라 한다. 이분은 항상 인간의 선악을 관찰하여 사람의 일들을 분명히 하기 때문에 검찰인사 분명선악(檢察人事 分明善惡) 조왕신이라 부른다. 종류에는 8만 4천 조왕대신이 있다고 한다.
71. 산신(山神)[93]
산신은 산의 주인으로서 제 8 동진주 가운데 원바라밀에 해당된다. 산은 높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8주 8향 8지가 모두 공없는 지혜로서 동요함이 없기 때문에 거기 비유한 것이다.
72. 정신(井神)[]
정신은 우물신이다. 우물은 생명의 원천이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귀하게 다루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혁거세와 그의 부인이 우물속에서 나오고 왕건의 할아버지 작게건의 아내 용녀도 우물에서 나왔다 하여 개성대성의 수신(水神)으로까지 모셔진 일이 있다. 우물속에 있는 달을 건저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 하고 보름날 첫닭이 울기전 맨처음 물을따라 먹으면 수복이 불어난다 하여 복수라 부른다. 그래서 음력 30일에는 수신이 하늘에서 내려온다 하여 몸을 깨끗이 하고 마을 대표가 제사를 지내고 비손을 하였다. 우물은 항상 열뇌를 쉬고 더러운 것을 청소하며 생명을 환희스럽게 한다하여 석문의범에서는 이진탁열 보생환희(離塵濁熱 保生歡喜) 정신이라 하였다.
73. 측신(廁神)[72]
청측신(圊廁神)은 화장실을 담당하는 신이다. 먹어면 누어야 하고 그 누은것은 또한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특별한 서원이 없이는 이 일을 담당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이 신은 부정한 것을 널리 제해 중생들을 깨끗하게 하겠다는 서원을 가졌으므로 서제부정 보결중생(誓除不淨 普潔衆生) 청측신이라 부른다.
74. 애신(磑神)[]
대애신(碓磑神)는 맷돌방아신이다. 찧고 삶고 까부러서 깨끗한 쌀을 만들어 중생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성취묘갱 선전무기(成就妙粳 旋轉無己) 대애신이라 하였다.
75. 수신(수신)[100]
주수신은 물신으로 제4 무굴요행에 해당한다. 물은 생명혁과 풍요의 월리로서 정화의 힘을 가짐으로써 독특한 종교적 이미지를 갖게되었다. 풍요의 원리는 우선 용왕은 용으로 관념하된 물신이 되었다. 그래서 논에 물을 대는 것을 용왕먹기라 하고 우물에 떠 있는 달 그림자를 용알이라 하며 건져 마신다. 그렇게 하면 건강하게 되로 아들을 낳는 것으로 믿었다. 물을떠서 3번 뿌리면 부정이 물러간다고 생각했기에 그것을<무정물림>이라 하고 있으며 기독교에서는 물로서 세례하고 불교에서는 물로서 관욕하여 전생과 현생의 죄업을 씻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치성의 표식인 정화수는 물의 법칙을 종교화하여 마침내 물법교, 봉남교, 3덕교, 대안교 등 10 여개의 신흥존교단체를 낳게 되었다.
76. 화신(화신)[79]
중화신은 불을 담당한 신으로 10행중 제5 무치난행에 해당한다. 불은 산소와 물질이 화합하여 연소하는 현상으로 빛과 열을 내는 애너지이므로 인류문명을 떠받혀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77. 금신(金神)[75]
금신이다. 39위 신장 가운데서는 5행신이 없었다. 그런데 104위 신장 가운데서는 수, 화, 금, 토 5행신이 삽입된다. 그러므로 이곳의 물, 불, 금, 나무, 흙은 39위 신장에서 말한 물과 불과 다르다. 그것은 순수 자연적인 것이고 여기서 말하는 5행은 음행 5행에서 연유된 것이기 때문이다.
78. 목신(木神)[102]
주림신이란 숲을 지키는 신이다. 산이 있으면 나무가 있고 나무가 있으면 숲이 있는데 그 나무에 각각 목신이 있지만 그들 나무와 나무를 총괄하는 주림신은 숲속의 왕이다.
79. 토신(土神)[80]
토공신(土公神)은 12류 중생들이 고통과 액난을 구제하는 신이라 하였다.
80. 방신(方神)[101]
방위신(方位神)은 104위 신장에는 널리 세상 업을 관찰하고 미혹을 끊어주는 주방신(主方神)과 4주의 운행 가운데서 한서년직(寒暑年直)의 범위를 설정해주는 방위신 두가지 방신이 나온다. 앞에것은 5방의 방향을 설정한 방위신이고 나중것은 4주의 운행을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한서의 차이를 결정지워주는 방위신이다.
81. 토공신(土公神)[84]
주공신은 허공신이다. 10행 가운데 제7 무착행에 해당한다. 허공은 텅텅비어 있으면서도 온갖것을 다 포용하고 색도 없고 모양도 없고 근종도 달수없고 길이도 잴수 없어 사람의 마음에 많이 비유해서 설명하고 있다.
82. 방위신(方位神)[85]
주방신은 방향을 수호하는 신이다. 방위는 근원적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공간의식의 한 형태이다. 인간은 자기가 처하여 있는 공간에 대하여 분별할 수 있는 자각을 가지고 있다. 모든 대상의 그러하듯 경험속에서 인간은 자기방향을 설정한다.
4주의 운행을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한서의 차이를 결정지워주는 방위신이다.
83. 시직신(時直神)[88]
시직신은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고 해와 달을 따라 시간을 조절하여 차고 더움을 나타내 보인 신이 이 시직신이다. 그러므로 석문의범에 파암장물 능랭능열(破暗莊物 能冷能熱) 일월시직신(日月時直神)이라 하였다.
84. 광야신(廣野神)[105]
광야신은 넓은 들판을 주제하고 관리하는 신이다. 널리 공양하는 마음을 일으켜 한량없는 부처님들을 찾아 뵙는것이 광야신이므로 광흥공양 치무량불(廣興供養 値無量佛)이라 하였다.
85. 해신(海神)[83]
주해신은 바다신이다. 10 행중 제 3 무변행 으로 여기도 10바라밑을 상징한 열분의 주해신이 나온다.
86. 하신(河神)[76]
주하신은 물신이다. 화엄신중의 물신에는 하신 이외에도 우물신과 수신, 바다신, 강신 등 몇분의 물신이 있다. 이 가운데 수신 이외에는 모두가 물이 고여있는 환경을 따라 우물, 강, 바다 등으로 지어진 것인데 이곳의 하신은 곧 하천신 을 뜻한다.
87. 강신(江神)[81]
강신은 하천과 하천이 한데 모여 큰 강을 이루는 곳에 그 강을 주제하는 신이다. 39위에서는 물과 바다와 하천만을 돌보는데 104위에서는 우물과 강과 비까지도 들없는 대강은 널리 구름을 일으켜 더러운 것을 맑히고 맑히고 향기로운 물을 작만하므로 보흥운당 이구향적주(普興雲幢 離垢香積住) 강신이라 하였다.
88. 도로신(道路神)[113]
도로신은 특별히 마음 먹고 만든길을 보호하는 신이다. 그러므로 위광특달 분치열후(威光特達 分置列候) 도로신이라 하였다.
89. 성신(성신)[106]
주성신은 성을 지키는 신이다. 10주중 정심주에 해당하며 10바라밀 가운데서는 반야바라밀에 상징된다. 선제동자가 도를 구할때 제 여섯번째 만난 선지식 해당비구가 이에 해당된다. 해당비구가 정행하다가 길가에서 3매에 들어
호흡이 정지되자 밭에서 거사 바라문 등과 내지 이마에서 여러 부처님들이 나와 광대한 신운으로서 온갖 중생을 교화하는데 이는 10주위중 제6 정심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보살들이 불법을 듣고 바른 마음에 안주하여 마음의 성을 수호하였기 때문이다.
90. 초훼신(草卉神)[71]
초훼신은 풀신이다. 구름처럼 꽃을 피워 묘한 빛을 나타내므로 포화여운 묘광형요(布花如雲 妙光逈曜) 호훼신이라 하였다.
91. 가신(稼神)[70]
주가신은 곡식신이다. 10 행 가운데서 제 1 환희행중 제 1 단도 보시바라밀에 해당된다.
92. 풍신(풍신)[98]
주풍신은 바람을 주관하는 신으로 제6 선현행에 해당한다. 바람이란 지표면에 대하여 공기가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바람은 두 지점간의 기압차가 생길때 그 차이에 의한 힘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하는데 대기운동의 수직성분이 특히 지표면 부근에서 비교적 작으므로 기상학자들은 주로 수평선분만의 공기를 바람이라 부르고 있다.
93. 우신(雨神)[97]
우신은 비신이다. 물과 강과 하천과 바다의 원천이 되는 비, 때 없이 한꺼번에 쏟아질 때도 있고 오지 않아 가뭄 때문에 애타게 기다릴 때도 있는데 이 비를 주관하는 신은 중생의 업보를 따라 이익을 베푸는 일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수제업보 시이다반(隨諸業報 施利多般) 우신이라 하였다.
94. 주신(주신)[91]
주주신은 낮을 주관하는 신이다. 10 행중 제 10 진실행에 해당된다.
95. 야신(야신)[92]
주야신은 밤을 창조하고 지키는 신으로 인식된다. 주야신은 10행중 제7 선법행 으로서 여기 10 바라밀을 상징한 신이 열분 나온다.
96. 신중신(身衆神)[104]
신중신은 10 주중 수행주 가운데 제2 인바라밀에 해당된다. 법인을 성취하여 생사가운데서 중생을 마음대로 이익하게 하는 신으로서 항상 큰 원을 성취하여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고 찬탄한다.
97. 족행신(족행신)[111]
조행신은 10주위중 생귀주 가운데 제4 정진바라밀에 해당된다. 한량없는 세월을 두고 법성진여를 체로 삼아 여래를 친근 정진하므로서 운신에 자유를 얻은 신이다.
98. 명신(命神)[95]
명신은 인간의 수요장단을 관장한 신이다.
99. 록신(祿神)[89] -록신은 중생의 자량따라 그 명예와 위신을 결정하는 신이다.
100.선신(善神)[78] -선신은 사람들의 착한일한 것을 기록하는 신이다.
101.악신(惡神)[96] -악신은 사람들의 악한일한 것을 기록하는 신이다.
102.벌병신(罰病神)
행벌행병신(行罰行病神)은 사람들이 나쁜짓을 하면 그벌로서 병을 주는 신이다.
103.두창고찰신(痘瘡痼擦神)[82] -온황고찰신(瘟㾮痼擦神)은 전염병을 주관하는 신이다.
104.이의삼재오행신(二儀三才五行神)[90]
이의삼재오행신(二儀三才五行神)은 2의는 천지음향이고 3재는 천, 지, 인이며 5행은 금, 목, 수, 화, 토이니 이 세상 모든 것을 총칭한 것이다.
※ 음양조화부지명위일체호법선신영기등중(陰陽造化不知名位一切護法善神靈祇等衆)은 음양의 조화에 의하여 이루워진 모든 신, 이름도 알 수 없고 그 위치도 가릴 수 없는 일체 법을 옹호하는 모든 선신과 영혼들을 총칭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