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갈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리는 제가 즐겨 찾는곳입니다...
원래는 네이버 블로그(chos620)만 하다가 ..
이곳에선 유령회원이었는데...
첨으로 글 올립니다..
1. 라멘집
위치: 가부끼쵸 아치분 바로 아래 있는데 아치문을 뒤로하고 섰을때 좌측으로 20M 아래쯤 위치
가게 입구에 저팔계닮은 돼지 모형이 크게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한국인이라고 하심 아줌마가 한글판 메뉴를 가지고 오는데 흑백으로 복사하여 코팅한거라
사진보고 주문하시기엔 좀 어려움이 있을듯한데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게 뭐냐고 물어보면, 콩나물 들어가 있는 라멘하고 돼지 고기라멘을
권하는데 전 작년과 동일하게 돼지고기 라멘을 시켜먹었죠..
아래 사진에 보이거든요..다른데는 느끼해서 잘 먹지 못하는데 이 집 라멘은 담백하고 맛이 아주
훌륭해서 여러분이 드시기에도 좋을겁니다.
가격은 700엔이고 생맥주 1잔 시켜드심 더 좋아요..생맥주는 1잔에 250엔입니다.
빨간 절임 생강과 마늘즙, 깨, 그리고 갈색빛의 양념을 적당히 믹스해서 드심 되는거예요
2. 회 덮밥집: "토우후야"
위치: 신주큐 서쪽 출구로 나와 길 건너오심 쭈오도리 전자 제품 할인 상가거리에 있는데요
우체국에서 좌측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서서 먹는 회전 스시가게 나오는데 그 가게 바로 옆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 걸어가면 좌측에 있습니다.
사진이 잘되어 있어서 사진보고 주문하면 되구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800엔 했던 걸로 기억해요..
여기 생선백반도 맛있거든요..
점심때에 가면 조금은 기다리셔야해요..
낮에만 하고 저녁엔 주점으로 변하거든요..
암튼 이집 밥맛 넘 좋아요..입에 착착 앙기는 맛이랄까??
갈때마다 첫날 점심으로 꼭 먹는집이예요
밥그릇가득 종류별 회 한조각 한조각들이 다들 살아 잇을정도로 싱싱합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시죠...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떠서 주거든요....
강남 고급 회집에서 한점씩 나오는 회 이상으로 싱싱하고 맛이 좋습니다...
3. 회전 초밥집
다른분들이 신주큐에선 스튜디오 알타 뒷쪽에 반 지하에 위치한
초밥집이 저렴하고 맛있다고 추천햇으나 먹어본 결과
전 좀 실망 스럽더라구요...
그리 신선하지도 않고..좀 비린듯하고...
아래 사진의 가게거든요..
전 이 가게보다 이 초밥집골목으로 쭉 직진하다보면
물고기 그림이 있는 간판이보이거든요..
가격도 윗집과 비슷합니다.
여긴 줄서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가게라 좀 기다리셔야 할듯하네요..
가격대비 맛은 정말 좋습니다...
이 집입니다...1점시당 105엔이라고 적혀있네요...
일본가면 회전 초밥은 질리게 먹고오는데요..
작년엔 하라주뀨에서 먹엇던 초밥이 제일 맛잇엇는데
이번엔 우에노에서 먹었던 집이 가장 맛있엇네요...
우에노에 있는 회전스시집은요..
우에노 야마요꼬시장 입구 좌측에 있어요
그 근처에 스시집이 이곳 하나라 찾기는 쉽구요..
검정 건물인데 차양이 노란색인가 아마그렇거든요..
가격도 저렴해요
이 가게는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집이더군요..
아는분도 동경에 사시는데 신주꾸올때는 이 집을 찾는다네요..
위치는 스튜디오 알타 건물을 정면으로 봤을때 바로 좌측에 있는 골목길이거든요.,.
코너에는 과일 가게가 크게 잇어 찾기 쉬워요..
바로 골목으로 들어서면 좌측에 이 간판이 보이고 사람들이 북적 거리는게 보일거예요
싱싱하고 회자체도 다른집에 비해 두툼하고...
다른 회전 초밥가게도 다음에 알려드릴께요...
4. 과일가게: 스튜디오 알타 옆 코너
작년에 신주큐 밤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과일가게 였는데...
애플망고 1개에 800엔,
그리고 이것저것 사서 호텔에서 먹었는데 애플망고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가게되면 꼭 사먹자햇죠...
하나 사시기엔 부담드심 메론조각을 젓가락에 끼워팔거든요,,200엔입니다.
이것도 무지 맛있습니다.
일본 메론이 워낙 맛이 좋아서 일본은 참외가 없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신주큐 뒷 골목 주택가에 자리잡은 대형마트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밤마다 빠지지않고 들리는곳이거든요
거기서 오이를 사먹었는데
어찌나 아삭거리고 맛있는지..
생긴거는 울나라 조선오이같이 색깔도 찐한 초록색이고 굵기는 휠씬가늘거든요
저녁에 가심 세일해서 무지 쌉니다..
전 밤마다 오이랑 이것저것사서 맥주와 같이 마시는데요..
정말 맛잇어요..
또 소겐비챠랑 미리 미리 사서 냉장고 넣어놓고 담날 낮에 들고다니거든요
가격도 자판기로 뽑는거보다 훨씬 저렴해요
맥주도 더 저렴하구요..
또 대형마트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또 한가지 녹차잎을 900엔정도에 1kg로 비닐 팩킹해서 팔거든요..
것도 2봉지정도 지난번에 사왓는데
엄마가 무지 좋아라하시더라구요..
5. 당고(떡고치 전문점): 오이와께당고홈뽀
스튜디오 알타 앞 신주꾸도리 쇼핑가를 죽 직진하여 내려오다보면 이세탄, 마루이시티 사거리 지나 위치해 있습니다.
마루이시티건물 건너편입니다.
에도시대부터 영업을 시작한 당고 (떡꼬치 전문점)이거든요..
일본 전국에서 이 집 당고맛을 보기위해 찾는다네요
제가 갔을때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사가더군요...
당고뿐아니라 모찌종류도 팔거든요...종류는 여러가지니 맘에 드는걸 사드심 될것같네요
가게 바로 앞에 벤치가 잇어 앉아서 드실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대부분 당고 1개당 157엔부터 시작하고 만주도 있습니다.
제가 고른건 사진에 있는 대나무잎에 말아진건데 가격이 개중에 높더라구요..
근데 간장소스 맛 이더라구요...제 입맛에는 별로...
다른 사람들을 유심히 보니 팥에 덮인 당고를 많이 고르던데,....
담에는 저도 그걸 골라 먹어볼려구요...
팥 모찌는 정말 맛있더군요..
화과자처럼 너무 달지도 않고...그리고 삼각형모양의 울나라 시루떡 같은 건..
거의 간이 없는 맛인데..그래도 담백하고 이렇게도 만드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신주꾸 맛집은 여기까지 우선 정리해서 올립니다...
다음번엔 시부야, 하라주꾸, 우에노, 긴자등 올려드릴께요...
신주꾸는 맛집뿐만아니라 볼게 넘 많은데요...
그것도 차근 차근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더요..
여기 당고집 아래 세까이도(정확한지?)라는
도쿄에서 가장 저렴한 문구 백화점이 있는데요..
그 아래가 바로 4거리거든요
사거리 자나서 쭉 직진하다보면
프레쉬버거가 보여요..
그 사거리아래는 완전 동네 분위기거든요
그 근처 마트에도 녹차 잎을 팔더라구요..
970엔이엇던걸로 기억하는데
마침 세일해서 670엔정도로 팔더라구요..
by White-sil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