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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ㅇ~ㅈ)
아가리가 광주리만 해도 말을 못한다⇒염치가 없어 도저히 말할 염두가 안 난다는 의미.
아갈잡이를 시켰다⇒하기 싫어하는 것을 강제로 억눌러 시켰기 때문에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경직된 자세로 한다는 의미.
아끼는 것이 온갖 행복의 근원이다⇒물자를 아껴 쓰는 것은 부유하게 살 수 있는 근본이라는 말
아끼다가 개 좋은 일만 한다⇒좋은 음식을 너무 인색할 정도로 아끼다가 썩어서 결국 개에게 주듯이 너무 인색하게 굴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말.
아끼면 있고 사치하면 없어진다⇒적은 것도 아껴 쓰면 넉넉하여 남게 되고 많은 것도 사치하면 모자라게 된다는 뜻
아내가 여럿이면 늙어서 생홀아비 된다⇒젊어서 아내를 많이 거느리던 사람이 결국 늙어서는 자기에게 잘해주는 아내가 하나도 없게 된다는 뜻.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목적없는 일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아는 것이 병이다⇒모든 것을 알기 때문에 도리어 걱정이 많다는 말.
아는 길도 물어 가라⇒쉬운 일에도 조심하여 물어서 확실히 해야 한다.
아는 길도 물어 가자⇒쉬운 일도 물어서 해야 틀림이 없다는 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사실과 원인이 없으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갑자기 불쑥 내 놓는 것을 비유한 말.
아닌 밤중에 홍두께⇒전혀 관계가 없는 딴소리를 불쑥 내놓는다.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임시변통으로 한 곳에서 빼어 다른 곳을 막는다는 말.
아랫 자리에 있으면서 웃사람의 신임을 얻지 못하면 백성을 다스릴 수 없다⇒관리들이 자기 상부로부터 신임을 못 받게 되면 국민들을 다스릴 자격이 없다는 뜻
아름다운 구슬에도 티가 있다⇒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사소한 허물은 있다.
아름다운 나무는 그늘도 짙다⇒외모가 얌전한 사람은 행동도 얌전하다는 뜻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못 쓴다⇒아무리 바쁜 일이라도 일정한 순서를 밟아서 하여야 한다.
아비만한 자식이 없다⇒자식이 아무리 훌륭히 되더라도 그 아비 만큼은 못하다는 뜻.
아이 귀여워하는 사람이 자식없다⇒자기 자식이 없는 사람은 어린아이가 부럽기 때문에 남의 아이를 유난히 더 귀여워하게 된다는 뜻.
아이 말 듣고 배 딴다⇒철 없는 아이말을 곧잘 듣는다는 뜻.
아이 보는 데는 찬 물도 못 마신다⇒어린이는 어른이 하는 것을 본받아 한다.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대로 본뜨므로 아이들 보는 데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는 뜻.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어린애들 싸움이 나중에는 그 부모들의 시비로 변한다는 말.
아저씨 아저씨 하고 길짐만 지운다⇒겉으로는 존경하고 떠받들고 위해 주는 척하면서 자기의 편익을 꾀하여 남을 부려 먹는다.
아직 이도 나기 전에 갈비 뜯는다⇒자신의 실력도 제대로 모르면서 턱도 없이 힘에 겨운 짓을 하려고 덤벼든다는 의미.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진리를 깨달으면 언제 죽어도 한이 없다.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내쫓는다⇒좋지 않은 것이 좋은 것을 대신한다.
안 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운수가 사나운 사람은 대수롭지 않은 일에서도 자꾸만 낭패를 보게 된다.
안성 맞춤이다⇒꼭 들어맞을 때 하는 말.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돈을 꾸어 주고 그것을 다시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앉은 자리에 풀도 안나겠다⇒사람이 너무 깔끔하고 매서우리 만큼 냉정하다.
알아도 아는 척 말랬다⇒아는 것이 있더라도 자랑하여 뽐내지 말고 마치 모르는 것처럼 겸손한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 뜻.
알아야 면장을 한다⇒남의 웃자리에 서려면 알아야 한다는 말.
앓느니 죽지⇒앓느라 고생하고 괴로움을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죽어서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게 났겠다는 의미.
앓던 이 빠진 것 같다⇒걱정을 끼치던 것이 없어져 시원하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여자가 지나치게 까불어 대면 일이 잘 안된다는 말.
앞길이 구만리 같다⇒나이가 젊어서 앞길이 창창함을 이르는 말.
앞길이 구만리 같다⇒나이가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하다.
애는 썼으나 공은 없다⇒애는 많이 썼으나 아무런 공로도 세우지 못하였다는 뜻
애호박에 말뚝 박기⇒심술궂은 짓을 한다는 뜻.
약도 지나치면 해롭다⇒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도리어 해롭게 된다는 뜻.
약방에 감초⇒어떤 모임에나 참석 잘하는 사람을 두고 비유한 말.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는 사람이 뒤로는 오히려 더 나쁜 짓만 일삼는다는 뜻.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한다⇒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점잖은 사람은 체면 깎이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은 안 쬔다⇒아무리 궁해도 체면에 어울리지 않는 일은 안한다는 뜻.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세상 일이 번복이 많음을 일컫는 말.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모든 일을 언제나 조심성 있게 해야 함을 일컫는 말.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올지⇒일은 되어 보아야 알지 미리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
어느 장단에 춤을 추랴⇒하도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 어느 말을 따라야 할지 모를 때 하는 말.
어느 집 개가 짖느냐 한다⇒남이 하는 말을 듣는 척도 하지 않는 것.
어둔 바에 주먹질하기다⇒상대방이 보지 않는데서 화를 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어르고 뺨치기⇒그럴듯한 말로 남을 해롭게 한다는 뜻.
어른을 공경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을 받들라⇒나이 많은 어른은 공경할 줄 알아야 하고 덕망이 높은 사람은 받을 줄 알아야 한다는 뜻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변변치 않은 것이 격에 맞지 않게 망신스러운 행동을 함으로서 전체적인 품위를 떨어뜨림을 비유한 말.
어진 아내는 어리석은 남편을 만나기 쉽다⇒어진 아내는 흔히 어리석은 남편을 만나지만 내조를 잘한다는 뜻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작은 병통이 나중에는 큰 병통이 된다는 뜻.
억지 춘향이⇒사리에 맞지 않아 안될 일을 억지로 한다는 뜻.
언 발에 오줌 누기⇒눈 앞에 급한 일을 피하기 위해서 하는 임시 변통이 결과적으로 더 나쁘게 되었을 때 하는 말.
언제는 외할머니 콩죽 먹고 살았나⇒지금까지 남의 덕으로 살아오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남의 덕을 바랄 리가 있느냐는 뜻
얻은 떡이 두레 반이다⇒여기 저기서 조금씩 얻은 것이 남이 애써 만든 것보다 많다는 말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도 모르고 또는 가까이 있는 것도 모르고 여기 저기 찾는다.
엉덩이에 뿔이 났다⇒아직 자립할 처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옳은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빗나길 때 쓰는 말.
엎드리면 코 닿을 데⇒매우 가까운 거리.
엎지른 물이요 깨진 독이다⇒다시 돌이킬 수 없는 일.
엎친데 덮친다⇒불행이 거듭 새김을 뜻하는 말.
여러 마리 닭이 한 마리의 학만 못하다⇒어리석은 여러 사람이 잘난 사람 하나만 못하다는 뜻
여우를 피해 가니 호랑이가 나타난다⇒힘든 일을 넘기니까, 더 힘든 일이 기다리고 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많이 반복을 계속하면, 일을 뜻대로 이룰 수 있다.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아무리 강철같은 심지를 가진 사람이라도 여러차례 꾀고 달래면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을 못 막는다⇒여러 사람이 애써도 한 사람의 나쁜 짓을 막지 못한다는 말.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같이 중하다는 뜻.
열흘 굶어 군자 없다⇒아무리 착한 사람일지라도 빈곤하게 되면 마음이 변하여 옳지 못한 짓을 하게 된다.
염라대왕이 제할아비라도 어쩔수 없다⇒큰 죄를 짓거나 무거운 병에 걸려 살아날 도리가 없다는 뜻.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 땐다⇒무능한 사람은 같은 계열이라도 가장 천한 일을 하게 된다는 뜻.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마땅히 할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딴 곳에 마음을 둔다.
영리한 고양이가 밤 눈 못 본다⇒똑똑한 체하는 사람이 흔히 못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옆 찔러 절 받기⇒상대방은 할 생각도 없는데 스스로가 요구하거나 알려 줌으로써 대접을 받는다는 말.
오금아 날 살려라⇒도망할 때 마음이 급하여 다리가 빨리 움직여지기를 갈망하는 뜻.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앓는다⇒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오뉴월 똥파리 꾀듯한다⇒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몹시 귀찮게 덤빈다는 뜻.
오뉴월에 얼어 죽는다⇒과히 춥지도 않은데 추워하며 지나치게 추위를 못 이기는 사람을 보고 놀리는 말.
오뉴월 하루 볕이 무섭다⇒오뉴월은 해가 길기 때문에 잠깐 동안이라도 자라는 정도의 차이가 크다는 뜻.
오던 복도 달아나겠다⇒그 사람이 하는 짓이 하도 얄미워서 오던 복도 도로 나간다는 뜻.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하는 일이 없는 것 같아도 매우 바쁘다는 뜻.
오래 된 약속이라도 그 말은 평생 두고 잊지 말아야 한다⇒한번 약속한 것은 죽을 때 까지 잊지 말고 집행해야 한다는 뜻
오래 앉아 있는 새가 살을 맞는다⇒좋은 자리라고 오래 버티고 있다가는 화를 당하게 된다는 뜻
오랜 가뭄 끝에 단비 온다⇒오랜 가뭄 끝에 비가 와서 농민들이 매우 좋아하듯이 오래도록 기다렸던 일이 성사되어 기쁘다는 뜻.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되지도 않을 일은 처음부터 뜻하지도 말아라.
오리 보고 십리 간다⇒적은 일이라도 유익한 것이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해야 한다는 뜻.
오소리 감투가 둘이다⇒한 가지 일에 책임질 사람은 두명이 있어서 서로 다툰다는 뜻.
오장이 뒤집힌다⇒마음이 몹시 상하여 걷잡을 수 없다는 뜻.
옥도 닦아야 제 빛을 낸다⇒사람도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자기의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
옥에도 티가 있다⇒아무리 훌륭한 물건이나 사람에게도 조그만 흠은 있다.
옥 쟁반에 진주 구르듯하다⇒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며 또렷한 것.
온 국민들이 집권자 바라보기를 사랑하는 부모 바라보듯 한다⇒전 국민들이 집권자를 부모처럼 여기고 그 주위에 철석같이 뭉쳤다는 뜻
옳은 줄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옳은 일은 용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뜻
옷이 날개다⇒옷이 좋으면 인물이 한층 더 훌륭하게 보인다는 뜻.
왕후 장상이 씨가 있나⇒훌륭한 인물이란 가계나 혈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노력 여부에 달렸다는 말.
외밭 가에서 신을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바로 쓰지 마라⇒남에게 의심받을 짓은 아예 하지 말라는 뜻
욕심 많은 놈이 참외 버리고 호박 고른다⇒무슨 일에는 욕심을 너무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용꼬리 되는 것보다 닭대가리 되는 것이 낫다⇒큰 단체에서 맨 꼴찌로 있는 것 보다는 오히려 작은 단체에서 우두머리로 있는 것이 낫다는 뜻.
용 못된 이무기 방천만 무너뜨린다⇒어떤 일을 이루려다 안 되어 심술만 부린다.
우리에 갇힌 범은 어린아이도 놀라지 않는다⇒권력을 못 쓰게 되면 아무도 그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뜻
우물가에 어린애 보낸 것 같다⇒익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무슨 일을 시켜놓고 마음이 불안하다는 뜻.
우물 안 개구리⇒견문이 좁아 넓은 세상의 사정을 모름을 비유.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성미가 매우 급하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우박 맞은 호박잎이다⇒우박 맞아 잎이 다 찢어져 보기가 흉한 호박잎처럼 모양이 매우 흉칙하다는 뜻.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당장 좋은 것에 반하여 장래에 해가 될 것을 모르고 골몰하게 된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추운 겨울 날씨도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따뜻해지기 시작한다는 말.
우황 든 소같다⇒속의 분을 못 이겨 어쩔 줄 모른다.
울며 겨자 먹기⇒마지 못해 싫은 일을 좋은 척하고 억지로 한다.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요구가 없으면 주지도 않는다는 뜻.
웃는 낮에 침 뱉으랴⇒좋은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모질게 굴지 못한다.
웃음 속에 칼이 있다⇒겉으로는 친한 체 하면서 속으로는 도리어 해롭게 한다는 말.
원님 덕에 나팔 분다⇒훌륭하고 덕이 높은 사람을 따르다가 그 덕으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음의 비유.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원수진 사람끼리는 피하지 못할 장소에서 만나 화를 면하지 못하게 된다는 뜻.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아무리 익숙하고 잘 하는 사람이라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위정자가 의로우면 의롭지 않은 사람이 없다⇒집권자가 의로운 정치를 하게 되면 국민들도 따라서 의로운 일을 하게 된다는 뜻
위정자의 상자와 창고가 가득하면 백성들은 가난하게 된다⇒위정자가 이권을 독점하게 되면 국민들은 굶주리게 된다는 뜻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무슨 일이든지 윗사람의 행동이 깨끗하여야 아랫사람도 따라서 행실이 바르다.
윷짝 가르듯 한다⇒윷짝의 앞뒤가 분명하듯이 무슨 일에 대한 판단을 분명히 한다는 말.
은진은 강경으로 꾸려 나간다⇒은진은 강경에 있기 때문에 버티어 나가게 되듯이, 남의 힘을 입어 겨우 버티고 견디어 나간다.
은행나무도 마주봐야 연다⇒은행나무도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듯이 남녀도 서로 결합해야 집안이 번영한다는 뜻.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음식은 들수록 줄고 말은 할수록 는다⇒음식은 전할수록 줄고 말은 전할수록 늘어난다는 뜻.
음지도 양지된다⇒현재의 불행이나 역경도 때를 만나면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의롭지 않은 재물은 보더라도 가지려고 하지 말라⇒부정한 재물이 있더라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뜻
의뭉하기는 구렁이다⇒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모르는 척 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이로운 말은 귀에 거슬린다⇒일반적으로 귀에 거슬리는 말은 자신에게 유익한 말이기 때문에 잘 판단해서 받아 들여야 한다는 뜻.
이리를 내쫓고 양을 기른다⇒악한 사람은 제거하고 선한 사람은 도와 준다는 뜻
이마에 내천(川)자를 그린다⇒얼굴을 찌푸린다는 말.
이마에 분 물은 발뒤꿈치에 흐른다⇒웃사람이 하는 일은 아랫 사람이 그대로 본뜬다는 뜻
이불 속에서 활개 친다⇒밖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꿈쩍도 못하는 못난 자가 집 안에서는 잘난 체하며 큰소리를 한다.
이불 안에서 활개 친다⇒남이 안 보는 곳에서 큰 소리 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이사 가는 놈이 계집 버리고 간다⇒자신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거나 잃었다는 말.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없으면 없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
이웃사촌이다⇒이웃 사람은 사촌 끼리나 다름없이 정답게 지낸다는 뜻.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불러도 대답조차 없는 사람을 핀잔 주는 말.
이익만을 보려는 사람은 반드시 해를 보게 된다⇒이익만 보려고 욕심을 내는 사람은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이제서야 어제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잘못은 지나간 뒤에야 깨닫게 된다는 말
익은 밥 먹고 선 소리한다⇒실없는 말을 한다는 뜻.
임도 보고 뽕도 딴다⇒어떤 일을 함께 겸하여 계획 한다는 뜻.
입과 혀는 재앙과 근심이 들어오는 문이다⇒말 조심을 하지 않으면 재앙과 근심을 면치 못한다는 뜻
입술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라⇒거짓말을 공공연히 할 때 욕하는 말.
입에는 꿀이 있고 뱃속에는 칼이 있다⇒말로는 친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야심을 가지고 대한다
입에 맞는 떡⇒마음에 꼭 드는 물건이나 일을 가리키는 말.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당장은 괴로우나 결과는 이롭다는 뜻.
입으로 예의가 아닌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실례가 되는 말은 남에게 해서는 안된다는 뜻
입은 마음의 문이다⇒입은 마음 속에 있는 말이 나오는 문의 구실을 한다는 뜻
입은 말하는 문이다⇒말은 입을 통하여 나간다는 뜻
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어라⇒어떤 일이 있어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는 뜻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라⇒무슨 일이 있더라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말을 잘못하면 화를 당하게 되므로 말을 삼가라는 뜻
입을 경계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남의 잘못을 말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뜻
입이 어질어도 진실하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원망을 받게 된다⇒말을 아무리 잘해도 진실한 말을 하지 않으면 남에게 원망을 받게 된다는 뜻
입이 여럿이면 무쇠도 녹인다⇒여러 사람이 의견의 일치를 보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뜻.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말.
입추의 여지가 없다⇒빈틈이 없다. 발 들여 놓을 틈도 없다.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처지가 남만 못하면서 남이 하는 것을 따라한다.
자는 범 침 주기⇒그대로 가만 두었으면 아무일도 없었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일을 저질러 위태롭게 된다는 말.
자다가 벼락 맞는다⇒급작스레 뜻하지 않던 변을 당하여 어쩔줄 모를 때를 일컫는 말.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얼토 당토 않은 딴 소리를 불쑥 내민다는 뜻.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 뚜껑 보고 놀란다⇒한번 혼이 난 뒤로는 매사에 필요 이상으로 조심을 한다는 뜻.
자라 알 지켜보듯 한다⇒어떻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그저 묵묵히 들여다 보고만 있다는 의미.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
자루속 송곳은 빠져나오게 마련이다⇒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탄로날 것은 저절로 탄로가 난다는 뜻.
자르다가 버리면 썩은 나무도 못 자르게 된다⇒무슨 일을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은 쉬운 일도 끝을 못 낸다는 말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어도 그것을 부모가 알지 못한다는 뜻.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부모의 입장이 되어 봐야 비로소 부모님의 길러준 은공을 헤아릴 수 있다는 말.
자신의 나쁜 것은 공격해도 남의 나쁜 것은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자신의 잘못은 책망을 해도 남의 잘못은 책망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
작은 고추가 더 맵다⇒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도리어 단단하고 재주가 뛰어 남을 비유하는 말.
작은 이익을 돌보다가 큰 이익을 해친다⇒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워 큰 이익을 못 보고 해친다는 뜻
작은 이익을 보려다가 큰 일을 이루지 못한다⇒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우면 큰 일을 못하게 된다는 뜻
잔고기가 가시는 세다⇒몸집이 자그마한 사람이 속은 꽉 차고 야무지며 단단할 때 이르는 말.
잔소리 많은 집안은 가난하다⇒잔소리가 많으면 가정이 늘 화목하지 못하고, 화목하지 못하면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는 뜻.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다⇒매우 찾아내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
잔칫날 잘 먹으려고 사흘 굶을까?⇒훗 날에 있을 일만 믿고 막연히 기다리겠느냐는 뜻.
잘되면 술이 석 잔이요 못되면 뺨이 세 대다⇒예로부터 결혼 중매는 잘하면 술을 얻어 먹게 되고 잘못하면 매를 맞게 되므로 조심해서 주선하라는 말.
잘 되면 제 탓이요 못되면 조상 탓이다⇒일이 잘 되면 제가 잘 해서 된 것으로 여기고 안 되면 남을 원망한다는 뜻.
잘 되면 충신이요 못 되면 역적이다⇒일이 성공하면 칭송을 받고 실패하면 멸시당하는 것이 세상 일이는 뜻.
잘못은 경솔하고 오만한 데서 생긴다⇒잘못은 경솔한 짓을 하거나 거만한 짓을 하는 데서 생긴다는 뜻
잘못을 고치거든 이를 뉘우치거나 아까와 말라⇒잘못을 한번 고친 뒤에는 이에 대한 미련을 두지 말고 기뻐하라는 뜻
잘못을 뉘우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람 구실을 못하는 사람이다⇒자기 잘못에 대하여 뉘우칠 줄을 모르는 사람은 파렴치 한 사람이라는 뜻
잘못이 있으면 간단히 잘 타일러야 한다⇒잘못이 있을 때는 가볍게 타일러서 잘 납득시켜야 한다는 뜻
잘못이 있으면 남들이 반드시 알아차리게 된다⇒잘못한 일은 남들이 먼저 알게된다는 뜻
잘못하고도 고치려고 하지 않는 버릇은 망할 장본이다⇒잘못을 고치지 않고 두면 점점 쌓여서 나중에는 망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는 뜻
잘못하고서도 잘 고치면 그 허물은 적어진다⇒잘못한 것을 바로 고치게 되면 그 허물은 많이 감소된다는 말
잘못한 것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 것을 잘못이라고 한다⇒잘못한 것보다도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 더 큰 잘못이라는 뜻
잘 살아도 내 팔자 못 살아도 내 팔자⇒잘 살고 못 사는 것이 모두 자기의 타고 난 운명이라는 뜻.
잘 집 많은 나그네가 저녁 굶는다⇒일을 너무 어지럽게 여러 가지로 벌여 놓기만 하면 결국에는 일의 결실을 보지 못하고 실패하게 된다는 뜻.
잘하는 거짓말이 못하는 진실만 못하다⇒거짓말은 아무리 잘해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말
잘 훈련시킨 군대라야 적과 싸워 승리한다⇒평소에 훈련을 많이 한 군대가 실전에서 승리하게 된다는 말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자기를 위하며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렸다.(얼떨결에 남의 일을 제 일로 알고 한다는 말.)
잠을 자야 꿈도 꾼다⇒원인을 짓지 않고는 결과를 바랄 수 없다는 말.
잠자리 날개 같다⇒옷감이 매우 얇고도 고운 것을 이름.
장가 들러 가는 놈이 불알 떼어 놓고 간다⇒가장 긴요한 것을 잊어 버린다는 말.
장구를 쳐야 춤을 추지⇒거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장구 치는 놈 따로 있고 고개 까딱이는 놈 따로 있나?⇒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남에게 나누어 하자고 할때 핀잔 주는 말.
장난 끝에 살인 난다⇒장난 삼아 우습게 알고 한일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장님 제 닭 잡아 먹기⇒남을 해하려다 해가 제게로 돌아옴.
장님 코끼리 말하듯 한다⇒사물의 일부분만 알고 그것을 사물 전체의 것으로 여겨서 말한다.
장대끝에서 삼년 난다⇒몹시 어려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고생을 했다는 뜻
장대로 하늘 재기⇒가능성이 없는 짓.
장마에 논둑 터지듯 한다⇒장마 때 세차게 내리는 비에 의해서 논둑이 무너지듯이 일거리가 계속 생긴다는 뜻.
장병에 효자 없다⇒오랫동안 앓게 되면 병 간호에 등한하게 된다는 말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다시 꽂나?⇒큰 일을 결심하고 하여면 사람이 사소한 방해가 있다고 해서 그만 둘 수 없다는 말.
장부일언이 중천금⇒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뜻으로서 한번 한 말은 꼭 지킨다는 뜻.
장삿군을 사귀는 것은 촌 늙은이를 사귀는 것만 못하다⇒믿음성이 없는 사람을 사귀지 말고 믿음성이 있는 사람을 사귀라는 뜻
장인 장모는 반부모다⇒부부는 한몸과 같으므로 마땅히 아내의 부모도 자신의 부모와 똑같다는 의미.
재앙이 온 뒤에는 조심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재앙은 미리 막아야지 한번 온 뒤에는 조심해도 이미 늦어서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수고한 사람이 따로 있는데, 그 일에 대한 보수는 다른 사람이 차지한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다⇒정작 수고한 사람은 응당 보수를 받지 못 하고 엉뚱한 사람이 그 이익을 차지한다는 말.
저녁 굶은 시어미 꼴 같다⇒시무룩하게 성낸 사람을 가리키는 말.
저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몹시 인색하다는 말.
저 살 구멍만 찾는다⇒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제 욕심대로만 자기 이익을 취해 버린다는 의미.
저 잘난 맛에 산다⇒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남보다 잘났다고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뜻.
적게 먹고 가는 똥 눈다⇒욕심을 부리지 않고 분수대로 살라는 뜻.
적게 먹으면 명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라⇒모든 일은 정도에 맞게 하여야 한다는 말.
적이 허하면 진격해야 하고 적이 실하면 후퇴해야 한다⇒적에게 헛점이 있을 때는 공격해야 하고 적의 실력이 충실할 때는 후퇴해야 한다는 뜻
절룩 말이 천리 간다⇒약한 사람이라도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해 나가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
절에 가면 중 노릇하고 싶다⇒일정한 주견이 없이 덮어 놓고 남을 따르려 한다.
절에 가서 젓국 달라 한다⇒있을 수 없는데 가서 없는 것을 구한다는 말이니 당치 않은 곳에 가서 어떤 물건을 찾을 때 쓰는 말.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젊었을 때의 고생운 후일에 잘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
접시물에 빠져 죽는다⇒죽을 팔자는 아무래도 죽게 된다는 뜻.
접시 밥도 담을 탓이다⇒수단이나 성의를 다하면 어려운 일이라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말.
접시 밥도 담을 탓이요 말도 할 탓이다⇒무슨 일이나 일은 하기 나름에 따라서 잘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는 뜻
정성이 있으면 한식에도 세배 간다⇒마음에만 있으면 언제라도 제 성의는 표시 할 수 있다는 말.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지극히 정성을 기울이면 이룰 수 있다.
정수리에 부은 물은 발뒤꿈치까지 흐른다⇒웃사람이 한 일은 그대로 아랫 가람들이 따라하게 된다는 말
정승 날 때 강아지 난다⇒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말.
젖 먹던 힘이 다 든다⇒일이 몹시 힘이 든다.
제 것 주고 빰 맞는다⇒남에게 잘 해 주고 도리어 욕을 먹는다.
제 꾀에 제가 넘어 간다⇒꾀를 너무 부리다가 제가 도리어 그 꾀에 넘어간다.
제 낯에 침 뱉기⇒자기가 자기에게 해되는, 또 욕되는 짓을 한다.
제 논에 물 대기⇒자기의 이익만 생각한다는 뜻.
제 눈의 안경이다⇒보잘 것 없는 것도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말.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자기가 한 일이 자기에게 해가 된다.
제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만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말.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자기의 무의식 중에 한 일을 도리어 뜻 밖으로 안다.
제 배가 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줄 줄 모르고 자기만 알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제 버릇 개 줄까⇒나쁜 버릇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제비도 낯짝이 있고 빈대도 콧잔등이 있는 법⇒염치가 없는 사람을 나무라는 말
제 얼굴 못 나서 거울 깬다⇒제 잘못은 모르고 남만 나무란다는 뜻.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비록 자기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 가게 되면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
제 코가 석 자나 빠졌다⇒남을 나서서 도와 주기는 커녕 자기도 궁지에 빠져서 어쩔 도리가 없다는 뜻.
제 털 뽑아 제 구멍에 막기⇒성미가 너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말.
제 팔자 개 못 준다⇒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다는 말.
제 흉 열 가진 놈이 남의 흉 한가지 본다⇒제 결점 많은 것은 모르면서 남의 작은 결점을 도리어 흉본다.
조상덕에 이밥을 먹는다⇒조상덕에 부유하게 산다는 말.
조잘거리는 아침 까치 같다⇒커다란 소리로 지껄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염치나 체면을 모르는 사람을 탓하는 말.
존귀한 높은 지위에 있어도 남에게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더라도 아랫 사람들에게 교만해서는 안 된다는 뜻
좁살 싸레기만 먹었나⇒아무에게나 반말을 하는 버릇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좁쌀 영감이다⇒꼬장꼬장하게 잔소리를 심히 하고 간섭을 많이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풀이를 딴 곳에 가서 한다는 뜻.
종이 한 장 차이다⇒종이 한 장 정도밖에 안되는 근소한 차이라는 뜻.
좋아하는 것을 보면 나쁜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욕심나는 것을 보면 좋아서 그에 대한 나쁜 점을 찾아 보려고도 않는다는 뜻
좋은노래도 늘 들으면 싫어진다⇒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항상 가지게 되면 싫어진다는 말
좋은 말도 세 번만 하면 듣기 싫다⇒아무리 좋은 것도 늘 보고 접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싫증이 난다는 말.
죄는 지은 대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죄지은 사람은 마땅히 벌을 받고, 덕을 베푼 사람은 결국에는 복을 받는다는 뜻.
주린 개 뒷간 넘겨다보듯 한다⇒누구나 배가 몹시 고플 때는 무엇이고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는 말.
주머니 돈이 쌈지 돈이다⇒결국은 마찬가지라는 뜻.
주먹 구구에 박 터진다⇒무슨 일을 어림 짐작으로 그저 대충 하다가는 크게 낭패를 당하게 된다는 뜻.
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해 준다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서로 미루다가 결국 안된다는 뜻
주인 모르는 공사 없다⇒무슨 일이든지 주장된 사람이 모르면 안된다는 뜻의 말.
죽도 밥도 안된다⇒되다가 말아서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는 뜻.
죽 쑤어서 개 좋은 일 하였다⇒애써서 이루어 놓은 일이 남에게 유리할 뿐이다.
죽어봐야 저승을 알지⇒무슨 일이나 겪어 보아야 실상을 알 수 있다는 말.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보잘 것 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
죽은 뒤에 약 방문⇒이미 때가 지나 아무 소용이 없게 되었다는 말.
죽은 자식 나이 세기⇒이왕 그릇된 일을 생각하여도 쓸데 없다는 말.
죽을 망정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죽는 일이 있더라도 부끄러운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뜻
죽이 끊는지 밥이 끊는지 모른다⇒무엇이 어떻게 되는지 도무지 모른다.
죽일 놈을 죽이지 않으면 큰 도적이 생긴다⇒큰죄를 범한 사람을 극형에 처하지 않으면 더 큰 범죄자가 생기게 된다는 뜻
죽 푸다 흘려도 솥 안에 떨어진다⇒일이 제대로 안되어 막상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결코 손해는 없다는 뜻.
중병에 장사 없다⇒아무리 용감하고 튼튼한 사람도 중한 병에 걸리게 되면 꼼짝도 하지 못한다는 뜻.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반드시 알아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말.
중의 양식이 절 양식⇒그게 그것이라는 뜻.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그 사람이 밉다보니 그에게 딸린 것까지 다 밉게만 보인다는 말.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쥐 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몹시 고생을 하는 사람도 좋은 운수를 만날 적이 있다.
쥐 구멍에 홍살문 세우겠다⇒마땅치 않은 일을 주책없이 하려 한다는 뜻.
쥐 구멍을 찾는다⇒매우 부끄럽고 난처하여 급히 몸을 숨기려고 애를 쓴다는 말.
쥐도 도망갈 구멍이 있어야 산다⇒무슨 일이나 만일을 대비해서 생각하고 일을 해야 나중에 안전하다는 뜻.
쥐뿔도 모른다⇒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아는 체 한다는 말.
지나간 일은 밝기가 거울과 같고 앞일은 어둡기가 새까만 옻칠과 같다⇒지나간 일은 환하게 다 알 수 있지만 다가오는 앞일은 조금도 알 수가 없다는 뜻
지나치게 청렴한 사람에게는 목이 붙을 곳이 없다⇒너무 청렴한 사람은 재물과는 인연이 멀다는 뜻
지나친 것이나 모자라는 것이나 다 나쁘다⇒너무 많은 것이나 모자라는 것이나 다 정확한 것이 못된다는 뜻
지난 일을 들려 주면 다가오는 일도 알게 된다⇒지나간 일을 잘 분석하여 보면 앞일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는 뜻
지네발에 신신기기⇒발이 많은 지네 발에 일일이 신을 신기려면 힘이 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식을 많이 거느리는 어버이는 모두를 돌보느라고 애를 많이 쓴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아무런 보잘 것 없고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무시하면 반항한다.
지붕 호박도 못 따는 주제에 하늘의 천도 따겠단다⇒아주 쉬운 일도 못하면서 당치도 않은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덤빈다는 뜻.
지성이면 감천이다⇒사람이 무슨 일을 하나 정성이 지극하면 다 이룰 수도 있다는 말.
지척이 천리다⇒서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오랫 동안 모르고 왕래가 없어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 당한다⇒계획적인 도둑을 막기는 힘 든다는 뜻.
진상은 꼬챙이에 꿰고 뇌물은 바리에 싣는다⇒공사는 함부로 하고 자기와 이해가 있는 일에만 신경을 쓴다는 말
진실로 덕의가 없으면 반드시 화를 당하게 된다⇒인덕과 의리가 없으면 화를 면할 도리가 없다는 뜻
진실로 믿음이 계속되지 않는다면 맹세를 해도 이로울 것이 없다⇒오래 두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맹세해도 이로울 것이 못 된다는 뜻
진실하지 못한 점을 보더라도 가벼이 말하지 말라⇒진실하지 못하다고 해서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
집과 계집은 가꾸기 탓⇒허술한 집도 변변 찮은 여자도 평소에 잘 가꾸면 훌륭하게 된다는 말.
집권자의 큰 잘못이 있으면 충고해야 한다⇒집권자가 큰 잘못이 있을 때는 그 영향이 전 국민에게까지 미치게 되므로 반드시 충고해야 한다는 뜻
집도 절도 없다⇒가진 집이나 재산이 없고 여기저기 떠 돌아 다닌다는 말.
집안 귀신이 사람 잡아간다⇒가까운 사람으로부터 해를 입었다.
집안에 어진 아내가 있으면 남편은 곤란한 일을 만나지 않는다⇒집에 현명한 아내가 있으면 남편의 곤란한 일도 아내의 내조로 피할 수 있게 된다는 뜻
집안에 항상 일만 있으면 굶어죽지는 않는다⇒집안에 일정한 가업만 있으면 비록 구차할지라도 굶어죽지는 않는다는 뜻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게 된다⇒곤궁한 생활을 할 때 특히 아내의 훌륭함을 깨닫게 된다는 뜻
집안이 가난할지라도 화목한 것이 좋다⇒집안이 비록 가난할지라도 화목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뜻
집안이 화목하면 온갖 일이 잘 이루어진다⇒집안이 화목해야 집안 일이 모두 잘 이루어지게 된다는 뜻
집에 금송아지를 매었으면 무슨 소용이냐⇒어떤 귀중한 물건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을 당한 현장에서 그것을 쓰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타고난 천성이 나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 성품을 고치기 어렵다는 말.
집에서 화난 것을 장에 가서 화풀이 한다⇒분풀이를 할 사람에게 못 하고 만만한 사람에게 한다는 뜻
집이 만약 가난하더라도 가난으로 인하여 공부를 그만두어서는 안된다⇒아무리 구차하더라도 구차한 것을 구실로 공부를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는 뜻
집이 만약 부유하더라도 부유함을 믿고서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집이 부유할지라도 그 재산만 믿고 해야 할 공부까지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뜻
짚신도 제 짝이 있다⇒보잘 것 없는 사람도 배필은 있다.
짚신에 국화 무늬 치장하기다⇒도무지 격에 맞지 않는 짓을 한다는 뜻
짝 잃은 기러기 같다⇒몹시 외로운 사람을 뜻하는 말.
쪽박 빌려 주니 쌀 꿔 달란다⇒편의를 봐 부면 봐 줄수록 더 요구 한다는 뜻.
쪽박 쓰고 벼락 피한다⇒아무리 애를 써도 피할 수 없음을 두고 비유한 말.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는다⇒아주 구두쇠나 인정이 없는 사람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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