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봉을 향해 내려섰다가 올라가니 잡초에 묻히는 헬기장이다. 정면에 다시 드러난 천왕봉.
여기서 길은 왼쪽 봉을 향해 내려선다. 천왕봉2.3km 이정표 옆에 자리한 119구조대신고 표지.
만나는 암봉을 왼쪽으로 우회한다.
왼쪽으로 만나는 전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길에 눈을 맞춘다.
오른쪽으로 눈높이와 같게 보이는 천왕봉.
올라가니 삼거리. 이정표는 왼쪽으로 하산길1.87km다. 왼쪽 건너로 보이는 백운산이 덩그렇다.
빼빼재에서 여기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드러난다.
오른쪽으로 밋밋하게 진행하여 봉에 올라서니 안테나를 만난다.
이어서 갈림길. 여기서 왼쪽 계관봉으로 내려간다. 계관봉 표석 뒤로 천왕봉.
표석 앞으로 계관봉.
로프도 만나고 바위사이를 돌며 내려가서 올라가니 계관봉 삼각점(함양22, 1988재설)이다. 조각난 괘관산표석은 흔적도 없다. 연무에 덮인 남덕유산 그 오른쪽으로 향적봉이다.
남덕유산 왼쪽으로 육십령을 거쳐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돌아본 모습. 지나온 안테나도 보인다.
잠시 후 올라설 천왕봉.
그 왼쪽으로 도숭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오른쪽 발아래로 하산 할 계곡. 채석장은 보이는데 독가촌은? 황석산 아래로 날머리 중산마을도 여기서는 보이질 않는다.
삼각점에서 흔적.
계관봉표석으로 되돌아와서.
천년의 수령이라는 보호수 철쭉.
사거리안부에 내려선다.
마평마을(오른쪽) 갈림길을 지나니 잔설도 만난다.
돌탑이 조성된 천왕봉에 올라선다(12:34-13:09).
작년만 해도 이렇게 많지 않았던 돌탑이다. 돌아본 계관봉이다.
왼쪽 건너로 보이는 황석산 너머로 금원산, 기백산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머리를 돌려 가야산, 황매산, 월여산에도 눈을 맞춘다. 연무가 덮었지만 지리산 주릉이 시야에 들어온다.
식당을 차린다. 바람이 없으니 생각보다 추위를 못 느낀다. 하루살이가 극성이다. 밤은 영하권일 텐데 어떻게 생존했지?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기고 안부사거리로 다시 돌아온다.
오른쪽 중산마을 방향으로 진입한다. 산죽사이로 이어지는 길이다.
사람의 통행이 뜸한 길이다. 계곡에서는 길이 사라진다.
가시덤불을 만나 정면돌파.
철망과 그물망 울타리도 만나며 길이 없어진다.
무성한 덤불을 뚫고 나가니 건물을 만나 긴장이 풀린다. 중산독가촌이다.
아주머니에 의하면 이곳은 등산로가 없단다. 독가촌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니 반가운 임도다.
임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3분후 왼쪽에서 내려오는 임도가 합친다. 얼음골산장(중산농원), 남평문씨묘동 입구다. 왼쪽으로 3가구가 있는 마을이다.
계관봉에서도 보였던 채석장을 지난다. 감나무에 수확을 포기한 감?
나무 아래로 눈길을 끄는 이것은? 감을 깎은 껍질인데 나무의 거름이다.
35번고속국도의 지하도를 지난다.
중산마을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니 중산교다. 다리건너 왼쪽으로 우리 버스도 보인다.
버스에서 돌아본 마을버스정류장과 도로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