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자료] (2017. 5. 12)
◉ 제 목 : “네 부모를 공경하라!”
◉ 신앙고백 :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 찬 송 : 579장(어머니의 넓은 사랑)
◉ 기 도 : 담당자
◉ 본문말씀 : 에베소서 6:1~3
본문은 사도 바울이 가족의 의미가 퇴색해져 버린 에베소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인이 된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향해 온전한 가정을 다시 회복할 것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비단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만 적용되는 말씀은 아닐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도 그 때의 에베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니 어쩌면 요즘 보도 되는 기사들을 보면 더욱 심각한 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가족”, “가정”,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질서요, 가장 근본적인 사회 조직일진데, 오늘날 무너지고 파괴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회질서와 조직의 근본과 기본이 무너지고 있다면 분명히 우리 사회는 위기입니다. 이러한 위기의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역할은 어떠해야 할까요?
본문에서 바울은 부모를 향한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을 이야기 하면서 이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말씀합니다. 10계명은 크게 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4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람들이 지켜야할 계명들이기에 ‘대신계명’이라 하고, 5~10계명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계명들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대인계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대인계명 중 첫 번째인 5계명이 바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즉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계명 중 가장 중요한 계명이요 으뜸 되는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라는 말씀입니다. 더욱이 10계명에는 “~하지 말라”는 말씀이 대부분인데, 5계명에는 “~하라”라는 강력한 명령어로 되어 있고, 다른 계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약속이 있다는 것은 5계명이 얼마나 소중한 말씀인가를 단적으로 증명해 준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계명의 말씀을 간직한 채 살아가야할 성도들은 부모님을 어떻게 공경해야 할까요?
먼저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부모님을 공경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1~2절). 부모 공경은 선택이 아니라 절대적인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 된 이들에게 요구하시는 공경은 외적인 표현이나 행위 뿐 아니라 내적인 존경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자녀를 생산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자녀를 양육하고 다스리는 권세까지도 부여하셨습니다. 따라서 자녀에 대한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10계명을 주실 때에 부모공경의 계명을 포함시키심으로 부모를 공경함이 하나님 나라 백성의 마땅한 도리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자녀 된 이들은 하나님께서 가정의 질서를 세우셨음을 기억하고 부모에게 순종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녀에 대한 부모의 권위가 그 자체로 절대적일 수는 없습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도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다(2~3절). 부모공경의 계명은 하나님의 특별한 약속이 있는 첫 계명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쉽게 변질되는 사람들의 약속과는 다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10계명 중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약속이 있는 계명으로 주신 말씀이 부모공경의 계명입니다(출20:12). 자녀들은 하나님을 대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부모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선하고 부드러운 가르침뿐만 아니라, 엄한 책망에 대해서도 복종해야 합니다. 잠언 23:25에는 말씀하시기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따라서 자녀 된 이들은 모든 일에 있어서 부모님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지극정성으로 공경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15:4~6에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부모 공경이 선행 되지 않는 신앙은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는 “땅에서 잘 되는 복과 장수하는 은혜를 주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으니, 이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고 힘써 부모님을 공경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섬기는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부분과 아울러 마음의 진정성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혹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지 않는다면 교회와 이웃의 어르신들을 잘 공경하고 섬기는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육신의 부모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거룩한 믿음의 가정, 세상의 본이 되는 믿음의 가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된 가정들을 이루시기를 부모 공경의 본이 되어 주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찬송(봉헌) : 246장(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한마음의 기도(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린 후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영원한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약속 있는 첫 계명이 이 땅에서 성취되게 하옵소서.
*약속의 말씀을 꼭 붙들고 믿음의 가정, 거룩한 가정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며 살게 하옵소서.
◉ 주기도문 : 다같이
◉ 광 고
인사 : 서로에게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제가 먼저 섬기겠습니다!!”라고 인사합시다.
5월 : 5월은 “사랑의 지경을 넓혀 가는 달”입니다.
청년부예배 : 토요일(6일) 오후5시에는 청년부 예배를 드립니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바랍니다.
세례식 : 지난주일 세례식을 거행했습니다. *세례자-김명환청년(20세), 이지협청년(20세)
제직회 : 지난주일 예배 후 정기제직회에서 결의된 내용입니다.
① 서기보고와 회계보고는 서면대로 받기로 했습니다.
② 5월 28일(넷째주일) 오후 4시에 임직식을 하기로 하고, 임직하는 분들과 함께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③ 전교인 야외예배 나가는 건은 항존직들과 의논하여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④ 나눔의 집 방문하여 봉사하는 건은 담임목사에게 위임했습니다.
⑤ 예배당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⑥ 훌륭한 반주자가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전도와봉사 : 오는 주일예배 후에는 지역사회봉사와 전도활동을 합니다(전도부). 적극참여하시고 협력하시길..
임직자교육 : 매주일 오후예배 후 피택자들의 교육이 있습니다.
예고 : ① 5월 21일(가정의 주일) - 짝꿍(아내,남편,친구,이웃 등) 초청예배로 드립니다.
② 5월 21일(셋째주일) 오후 – 연합구역예배.
③ 5월 28일(넷째주일) 오후 4시 - 장로, 집사, 권사 임직식.
④ 6월 4일(첫째주일) 오후 – 2.3여전도회 헌신예배
모집 : 5/13(내일)부터 두란노아버지학교 97기가 온사랑교회(권선동)에서 개설됩니다.
전도 : 60명의 “전도대상자”를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며 전도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도합니다.
환우 : ① 임경호성도(4구역), 이우빈아기(2구역)-빈센트병원
② 김사명학생(파주명성교회)-일산암센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 지금은 더욱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새벽기도회에 힘써 참여합시다.
① 교회의 부흥(교회학교, 구역, 기관, 부서 등)과 재정자립을 위해...
②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적 안정과 새롭게 선출된 위정자들을 위해...
③ 이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구역모임 : 구역예배로 모이기를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
모여서 예배드리고, 교회와 가정과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청지기들의 수고와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예배 후 : ① 구역예배 후에는 간단히 다과를 나누시면서, 함께 성경문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보를 통해 새 가족들을 확인하시고 구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시기 바랍니다.
③ 결석한 구역식구들을 심방하고 주일에 모두가 출석할 수 있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 반드시 구역예배 보고서는 구역 헌금 봉투에 꼼꼼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