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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칭찬합니다 ♡ 동현아, 날로 좀 풀어도!
박종해 스테파노 추천 0 조회 161 24.08.11 20: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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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1 21:03

    첫댓글 이재는 딸도몰라보는엄마,
    그엄마를 두고 돌아설땐,
    아이를 떼어놓고'오는것같애,
    내아이들 에게는 안겪게 하고싶은데,,,
    나이들어가며'누구나하는 첫번째 바램입니다,

  • 작성자 24.08.11 23:48

    예, 볼 때마다 가슴이 막혀오는 것은 우리 주위에 이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문제가 해결되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는 세상 정말 답 없습니다.

    행복을 빕니다.

  • 24.08.12 02:18

    치매 어르신들도 본인을 아끼는 마음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인지 기능이 자꾸자꾸 사그러들어서 예닐곱부터 두세살의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 같은 행동을 하는 병이라 느껴졌습니다.
    세상 살아오면서 본인 가슴속에 꾹 참고 누구에게도 말 못할 스트레스 받은 분들이 가진 홧병인 것 같습니다.
    그냥 그 분들의 말을 그저 받아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금방 잊어버리시니 그분의 마음을 그때 그때 헤아려서 긍정해주는 배려가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24.08.12 06:15

    그렇습니다.

    두살 세살로의 회귀.

    연어의 회귀력 마냥 그냥 그렇게 회귀하나 봅니다.

    그런데 그들의 말을 들어줄 의사, 간호사, 간병인들은 없습니다.

    귀찮은 존재지요.
    ㅎ.ㅎ.

    버림받은 사람들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신경 써야 할 사람들이 있음을 항상 기억합시다.

  • 24.08.12 06:29

    치매가 제일 무서운 병이라지요~?
    그리되지않기를 소망합니다 🙏

  • 작성자 24.08.12 06:39

    그렇습니다.

    치매가 정말 무서운 병이지요.

    두렵습니다.

  • 24.08.12 14:15

    아침 밥상 앞에서
    이내에게 무심코 던진 한마디 다섯짹 숙모 보고싶다
    아내도 그러게...
    내 나이보다 두살 위다

    웬수 같다던 영감을 요양원에 못보낸다고 하신 일가 분이 있었다 자식들이 와서 엄마 아버지 요양원에 보내자는 아들의 말에 나머지 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그러자고 했단다
    못보낸다 너희들이 돌아가며 일주일에 햐번씩와서 냐를 도와라...
    그리고 한달 후 영감과 대화를 혼잣말로 했단다
    효진이 아버지...
    영감
    미안하요 요양원에 보냈으면 당신이 좋았을 터인데 못생긴 마누라보다 간병인이 좋얐을텐데 하니 갑자가

    난 당신이 예쁘다 못생겼다고 한적 없는데...
    당신 나를 알아 보나 하니 알고있었어 미안해서 모른척했단다
    한참 부둥켜안고 잠들어 깨니 조용...

    영감은 웃는 모습으로 갔단다
    할머니의 사연이다

    요즘 자식들 요양원 보냅니다
    그래서 나는 만약 못 알아보면 서슴없이 ㅇ보내라했네요
    코로나조심 해요~^^

  • 작성자 24.08.12 13:32

    부모님을 어디에 모신들 만족 못하십니다.

    전부 있던데 있는게 제일 좋은 곳으로 알고 있어요.

    요양병원에 2달 남짓 있어보니 정말 집에 있을려는 마음이 얼마나 치기 만연한지.

    나이들어 빌빌하면 얼른 와야 됩니다.

    형님도 웬만하면적절한 시기에 요양병원에 오십시오.

    그전이라도 한번 와서 자리 봐 두는 것도 괜찮지요.
    ㅎ.ㅎ.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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