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원리, 수승화강(水乘火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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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화강의 원리는 쉽게 말하면 머리는 시원하고 복부와 발은 따뜻해야 건강하다는 말이다.
따뜻한 기운(기운)은 몸의 앞면을 따라 복부로 내려가 단전에 모이고
차가운 기운은 몸의 뒷면을 따라 머리를 향해 위로 상승한다.
에너지의 이러한 흐름이 바로 수승화강의 원리이다.
원리에 맞게 수승화강이 잘 이루어지면 머리는 맑아지고 마음은 안정되고 편안해진다.
또 단전이 뜨거우면 장이 부드럽고 활발히 움직여 배변이 잘 된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노폐물이 잘 배출되며 면역력이 증가된다.
반신욕의 효과가 주목받는 것도 복부와 하체를 따뜻하게 해야 건강하다는 기본원리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승화강의 원리가 깨져 수기와 화기가 거꾸로 흐른다면 머리에 화기가, 아랫배에 차가운 수기가 모이게 된다.
머리에 화기가 모였을 때의 상태가 궁금하다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을 때를 상상해 보면 된다.
가슴이 마구 뛰고 불안해지며 차분한 이성적인 사고가 어렵게 된다.
복부에 냉기인 수기가 모이면 장의 활동은 저하되어 설사나 변비가 잘 생기고 혈액 순환 역시 저하된다.
이렇게 수승화강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 화기를 잡아 모으지 못할 정도로 단전이 약한 경우이다.
두 번째, 가슴의 중단전이 막히는 경우로, 기의 통로가 막히니 그 흐름이 역행되는 것이다.
중단전이 막히는 것은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쌓인 현대인들에게 흔한 증상이다.
머리는 시원하고 복부와 발은 따뜻한 상태 수승화강,
이것이 우리 몸의 균형과 조화의 원리이며 이 원리가 우리 몸에서 되살아나야만
자연 치유력이 극대화하고 우리가 원하는 삶으로 다가설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막힌 기혈을 뚫어 주는 배지압
배지압은 당뇨병으로 인해서 막힌 기혈을 뚫어준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해서 기혈이 막혀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단전(배꼽아래 3cm정도)에 적이 쌓여서 기혈 순환을 막게 되는데
누워서 그 부위를 강하게 자극해 보면 엄청 아프게 된다.
통증을 많이 느낄수록 막힘이 많아서 기혈순환이 되지 않게 된다.
배지압을 하면 단전에 강한 자극이 가해져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아픔을 참고 매일 꾸준하게 1시간 정도를 해 보면
며칠이 지나지 않아 통증이 없어지면서 몸의 기혈순환이 잘 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배지압은 무엇인가?
동양적 개념인 기, 기운 즉 기혈 순환이 잘 되어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만병은 육장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의 불균형에 있는데 육장육부의 기혈순환이 막히게 된다.
그럴 때 다른 부분도 막히지만 복부가 가장 강하게 막힌다.
배의 척추에 적이 쌓인다.
기가 막히면서 처음에는 물 같은 것이 만성이 되면서 지방 같은 것이 쌓이다가 나중에는 돌덩어리 같이 딱딱한 것이 척추에 쌓이게 되면서 커진다.
명치 밑은 심장이 명치와 배꼽사이는 위장, 배꼽아래에는 신장, 삼초, 소장, 방광이 차례대로 있고
배꼽에서 가로로 왼쪽은 간담, 오른쪽은 대장이 나빠지면 적이 쌓이게 되고 기혈순환이 되지 않는다.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 기혈의 막힘을 뚫는 방법
침, 뜸, 지압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배지압은 앞에서 언급한 그 어떤 방법보다 기혈의 막힘을 강력하게 뚫어줍니다.
쉽게 지압하는 방법
엎드려서 배에 농구공이나 볼링공 같은 딱딱한 것을 넣으면 쉽게 배 지압이 된다. 공을 넣고 엎드리면 지압이 되는데 가만히 10분 이상을 있으면 무엇인가 퍼지는 느낌, 열감, 통증 등이 느껴진다. 그것은 경락이 뚫리면서 나타나는 느낌이므로 즐겁게 느끼고 있으면 된다.
지압부위는 배꼽, 배꼽 바로 밑 부분(공을 배꼽에 댄 상태에서 약간만 움직여 배꼽 밑으로 공이 움직이게 하면 매우 아픈 부분), 명치와 배꼽사이 이 세부분이 기본적으로 배지압을 하는 곳이다. 배꼽은 간, 폐와 대장을 좋아지게 하고, 배꼽 바로 밑 부분은 심장, 심포를 좋아지게 하고, 명치와 배꼽 사이는 비장, 위장을 좋아지게 한다.
그 중에서도 배꼽과 배꼽 바로 밑 부분을 더욱 열심히 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배꼽에 공을 대고 압박을 준 후에 아래로 움직여 보고, 위로도 움직여 보면서 가장 아픈 부위를 더 풀어주는 것도 좋다) 배지압을 하다가 보면 많이 한 부위가 덜 아파지면 다른 부위를 공으로 지압해 보면서 가장 아픈 부위를 더 풀어주면 된다.
공을 이용해서도 쉽게 할 수 있는데, 강한 만큼 지압을 하는 동안
불쾌감이나 아픔 등이 생기는데 꼭 이겨 내어야 한다..
매일 30분 이상 공으로 배지압을 해보세요, 그러면 작은 불편한 증상이나 통증이 완화, 개선될 것입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화장실에 앉아 있을 때 몸을 숙이면서 주먹을 배꼽과 치골사이를 국 눌러서 5분 정도 가만히 있으면 장의 연동운동이 좋아지면서 변이 잘 나옵니다. 한번 해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건강 관리을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복부 지압입니다.
보통 주먹을 쥐고 배를 눌러 줍니다. 한 부위를 10-20분 정도, 적이 많이 쌓인 부위나 육장육부 중에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위를 20분 이상을 지압하고 나머지는 그것보다 작게 지압을 합니다. 그러면서 배 전체를 지압하는데 보통 1시간 연속해서 만지게 됩니다.
심한 만성질환이 아닌 경우 대부분 5회에서 10회 정도 배지압을 해 주면 대부분 통증 ,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 주의사항 -
간혹 배지압을 계속하다 보면 척추가 조금씩 뒤로 밀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척추건강도 좋아지게 저녁에 잘 때나 쉴 때 똑바로 누워서 허리에 베개나 쿠션을 넣고 20-30분 정도 누워 있는 것도 같이 하세요. 약간 허리가 뻐근한 정도의 높이면 됩니다.
처음에는 뻐근한데 조금 있으면 허리 전체와 다리가 시원합니다.
그리고 발지압판 밟기를 매일 30분 이상 해 주면 더욱 빨리 건강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