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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작성된지도입니다,메르카토르 도법은 16세기, 네덜란드의 지리학자인 메르카토르가 지도를 제작한 방식입니다.
널리 소개가 되어 현재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지도 대부분이 이 도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메르카토르 도법의 지도를 아직까지 많이 채택하는 이유는
일단 각도계산이 용이하여 항해용 지도로 편리하며,
그의도야 어떻든간에 객관적인 입장에서 제작하기가 용이하고
보기도 편하며, 무엇보다 그동안 많이 사용해서 익숙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지도가 아닌, 경기도나 서울시 지도같은 대축척지도에서는
큰 문제가 생기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사실은 지도에도 권력관계가 반영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지도가 북극을 위로 보는 것도 북반구의 중,고위도위 국가들이
저위도 국가들보다 역사가 길고, 국력도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북반구 국가들을 크게 확대한 형태로,
저위도 국가들을 작게 축소시킨 메르카토르 도법이 널리 이용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그런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지도 특성상 어쩔 수 없는건지도)
그래서 요즘 남반구 국가에서는 남극을 위로 설정한,
거꾸로 된 지도가 제작되기도 합니다.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