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미야자키시에 사는 사토코상과 딸, 사토코상과 함께 근무하는 병원의 간호사가 저희집에 홈스테이하러 왔습니다.
부산 국제 연안부두에 12시에 도착해서
저랑 남편이랑 손님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동래에 동래파전을 먹으러
동래할매파전집엘 갔네요.
파전도 맛있고
도토리묵도 맛있었습니다.
더덕구이를 시키려고 했는데
도토리묵도 약간 맵고
더덕구이도 좀 매울까봐 누룽지 탕수육을 시켰는데
누룽지 탕수육이 제일 인기가 없더군요.
사토코씨의 딸은 카나코인데
동래 파전을 맛있다고 잘도 먹더군요.
동동주도 한잔 걸치고.
남편은 운전땜시 술을 안마시고 범어사로 향했습니다.


누룽지 탕수육

동래파전

동래파전집 앞 큰 나무

범어사에 도착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다 돼가서 그런지
등 단다고 절에 있는 사람들이 바빴습니다.






가운데가 사토코상 딸 카나코, 오른쪽 하늘색 옷 입은 사람이 사토코, 젤 왼쪽이 요코상입니다.



선물로 사온 타코야키 팬과 소스, 타코야키 가루(우리로 치면 부침가루)입니다.

일본 소주입니다.

일본 과자입니다.

후리카케입니다.
밥 위에 뿌려먹는거랍니다.

일본 센베이가 종이 가방안에 들어있습니다.

닭고기로 만든 안주입니다.
훈제 요리인데 먹어보니 맛있었어요.
김해 시청에서 여는 어린이날 행사에 들고 가서 아이들이 맛볼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날 5월 5일.. 연지 공원..10시 30분~ 오후 3시 까지 오시면 됩니다.
20번 부스를 찾아주세요.
(JTS)

다시마로 만든 반찬인데 이경미가 무지 좋아합니다.
사토코상이 기억했다가 사왔군요.

어린이날때 한국아이들에게 먹어보기 체험하라고 사왔네요.





어린이 유카타입니다.
김해시 어린이날 페스티벌에서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옷 입어보기 체험에 쓰려고 부탁했더니 가져왔네요.

타코야키 팬입니다.

대동 아파트 3층에 있는 가야 삼계탕에 들러서 닭똥집 시켜 쇠주도 한잔 마셨습니다.
땡초를 넣고 볶았는데
맵다고 물을 연거푸 들이키면서
카나코(사토코 딸)가 맛있다고 자꾸 먹네요.

카나코 먹으라고 국물을 좀 들어냈더니 원래 나온 거와 그림이 좀 다르네요.
동충하초 삼계탕입니다.
손님들은 전복 삼계탕을 드셨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오이지를 맛난다고 세접시나 비웠네요.
특히 카나코가 맛있다고 자꾸 주워먹는 바람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