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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
비가온다는 예보속에 휴가 날짜가 하필이면 3일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이다. 서울 아들집에 오후에 도착.... 롯데 소핑에서 아침 4시에 출발이란다. 세벽에 일찍 일어나려니 어른들은 괞찮지만, 애들은 쉽게 일어 나려 하지 않는다. 꿈속을 헤메이는 애들을 깨워 타다 택시를 불러 잠실 롯데 건물로 향한다. 우리식구들이 도착하자 바로 차량은 출발 하여 묵호로 향한다.
묵호에 도착 아침식사를 하려 간다.
부페식 식사를 한다.
승선권을 찾아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를 향하는 여객선을 기다린다.
개구장이 손자녀석
울릉도를 향하는 여객선을 승선
큰손녀는 통일부 학생기자라서 계속 인터뷰 사진을.......
8시 50분경에 묵호항을 출발한다.
11시 45분에 울릉도 사도항 도착.. 기온이 시원하다. 다행히 바람도 세차지 않고 날씨도 좋아 무사히 도착.....
사동항 도착후 도동으로 향하기 위해 버스로 향한다. 울릉도는 사동항과 도동항과 저동항에서 여객선이 운항된다.
도동항 숙소에 앞 도착
숙소는 대동장이다. 시설은 엉망이지만 불편하지는 않다. 숙소에 짐을 놓고 일단 관광을 하기 위해 먼저 점심을 먹는다.
도동항 포항에서 들어오는 배들이 대부분 이곳을 이용한다. 우리도 묵호항으로 출발 할적엔 이곳을 이용할것이다.
차량에 올라 울릉도를 관광한다.
내수전 일출전망대에 오른다.
우리 가족들
일출전망대에 제일 먼저 올랐다고 좋아하는 손자....
저동항을 배경으로...
죽도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식수가 없어 일주일에 한번씩 울릉도로 나와 식수를 가져간다고 한다.
내려오는 길에 견공과 가족들
일출전망대관광을 마치고 봉래 폭포로 향한다.
봉래폭포로 오르는 길은 평편하고도 잘 정리되어있다.
천연에어콘이라.. 바위굴에서 찬바람이 시원하게 나온다. 정말 시원하다.
고부지간..
한나무에서 이렇게 많은 가지들이
삼나무숲이 시원하다.
봉래폭포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가 마냥 좋게 느껴진다.
가족들 인증샷
인터뷰 사진을 찍고있는 큰손녀
더위에 아이스크림이 마냥 좋은 모양이다.
저동항에 있는 성인봉 촛대바위에서..
손자와 함께 포즈를
저동항 전경
저동항 둘레길
행남등대
다시 도동항도착
도동항 둘레길 답사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게를 잡고 좋아하는 손자세준이
아들녀석은 어느새 낚시대를 빌려와... 정갱이가 올라온다.
도동항에서 바라본 바다
아침식사를 6시에 6시30분에 버스를 타고 오늘도 울릉도 관광 거북바위도착
바람이 제법세차게 분다. 오후에 독도관광인데...
얼굴바위... 차량에서 찍은 사진이라...
영지 바위
호박엿공장도착 나는 혼자서 풍광을 담는다.
울릉도 호박엿공장이다.
태하항목모노레일 도착 황토굴이 있다는데 화장실에 가느라 답사를 못하고 모노레일 탑에 오른다.
바위모양이 멋있다.
바람에 바닷물이 춤을 춘다.
울릉예림원에 도착
개인이 소유한농장인것 같다.
능소화꽃도 예쁘게
혼자 전망대에 오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현포항의 모습
코끼리 바위..
가장오래된 주목나무란데.... 태백산이나 덕유산에 가면 훨씬 큰주목나무들이 많은데~~~~~~~
나래분지 도착 가족중에 술을 마신사람이 혼자라서 막걸리한잔 먹으려는데..... 입맛만 다시고 ...
너와집
나래분지 전경
바람이 세차 가족들의 표정이 각양 각색이다.
관음도
점심을 먹고 독도관광은 내일 아침으로 미룬다. 해국꽃이 아름답다.
점심을 먹고 심한 바람으로 독도답사는 다음날로 미뤄진다. 이제 자유시간인데 가족들은 해수욕장과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하고 혼자서 성인봉을 오르기로한다. 초입지를 몰라 택시를 타고 KBS방송국에서 하차... 택시비가 12,000원이다. 걸어와도 별것이 아닌데~~~~ 초입지 표지판에 도착 택시기사가 내려올때 출렁다리에 도착하면 전화하란다. 13시10분
초입지는 찾기 쉽게 되어있고
아무준비도 없이 달랑 카메라만 메고 오른다. 길가의 도라지 밭
이름모를 야생화도 피어있고
초입지에서 조금오르니 세찬 비바람이 몰아친다.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갈등초래한다. 산행을 할까? 말까? 비옷도 없고 물도 없고 .... 그래도 언제 다시 성인봉에 오르겠냐? 싶어 그냥 진행한다.
성인봉 숲은 낙엽송과 하층식생으로 고사리와 산죽이 대부분을 이룬다.
기사가 애기했던 출렁다리이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산길을 걷노라니 천국이 따로 없다.
팔각정도착 접근금지
오르는 길에 거대한 나무
성인봉이 1.3km 남았다.
어느새 성인봉도착 800메타 정도 남았는줄 알았는데
셀프사진이다.
고사리밭지천이다.
도동항이 1.2km이다. 오를적방향과 약간 다르게 하여 도동항으로
카메라로 당겨본 도동항 전경 택시비도 아낄겸 걷기로 한다. 방송국과는 조금 떨어진 방향이다.
참으로 급경사의 차도이다. 어떻게 운전을 하고 다니는지 내가 살고있는 곳은 참으로 이곳에 비교하면 고속도로이다.
내려오는길에 인공폭포 15: 40분 산행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약 9km 내려와서 도동항에서 막걸리 한병을 한꺼번에 다마신다. 목마름에 한사람.....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을 답사한다. 애들은 케이블카를 탄다고 한다.
바람이 세차니 둘레길은 안전상 답사금지이다.
파도가 세차게 친다.
부셔지는 파도
그래도 성인봉을 답사하고 보니 몸은 피곤하지만 성취감은 아주 좋다. 젖은 옷과 젖은 시발.... 등산화가 아니기에 많이 미끄러웠다.
오늘은 독도 답사 날이다. 저녁내내 내리던 비는 그치고 날씨는 우리편인것 같다. 5시에 일어나 6시에 식사를 하고 7시에 사동항에 도착하여 독도행 여객선을 기다린다.
태극기를 들고 좋아하는 세준이
드듸어 독도(동도)나루터에 발을 내딛는다. 바람이 세찬데도 독도에 접항하여 내리게 해준 선장님께 감사 독도를 지키는 부대원들의 거수경례에 가슴뭉쿨함이 마음을 찌릿하게 전율한다. 감개무량하다. 울릉도를 산악회에서 몇번이나 진행했는데 봄철이나 가을철 때아닌 기상변화로 오지 못했는데 독도를 밟아보니 이마음 .......
이곳에도 물개 바위와 코끼리 바위 등등
상아처럼 아름다운 바위
이아름다움은 글로 표현하지 못하니 각자 알아서 감상바람
해경과 인터뷰하는 손녀
대한민국 동쪽땅끝에서 가족인증샷
30분이란 시간이 금방지나가고 다시 여객선에 승선한다.
승선후 사동항에 도착하여 바로 버스를타고 급히 도동항으로 이동 숙소에서 짐을 찾자 마자 점심도 없이 묵호항 여객선에 승선 간단히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묵호항에 도착.... 다시 서울로 가는 관광버스를 타고 롯데월드에 도착 아들집에 도착후 저녁을먹고 밤 9시 30분 귀가... 집에 도착하니 12시 30분 지나온 하루를 생각하니 빽빽하게 하루를 쉴새없이 달려온 느낌이다. 피곤에 잠시 오지않지만 그래도 잠을 청해본다. 모두 좋은 꿈들 꾸시길 기원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