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6일 강서체육관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서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요넥스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강서구 관내 11개 클럽 176팀이 출전했다.
16일 11시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형찬 강서구청장과 김재업 강서구체육회장, 서태영 강서구배드민턴협회장, 김도읍 국회의원, 박병률 강서구의회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충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서태영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와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드민턴 발전과 대회 유치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게 수여한 구청장 표창장은 민세나 회원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배희숙, 박경환 회원이 수상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의 대회사와 김도읍 국회의원과 박병률 강서구의회의장의 축사, 김재업 강서구체육회장과 서태영 강서구협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지난 대회 우승클럽이 강동클럽으로부터 김형찬 강서구청장에게 우승기가 반환되었다.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하주목-민세나(대저클럽) 동호인의 선수대표선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20대, 30대, 40대, 50대 연령별 구분, A, B, C, D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렸다.
대회종합결과에서는 3,000점을 획득한 조이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강서클럽(2,320점), 3위는 부산센터유니온클럽(1,700점)이 차지했다.
<장경미 부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