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B6446579B7C732A" class="txc-image" width="4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60" exif="{}" data-filename="사본 -티셔츠2.jpg" id="A_246B6446579B7C732A371D"/></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21A3E579B7D610D" class="txc-image" width="397"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97" exif="{}" data-filename="사본 -티셔츠.jpg" id="A_26321A3E579B7D610DADD7"/></p><p>세기의 티셔츠 집착남...(사실 위에 짤방 자막은 합성이죠)</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그래서...</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55F43579B7DAE1F" class="txc-image" width="7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exif="{}" data-filename="124.jpg" id="A_24755F43579B7DAE1FF418"/></p><p>샀습니다!!!!</p><p><br></p><p>티셔츠를 산 곳은 바로...</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5E240579B7E4541" class="txc-image" width="7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exif="{}" data-filename="KakaoTalk_20160729_162640637.jpg" id="A_2225E240579B7E4541B26D"/></p><p>여기입니다.</p><p><br></p><p><br></p><p>지금 영국 런던에 있는데요. 애비로드 갔다가 비틀즈샵에 갔는데 저 전단지를 주더라고요.</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71D44579B7ED72F" class="txc-image" width="7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exif="{}" data-filename="KakaoTalk_20160729_162632794.jpg" id="A_26071D44579B7ED72F1C3A"/></p><p>(참고로 저 전단지를 뒤집으면 비틀즈샵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p><p><br></p><p>그래서 한번 가봤더니 티셔츠가 엄청 많더군요.(샵 자체는 작은 편입니다) 롤링 스톤즈, 더 후, 레드 제플린, 피스톨즈, 클래쉬, U2, 건즈 앤 로지스, 너바나, 오아시스, 뮤즈, 콜드플레이 등등등. 락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유명 밴드들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티셔츠 뿐만 아니라 머그컵, 텀블러, 손목밴드, 포스터 등등의 상품들도 있습니다.</p><p>들어가자마자 당연히 저는 오아시스 티셔츠부터 먼저 찾았는데 사실 디자인이 좀 촌스러워서 안샀습니다(...). 두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둘 다 완전 별로였네요(특히 색깔이 영 아니었습니다ㅎㅎ). 우리나라에서 파는 오아시스 티셔츠가 차라리 더 낫더라고요(가격차이도 거의 안나고요). 그래서 좀 실망한 상태로 다른 밴드 티셔츠들에 시선을 돌리려는 순간... 오아시스 티셔츠 바로 옆에 노엘 갤러거's High Flying Birds 티셔츠가 떡하니 있더라고요. 디자인도 예쁘고 해서 얼른 M사이즈 찾아서 손에 움켜줬습니다.</p><p><br></p><p>그러고 나서 다른 밴드 상품들을 둘러봤는데 사고싶은게 하도 많아서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심사숙고해서...</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1D536579B82133C" class="txc-image" width="7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exif="{}" data-filename="KakaoTalk_20160729_162651725.jpg" id="A_2401D536579B82133C6897"/></p><p>더 후 티셔츠를 골랐네요. 깔끔하게 검은색 바탕에 더 후 로고가 중앙에 뙇!!! 사실 이거 말고 피스톨즈의 Nevermind the Bollocks 앨범 티셔츠나 God Save the Queen 싱글 앨범 티셔츠를 사고 싶었는데 그걸 입고 우리나라에서 돌아다니기는 좀 한국 정서에 안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그 외에 U2 티셔츠나 콜드플레이 Ghost Stories 앨범 티셔츠(전 이 앨범 커버를 굉장히 좋아합니다ㅎㅎ), 스톤 로지스 티셔츠도 되게 예뻤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인디 레전드인 더 스미스, 리버틴즈는 없더라고요... 있으면 무조건 샀을텐데...</p><p><br></p><p>+덧</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17237579B8E301D" class="txc-image" width="53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34" exif="{}" data-filename="사본 -fb77851b1f0cd31aa1bc0a0f291e65ae4266850a200d4e64e03bb832943d5cfb.jpg" id="A_27117237579B8E301D0268"/></p><p>아저씨 옷도 샀어요</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3E433579B8E6527" class="txc-image" width="61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16" exif="{}" data-filename="productimage-picture-ss14-black-festival-jacket-12603_t_w616_h616.jpg" id="A_2643E433579B8E65279C01"/></p><p>프리티 그린 페스티벌 자켓(블랙).</p><p>할인 기간이라 원래는 80파운드인 제품인데 48파운드에 샀습니다. 프리티 그린이 원래 좀 비싼 브랜드인지라 이 자켓이 거의 가장 싼 제품이더라고요(80파운드가 가장 싼 제품이라니...). 사실 세일폭이 더 큰 상품들도 있었지만 사고싶은대로 다 사면 거지될게 뻔하기 때문에 한국에 있었을때부터 사고 싶었던 스타일(두껍지 않은 비닐 소재의 빈티지풍 검은색 방수 바람막이+소매랑 자켓 밑부분 쫄쫄이)에 부합하는 이거 하나만 샀습니다. 그리고 최근 영국 현지 날씨(20도 초중반대의 기온+변덕스러운 비)에 가장 적합한 옷이기도 하고요.</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F7837579B8FC42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KakaoTalk_20160729_162728542.jpg" id="A_220F7837579B8FC4222283"/></p><p>이 매장에서 샀는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M사이즈 낚아채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까 프리티그린 전체에서 마지막 남은 미디움 사이즈였더라고요.ㅋㅋㅋㅋ</p><p><br></p><p><br></p><p><br></p><p>++정말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p><p>+++매장 내부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들어가자마자 눈위 휘둥그래져서 그만...<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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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는 다 20파운드(현재 환율 기준으로는 3만원정도)입니다. 무지막자하게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평범한 티셔츠에 로고 박아놓은것 치고는 사실 싼 가격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오아시스 티셔츠처럼 한국에서 비슷하거나 더 싼 가격으로 쉽게 구할수 있는것 말고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밴드 티셔츠 위주로 사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우와아아!! 티셔츠들 존예!!
야상 완전 싸게 잘사셨네요 ㅋ
최근에 2016 a/w 신상들이 나왔는데 블랙 라벨은 엄청 비싸더라고요... 눈여겨보고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거 사려고 돈 아껴쓰고 있어요ㅋㅋㅋㅋ
오.. 담에 저도 한 번 가봐야겠네요... 조심히 놀다 오세요!
더 후!!!!!!!!!!!!!!!!!!!!
와... 부럽네요
와 더후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굿초이스 나이스샷
프그 자켓 짱예뻐요bbb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바람막이 이뻐요ㅠㅠㅠㅠ
우와 안녕하세요! 저도 런던에 있는데 티셔츠 가격대좀 알 수 있을까요?
티셔츠는 다 20파운드(현재 환율 기준으로는 3만원정도)입니다. 무지막자하게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평범한 티셔츠에 로고 박아놓은것 치고는 사실 싼 가격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오아시스 티셔츠처럼 한국에서 비슷하거나 더 싼 가격으로 쉽게 구할수 있는것 말고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밴드 티셔츠 위주로 사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롹티셔츠나 굿즈지름의 백미는, 역시 콘써트장 부스앞 같아요.. 공연 앞두고 열애하는 아뤼스트굿즈지를때의 그 기분은 ㅋㅋ
티셔츠 넘나 이쁘네요...갖고싶다ㅠㅠㅠ
프리티그린 자켓 저도....! 갖고 싶어요ㅠㅠ
너무 예뻐요! 저도 영국갈때 하나 사고싶네요ㅜ
완전 이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