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즈벡 천연가스액화플랜트 3조원 수주
현대건설이 우즈베키스탄에 천연가스 액화정제(GTL) 플랜트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금액은 총 32억달러(약 3조3888억원)가량이다. 현대건설과 그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이 중 현대건설의 몫은 23억2600만달러(약 2조4678억원)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의 올해 해외 수주액이 104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플랜트 발주처는 우즈베키스탄 가스공사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올틴 욜(OLTIN YO’L) GTL이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이다. 건설되는 플랜트는 하루 약 3만8000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천연가스 액화정제 플랜트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017년 8월 6일까지다. 현대건설은 계약이 진전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출처 = 뉴스웨이)
우즈벡 등 재외공관 71곳서 운전면허 갱신·재발급
오는 30일부터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이 해당 공관을 통해 운전면허 재발급과 갱신 업무를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다. 외교부과 경찰청은 재외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올해 5월 1일부터 15개 국가 재외공관에서 시범 실시해 오던 재외공관 운전면허증 갱신ㆍ재발급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총 71개 국가(지역) 소재 재외공관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기에 서비스 실시 범위를 2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ㆍ재발급 및 1종 운전면허증 재발급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따라서 재외국민은 해외공관에서 운전면허증 갱신ㆍ재발급을 신청하고 일정기간 후(통상 1~2개월 이내) 새로운 면허증으로 교부받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재외국민이 운전면허증 갱신ㆍ재발급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하거나 대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재외국민의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실시 대상 국가(지역)는 별도의 운전면허증 교환 없이 일정기간 동안 우리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 국가(지역)이다. 이번 서비스가 확대되는 국가는 필리핀,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ㆍ태평양 14개국, 미국의 여러주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미주 15개국, 독일, 스위스, 아일랜드, 우즈베키스탄, 포르투칼,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 19개국, 레바논, 이란, 이스라엘 등 중동 6개국, 남아공, 모로코, 우간다, 알제리 등 아프리카 17개국이다. (출처 = 아주경제)
[기획 시리즈] 러시아 이주 150년 ‘고난과 역경의 세월’ (1부)
‘2014년은 고려인이 러시아 연해주로 옮겨가 정착한 지 150년이 되는 해이다. 폭정과 가난을 피해 동토의 땅으로 이주한 선조들은 척박한 자연환경, 현지인의 멸시와 차별, 당국의 탄압과 강제이주, 분단과 냉전, 소비에트연방 해체 등 신산과 굴곡의 세월을 견뎌내며 오늘날에 이르렀다. 한민족센터는 한인 러시아 이주 150주년을 앞두고 현지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 이민사를 더듬어보고 현주소를 살펴보는 10편의 기획 시리즈를 준비했다.’
‘유라시아 고려인 150년’의 저자 김호준 씨는 한국 근현대사 최초의 국외 이주인 러시아 한인 이주 150년의 역사를 ‘통사’(痛史)로 규정한다. 한마디로 아픈(痛) 역사라는 것이다. 한반도의 척박한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연해주로 이주한 한인들의 150년 삶을 보면 이 말에 수긍이 간다. 정착 초기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낯선 환경을 견뎌내야 하는 이방인의 삶. 먹고살 만하자 친인척을 두고온 고국은 일제 침탈로 국권을 잃었고, 러시아 제국 내 민족 차별도 심화해 갔다. 그 사이 한인들은 러시아인들로부터 ‘고려 사람’이라는 뜻의 ‘카레이치’로 불리고 있었다. 차별과 설움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운동을 벌이던 한인들은 일제의 앞잡이라는 누명을 쓰고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하루아침에 허허벌판 중앙아시아에 내던져졌다. (사진=1864년(일부 전문가들은 1863년으로 주장) 두만강 국경을 건넜던 조선의 한인들이 처음으로 정착했던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지신허 마을이 있던 곳. ‘지신허 마을 옛터’란 제목의 비문에는 ‘1863년 함경도 농민 13세대가 두만강을 건너와 정착한 극동 러시아 최초의 한인 마을’이란 설명이 붙어 있다. 비석은 지난 2004년 한인 러시아 이주 140주년을 맞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공연한 가수 서태지가 헌정한 것이다.) 그러나 한민족의 핏속에 흐르는 은근과 끈기의 정신은 중앙아시아에서도 빛나 불모지를 옥토로 개간하는 것은 물론 다른 소수민족들의 본보기가 됐다. 해방 이후 고려인들은 이데올로기의 대립 속에서 다시 한번 고난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2013년 외교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고려인은 러시아에 17만1천 명, 우즈베키스탄 17만1천 명, 카자흐스탄 10만5천 명, 키르기스스탄 1만7천 명, 우크라이나 1만2천 명, 투르크메니스탄 1천 명, 벨라루스 1천2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취업 등으로 한국에 들어온 고려인도 3만 명에 이르고 있다. ◇ 약소민족 설움 견디며 정착… 독립운동 무대로 탈바꿈 조선시대 한반도의 힘겨운 현실을 벗어나려고 대륙으로 이주한 선조는 중국 동북 3성 지역으로 넘어간 조선족과 러시아 연해주로 건너간 고려인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한 갈래인 고려인의 연해주 정착 시기는 1863년경으로, 1902년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하와이에 건너가려고 인천 제물포항을 떠난 선조보다 39년이나 앞선다. 그러나 한인 13가구 60명이 연해주의 지신허(地新墟) 마을에 정착했다는 러시아 측의 공식기록은 이듬해인 9월 21일 나타난다. 이 기록을 근거로 전문가와 국내 단체들은 2014년을 러시아 한인 이주 150주년으로 정하고 대규모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선시대 지배층의 수탈로 살기 어려워진 한인들은 신천지였던 연해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황무지를 개척해 곡물을 심고 조선에서 가져온 한우를 퍼뜨리는 등 농사를 지으며 정착해 나갔다. 인구가 늘고, 세력도 커졌다. 당시 지신허를 비롯한 연해주 일대에 러시아인(8천385명)보다 한인(1만137명)이 더 많이 살았다는 기록이 이를 입증한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는 1937년 이전에도 있었다는 주장도 나온다. 게르만 김 카자흐스탄 국립대 교수는 “1880~1890년대에 러시아 중앙 문서를 보면 국경 지역인 연해주에 사는 고려인을 비롯한 아시아 인종이 출신국의 첩자나 테러 분자가 될 것을 우려해 내륙으로 이주를 권고하고 유도했다고 나온다”며 “실제로 연해주에서 북쪽으로 1천㎞ 떨어진 블라고슬로비엔예에 고려인 2천 명이 모여 살았다는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해주에서 너무 멀리 떨어졌다는 뜻에서 고려인들은 이곳을 ‘삼만리’라고 불렀다. 이런 한인사회의 성장은 러시아 토착민들의 견제 대상이 됐던 것이다. 그러나 한인들의 연해주 이주는 꾸준히 이어져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하기 전까지는 20만명에 이르렀다는 기록도 있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으로 나라를 잃자 한인들의 눈과 귀는 고국으로 향했다. 안정된 정착을 기반으로 높은 교육을 받은 한인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어섰고, 고국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는 인사들의 정신적·물질적 버팀목이 됐다. -2부로 이어집니다. (출처 = 연합뉴스)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회
내년 한인의 러시아 이주 150주년을 알리는 기념사업을 추진해온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에 정치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조직 규모가 대폭 커졌다. 27일 기념사업 준비위에 따르면 준비위는 전날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제1차 전체모임을 열고 상임·공동대표 인선안을 대부분 확정했다. 7인 체제로 운영되는 상임대표에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민주당 이해찬·인재근 의원,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이 추대됐다. 또 여당과 학계와 시민사회에서 추가로 1명씩 상임대표단에 참여키로 했다. 공동대표단에는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70명이 넘는 인사가 들어온다. 여야 의원 40명을 비롯, 학계·시민단체에서 30여 명의 학자와 활동가가 함께한다. 실무에 관여하는 준비위원 규모도 당초 169명에서 240여 명으로 늘어났다. 준비위는 내년 1월까지 구체적인 기념사업 계획을 마련한 뒤 준비위 대표들을 중심으로 ‘기념사업 한국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연중 진행될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은 크게 국내와 러시아·중앙아시아 현지에서 두 갈래로 열릴 전망이다. 준비위는 과거 함경도 주민들이 1864년 9월 러시아에 정착촌을 건설했던 점을 고려해 내년 9월 21일에 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기념식을 전후해 학술대회, 고려인 관련 영화·다큐멘터리 상영, 사진전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또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을 초청해 오랜 역사를 두고 떨어져 살았던 한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한마당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전(全) 러시아고려인연합회가 주축이 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세미나와 지역별 고려인 축제를 열 예정이다. 그 외 고려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고려인문화센터나 한글문화센터를 개설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출처 = 연합뉴스)
[특집] 대학별 특별전형 포항공대, 연세대 [하단 기사내용은 김유림, 변서영 학생기자(TIS 11학년)가 특별전형과 관련된 대학별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한 것입니다.] 1. 포스텍 (포항공대) 2013년도 대한민국 대학 2순위 이공계 대학 ‘포스텍, 포항공대’ 포스텍, 포항공대에 지원할 수 있는 학생으로는, 외국에서 부모와 함께 2년 이상 거주한 학생으로 고등학교과정 1년 이상을 포함하여 연속 2년 이상 부모와 함께 외국 학교에서 재학한 학생 또는 고등학교과정 1년 이상을 포함하여 통산 3년 이상 부모와 함께 외국의 중등학교 과정에 재학한 학생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외국 학교에서 초, 중,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 12년 이상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그리고 부모가 모두 외국인이고 외국에서 2년 이상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외국인 학생 또한 자격조건에 통과된다. 외국 학교로 인정하는 학교는 외국에 소재해 있는 정규학교들을 말하고, 국내 소재 외국인 학교, 유아원, 유치원, 어학연수 목적의 교육기관은 인정하지 않는다. 부모가 근무하고 있는 나라 내에 소재한 학교만 인정되고, 예외적으로, 현지 사정상 해외공관장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제3국 수학을 인정한다. 지원자격에 통과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이내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2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1단계 전형은 서류 전형으로, 학교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기타 제출자료 등으로 평가된다. 지원자의 모든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지원자의 잠재력과 대학에서 수학 가능한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다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평가 후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입학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학과별로 3배수 내외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전형은 면접평가이다. 잠재력 평가면접으로 지원자의 자질, 태도, 인성 및 전공 적합성 등 과학기술계 국제적 리더가 지녀야 할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학, 과학 구술면접을 통해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최소 학업능력을 검증한다. 수학과 과학은 국내 고교 표준교과서 범위 내에서 시험문제가 출제되며 면접 평가 시 한국어 실력을 별도로 검증할 수 있다.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합격, 후보, 불합격임을 판정한다. 총체적으로 전형일정은 다섯 단계로, 원서접수, 서류접수, 1단계 합격자 발표, 잠재력 평가면접 및 수학, 과학 심층면접 그리고 최종 합격자 발표다. 원서접수는 포항공대 홈페이지 을 통해 한다. 이때, 인터넷 접수 수수료 5,000원은 별도로 납부하고, 서류 전형료 50,000원 그리고 면접 전형료 또한 50,000원으로 1단계 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추가 납부한다. 인터넷상으로 원서접수 및 전형료 결제를 완료하여야 접수 완료처리가 된다. 자기소개서, 추천서 및 제출서류는 “(790-784)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산 31번지 POSTECH 입학사정관실”로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거나 “POSTECH 무은재 기념관 201호 입학사정관실”로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POSTECH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잠재력 평가면접 및 수학, 과학 심층면접은 포항공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개인별 면접 과목 및 면접 일자, 장소는 1단계 합격자 발표 시 공지가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POSTECH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 연세대 2013년도 대한민국 3순위 대학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전형일정은 다섯 단계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을 통해 원서 접수를 한다. 서류제출은 등기우편(해외특급) 또는 택배나 직접 제출한다. 등기우편을 이용할 경우, 우편번호는 120-74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입학처 외국인 전형 담당자 앞”으로 보내고, 택배나 직접 제출할 경우엔 서울캠퍼스 입학처(백주년기념관)로 제출한다. 원서는 인터넷으로 접수한 수 출력하여 다른 제출서류와 함께 등기우편이나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연세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등록금 납부 방법은 합격자 안내문을 통해 납부 기간 및 납부 방법이 안내될 것이니 입금전용계좌로 송금하도록 한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서울캠퍼스 언어연구교육원에서 합격자만 응시할 예정이다. 재외국민전형 지원자격은 대학별로 상당히 다르지만, 그중 연세대학교 재외국민전형은 가장 개방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즉, 부모와 학생이 해외에서 거주한 기간만 정확히 충족된다면 그 부모와 아이가 해외 영주권자던, 주재원이던, 심지어는 유학생이더라도 재외국민형 지원자격을 준다. 또한, 학생의 국적이 외국인인 경우에도 재외국민전형 지원이 가능한데 이는 지원자의 국적이 반드시 한국인이어야 하는 몇몇 대학 재외국민전형 지원자격과 구별이 된다. 단 5가지의 우수성 입증자료만을 받는 수시 영어특기자전형과는 달리 재외국민전형의 기타서류 우수성 입증자료는 총 20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지원요강에 보면 “중, 고교 성적 (고교 성적을 중심으로 중학교 성적을 참고함), 자기소개서, 해외수학기간, 기타자료(해외고교 표준화 학력평가 자료, 추천서, 수상경력, 자격증, 어학능력입증서류, 출신학교 Profile)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이라고 되어있는데 같은 서류형 전형 대학이지만 10개의 우수성 입증자료만 받는 고려대 재외국민전형보다도 제출할 서류가 2배 더 많다. 연세대학교 재외국민전형은 이 20개의 서류를 통해 거의 100% 합격자가 가려진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아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학생이 면접을 본다. 요강에는 일정비율의 학생들을 우선선발한다고 되어있지만, 실제 우선선발 인원은 20% 미만이다. 이렇게 서류 중심이다 보니 면접문제는 별로 까다롭지 않게 한국어로 이루어진다. 또한, 면접 시 자신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기타서류에 대한 점검도 자세히 이루어지는데 결국 면접을 통해 학생의 우열을 가리겠다는 것보다는 이미 서류를 통해 합격이 내정된 학생에 대해서 그 학생이 반드시 이 대학에 입학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의지와 제출한 서류에 대한 확인, 학생의 인성파악 등이 주목표인 것이다. 결국, 연세대학교 재외국민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높은 학교성적은 말할 것도 없고 38점 이상의 IB Diploma, 5점 만점의 AP 성적 6개 이상, 2200점이 넘는 SAT점수와 높은 성적의 HSK, JLPT등의 제 2 외국어 (인문계열필수), 각종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의 최우수 학업우수성입증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해외고 출신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만약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자신이 위와 같은 20개의 우수성입증 서류를 내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학생부만 제출하거나 우수성입증자료를 5가지만 제출하면 되는 연세대학교 수시 영어특기자전형 쪽을 노리는 것이 더 효율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 (취재 = 변서영 학생기자(TIS 11학년)) 러시아 거주 우즈벡인 260만명
러시아에는 약 260만명의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Vladimir Tyurdenov 주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26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양국은 불법 이주 방지와 노동 이민자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거주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출처 = uzdaily)
투르크멘 대통령 ‘국유재산’ 민영화법 서명
개혁ㆍ개방을 추진 중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국유재산 민영화법에 서명했다고 CA 뉴스 등 현지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따라서 민영화법이 발효되는 2014년 7월 1일부터 투르크멘에서는 국영기업 및 국가소유 부동산 등의 민간 매각과 투자 등이 가능해진다. 앞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시장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국유재산 민영화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 부국인 투르크멘은 개인우상화와 폐쇄정책을 펼친 독재자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전 대통령 탓에 중앙아시아의 북한으로 불렸다. 그러나 니야조프의 죽음으로 2007년부터 집권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국제사회 편입을 위해 개혁ㆍ개방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투르크멘은 이를 위해 올해 3월 시범적으로 내ㆍ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규모가 큰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쇼핑센터, 식료품 공장 등의 일부 국유자산을 경매 대상에 올리기도 했다. 정치 민주화도 추진 중인 투르크멘은 지난 15일 치른 총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복수정당도 인정했다. 투르크멘에서는 니야조프가 철권통치를 위해 단일정당제를 도입했으며 베르디무하메도프도 정권안정을 위해 그동안 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투르크멘의 민주화는 경제분야의 개혁ㆍ개방보다는 더딜 것으로 보인다. 투르크멘은 2012년 국제 언론 자유 보고서에서 북한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최악의 언론 탄압국에 올랐으며 휴먼라이츠워치(HRW)로부터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Beeline, 삼성 갤럭시 염가 제공
통신회사는 Beeline은 서비스 가입자를 위해 삼성 갤럭시 S3 미니와 갤럭시 ACE2, 갤럭시 노트탭 10.1 등 3가지 모델을 염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Beeline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갤럭시 S3 미니는 777,000숨에, 갤럭시 ACE2는 666,000숨에, 갤럭시 노트탭 10.1은 1,499,000숨에 각각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처 = uzdaily) 재외국민용 주민증 발급법, 국회 통과
재외국민이 거주 목적으로 국내에 재입국할 경우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지금까지 국외이주국민은 주민등록이 말소돼 국내에 재입국할 경우 부동산 매매·금융 거래 등 국내 자산관리와 행정기관 관련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국외이주국민의 주민등록 말소제도를 폐지하고, 30일 이상 국내에 거주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국외이주신고를 간소화하고, 재외국민의 거주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부처간 정보공유의 근거를 마련했다. (출처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