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동무씨동무 12권의 책을 아이들의 눈에 띄기 쉽도록 수업하는 앞쪽에 서평과 함께 배치하여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올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토요일이라는 요일을 생각했을 때 늦잠을 자고 싶은 유혹이나, 놀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텐데도 첫 시간, 모든 아이들이 지각하지 않고 제시간에 와주었습니다. 먼저 온 친구들 순서대로 시작시간 전 설문지 작성을 하였습니다.
2. 동화동무씨동무 사업안내와 소개
지부에서 만든 PPT 자료(덧붙일 내용이 있어 조금 수정을 했습니다.)를 아이들과 함께 보며, ‘동화동무씨동무의 의미가 무엇인지, 동화동무씨동무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이전 해의 동화동무씨동무는 어떤 책을 했는지, 등’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자기소개하기
“○○을 좋아하는 ○○○입니다.” 라는 식으로 소개 문구를 만들어, 아이들 뿐 아니라 활동가들도 함께 소개하는 시간이였습니다.
4. 모둠이름 정하기
‘모둠이름 정하기’를 진행할 때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활동가와 아이들이 같이 투표를 진행하여,
모둠이름
투표수
책읽는 친구들
2
희망나눔
0
책나눔
5
책더미
1
동화나무
4
아이들이 제일 많이 투표한 ‘책나눔’이 모둠이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5. 모둠 규칙정하기
김현정선생님께서 ‘결석, 지각하지 않기’라는 첫번째 규칙을 먼저 정해주고 시작을 하니, 그다음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규칙을 정해주었습니다.
1
결석, 지각하지 않기
2
뛰어다니지 않기
3
떠들지 않고 귀기울여 듣기
4
핸드폰 끄기
6. 그림책 읽어주기
어느덧 수업마칠 시간이 가까워졌습니다. 빨리 책을 선정해서 읽고 싶다는 아이들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 김현정선생님께서 ‘위를 봐요’라는 책을 가지고 오셔서 아이들에게 읽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호응도도 좋았고, 도서관에 책 읽으러 온 몇 명의 아이들도 끼여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7. 마무리하기
마지막으로, 개인정보동의서를 나누어 주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월요일까지 도서관 사서선생님께 제출해 달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1차를 마무리 하면서 다음주를 기약하며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첫댓글 3학년이라 책선정 때 신경을 좀 쓰셔야할 듯 아예 고학년책은 북토크에서 빼셔도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