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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지 시작은 한 사람에게서 비롯됩니다. 한 사람이 중요하고, 옳은 줄 하나가 관건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한 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성립되리라'고 일러주셨고, 고수부님께서는 '옳은 줄 하나만 추켜들면 다 오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스므날 여러 종도들이 구릿골에 모이니 상제님 앞에 한 줄로 꿀려 앉히시고 물어 가라사대 "너희들이 나를 믿느냐." 모두 대하여 가로대 "믿나이다." 가라사대 "죽어도 믿겠느냐." 모두 대하야 가로대 "죽어도 믿겠나이다." 또 가라사대 "한 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성립되리라." 하시니, 대개 종도들은 천하사를 도모하는 데 위지에 들어가서 죽게 될 지라도 믿겠느냐는 뜻으로 알았더라. (대순전경 p408)
@ 또 용화동에서 어느날 가라사대 "용이 뿔이 나야 하는 것 아니드냐. 팔대장삼을 입고 노장이 너울너울 춤을 추노라." 또 가라사대 "사람 욕심 내지 말라. 옳은 줄 하나만 추켜들면 다 오느니라. 이로써 장광 팔십 리가 꼭 차느니라. 잘못된 그날에야 제 복장을 제가 찍고 죽을 적에, 앞거리 돌맹이가 모자라리라." 하시더라 하니라. (선도신정경 p190)
단주로부터 선천해원이 시작되고 후천보은이 출발합니다. 선천 상극세상에서 단주만큼 상생으로 세계일가하려는 원대한 꿈을 품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상생으로 해원하고 상생으로 보은해야 원망이 없습니다. 상극해원은 세상에 난리를 일으키지만, 상생해원은 세상을 안심안신시킵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단주를 내세워 상생으로 세상을 해원하고 만류를 해원하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 무신년(1908)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 새 경석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오늘의 공사에는 유생(儒生)들을 불러 모으라." 하시거늘, 명하신 대로 유생들을 불러 모으니 경석의 집 이 칸 장방 큰사랑에 가득 모였더라.
이 때에 마침 걸군패가 동내에 들어와서 굿을 치고 가니 증산상제께서 가라사대 "수부 나오라고 해라." 하시거늘, 경석이 안에 전하여 고후비께서 사랑방에 나오시더라. 고후비 나오심을 보시고 상제께서 친히 장고를 둘러매고 고후비께 가라사대 "우리 굿 한석 하세." 하시며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 세, 후비님께서 춤을 우쭐우쭐 추시며 노래 부르시니 그 노래가 이러하더라.
"세상 나온 굿 한석에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상해원 다된다네" 하고 부르시니
상제께서 칭찬하시며 장고를 벗어서 고후비님을 주시고 가라사대 "그대가 굿 한석 하였으니 나도 또한 굿 한석 하리라." 하시며, 고후비께 장고를 둘러매게 하시고 "치라." 하시니 고후비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상제께서 천음을 가다듬어 큰 소리로 고창대성하시어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
단주를 내제쳐 놓고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계만류가 해원이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것이 천지굿이니
나는 천하일등재인(天下一等才人)이요
너는 천하일등무당(天下一等巫堂)이라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시고 인하여
고후비님께 무당도수(巫堂度數)를 정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31-33)
증산소유 단주수명이요, 증산심법 단주심법입니다. 신과 인간의 해원은 단주로부터 비롯됩니다. 단주가 상생세상을 못이룬 철천지의 원한이 완전히 신원되어야 신과 인간의 신원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고수부님께서는 '강증산소유 단주수명'이라고 약장공사를 보시면서,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단주에게 증산상제님의 후계자로서의 예를 반드시 갖추도록 하셨습니다.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가지고 빈 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 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 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독(神독)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단주에게 심법을 전수하여 태을주 의통천명을 내린 것은, 선천 오만 년의 인간역사를 점고한 결과요 선천 오만 년의 인간역사를 감평한 결과입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유리법당 앞에 엎드려서 일편단심 심통하라. 옳은 줄 하나 추켜들면 모두가 오느니라'고 말씀하시며, '천부지 신부지 인부지 삼부지인데 참으로 종자 외에는 모르느니라. 운수보소 운수봐 질병목의 운수로다. 상고지사(上古之事)를 더듬으면 내도지사(來到之事)를 아느니라. 내도지사를 알았으면 나의 일을 하느니라'고 일러주셨습니다.
@ 어느날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언하시니 이러하니라.
"유리법당 앞에 엎드려서 일편단심(一片丹心) 심통(心通)하라.
옳은 (마음)줄 하나 추켜들면 모두가 오느니라.
유가에서는 착하라 하고
불가에서는 얌전하라 하고
선가에서는 신통하라 하나
이 모두가 삼부지이니,
천부지 신부지 인부지 삼부지인데
참으로 종자 외에는 모르느니라
운수보소 운수봐 질병목의 운수로다.
상고지사(上古之事)를 더듬으면 내도지사(來到之事)를 아느니라.
내도지사를 알았으면 나의 일을 하느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137-138)
천지부모님의 진리의 적장자가 단주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곧 단주의 마음이요, 단주의 마음이 곧 천지부모님의 마음입니다. 마음심판의 급살병이 닥칩니다. 마음에 먹줄을 잡혀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합니다. 상생의 마음종자만을 추려 상생세상을 건설합니다. 후천은 마음으로 소통하여 만나고 마음으로 보고듣는 지심대도술의 마음세상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한 사람이 한마음이면 한 사람이 나를 볼 것이요, 천하 사람이 한마음이면 천하 사람이 나를 보리라'고 일러주시며, '동서로 멀리 나누어져 있을 지라도 서로의 마음이 합하여 있으면 반드시 만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기유년(1909) 유월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한 사람이 한마음이면 한 사람이 나를 볼 것이요, 천하 사람이 한마음이면 천하 사람이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5)
@ 임인년(1902) 칠월 고부에 계실 세, 김형렬이 증산상제님을 뵙고자 하여 고부로 찾아가는 길에 솥우원재 밑 송월에 이르니, 문득 형렬 앞에 상제께서 임어하시거늘, 형렬이 몹시 반가와하며 가로대 "댁으로 가신 지 수십 일이라 너무나 적조하여 찾아가는 길이올시다. 만약에 길이 어긋났으면 서로 공행할 번 했아옵니다." 하고 반겨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동서로 멀리 나누어져 있을 지라도 서로의 마음이 합하여 있으면 반드시 만날 것이라. 네가 부귀와 권세를 좇음이더냐, 아니면 지극한 성경신으로 일심하여 따름이더냐. 시속에 이르기를 '망량을 사귀면 잘 된다' 하니, 이는 진귀한 물건을 구해준다 함이라. 네가 만약에 망량을 사귀려하거든 진망량을 사귀라. 그래야 참으로 잘될 것이니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48-249)
천지부모님께서는 단주에게 심법을 전수시켜 천하창생들을 상생의 새사람으로 만들어 우주일가합니다. 상생인간을 만드는 마지막 고비가 마음심판의 급살병입니다. 고수부님께서는 '닦네 닦네 마음닦네 지심대도술. 심심지문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단주수명 우주수명'이라고 일러주시며, '운수 보소 운수 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단주수명 우주수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또 어느날 신정공사에서는 말씀이 계시니 이러하니라.
"믿네 믿네 저를 믿네
찾네 찾네 저를 찾네
닦네 닦네 마음 닦네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심심지문(尋心之門)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재생신 재생신 조화조화 만사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6)
@ 어느 때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포하시니 이러하시니라.
"수지자웅이라 누가 알 것이며
오지자웅이라 이를 누가 알리요.
희고 검은 것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지지자(知之者)는 지지(知之)하고
부지자(不知者)는 부지(不知)로다.
삼팔목(三八木)이 들어서 삼팔선(三八線)이 왠 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戰亂)이라.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하고 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0)
급살병을 통해 천심자를 추립니다. 급살병으로 천지부모님으로부터 단주를 통해 내려오는 천심자의 마음줄이 바로잡혀집니다. 마음이 생사를 결정하여 삶과 죽음을 가르는 생사줄이요 생명줄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마음을 바루고 (마음)닦기를 잘 하라'고 신신당부하셨고, 고수부님께서는 '후천의 천지사업이 지심대도술 하나 뿐이로다. 각자 자기에게 달려 있나니라. 알았거든 잘 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들이 이제는 이렇듯 친숙하되 뒷날에는 눈을 바로 뜨지 못하리니, 마음을 바루고 (마음)닦기를 잘 하라. 수운가사에 '많고 많은 저사람에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라 함과 같이 탄식줄이 절로 나오리라. (대순전경 p336)
@ 어느날 신정공사 후에 고후비께서 전선필에게 가라사대 "후천의 천지사업이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하나 뿐이로다. 각자 자기에게 달려 있나니라. 알았거든 잘 하도록 하라." (선도신정경 p96)
태을도의 마음줄을 따라 태을도의 생명길이 열립니다. 마음이 관건이고 태을이 핵심입니다. 태을은 생명의 한울이요 영혼의 뿌리입니다. 태을이 고갈되고 태을맥이 떨어지면 죽습니다. 증산상제님이 확정하시고 고수부님이 감리하신 '단주수명 태을주'의 태을맥입니다. 천지공사의 과거 현재 미래는 단주에게 달려있습니다. 단주수명 태을도요, 단주수명 태을주입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의 태을을 밝히고 태을맥을 이어야 목숨을 부지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 한 사람이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고 일러주시며,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이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이르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니라. 그런 고로, 치성을 모실 때 겉옷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가 태평하게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서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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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 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성립되리라."
"옳은 줄 하나만 추켜들면 다 오느니라."
단주와 태을연맥, 천지공사의 핵심이자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