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통(방바닥 통미장)은 방수층 - 단열층 - 축열층 - 방열관 - 미장마감층 - 마감층 으로 이루어 집니다.
방수층은 대체적으로 비닐을 많이 설치합니다. 지면과 접하지 않는 슬래브인경우 방수층을 생략해도
됩니다.
방수층은 주변의 벽면의 100mm 높이까지 처리되야 합니다. 지금 현장에서는 지하1층에 건축되기
때문에 방수층을 하지 않았습니다.
단열층은 온수온돌에서 방출되는 열이 하향으로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축열재 밑을 단열
처리한 층입니다. 보통 스치로폼이나 아이소핑크를 깔고 은박매트를 그위에 설치합니다. 단열층은
바닥 전체에 틈새가 없이 시공되야 합니다.
여기 현장에서는 압출발포 폴리에틸렌 단열제을 설치 하고 은박매트는 설치를 않했습니다.
축열층은 방열관으로부터 방출되는 열을 축적시키기 위하여 방열관 주위에 골재 또는 시멘트모르타르
등을 충진시키는 층입니다. 기포 콘크리트나 폴콘크리트 자갈등을 설치합니다.
콩자갈 설치시 크기는 12 - 20 mm가 가장 좋으며 채우는 두께는 약 20 - 30 cm 정도 되야 합니다.
물로 깨끗하게 세척을 하여 시공을 해야 하는데 그이유는 자갈 사이에 공간으로 열이 이동을 할수
있게 하여 축열이 빨리 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공극율이라 해서 자갈의 부피와 자갈 사이의 공간의 부피 비율을 30% 정도 되게 시공 되야 합니다.
공극율이 없고 축열 기능만 가진 시공이라면 오히려 방열관 위에 시멘트 몰탈 시공과 별차이가
않납니다.
방열관(난방코일)은 주로 xl파이프-ppc파이프-pb파이프의 순으로 사용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와이어
매쉬 설치후 난방코일을 설치하게됩니다. 난방코일 간격은 150mm이상, 400mm 이하로 해야만 합니다.
분기되는 구간의 배관의 길이가 50m을 넘어서면 않됩니다. 요즘은 70m까지 시공이 되는것 같습니다.
여기 현장에서는 난방코일을 pb파이프로 시공되어 졌습니다.
미장마감의 두께는 40-45mm 정도가 적당하며 난방코일에서 25m - 30m 정도의 두께로 시공이 되야
합니다. 그래야 난방이 빨리 이루어 집니다.
미장마감에 하자는 방바닥 균열과 들뜸현상이 있습니다. 이현상을 막기위하여 미장전에 메탈라스나
차광막을 사용합니다. 차광막 보다는 메탈라스가 좋습니다. 차광막도 않하는 것보다는 좋지만 안정성
측면에서 메탈라스가 효과가 좋습니다.
알류미늄 방열판이 있는데 가는 알루미늄 판에 구멍이 뚫려 있는것입니다. 열전도를 빠르고 고르게
해주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제일 좋은 제품인것같습니다. 물론 열전도 뿐만
아니라 균열과 들뜸현상도 잡아 줍니다.

방통은 반드시 석고보드 시공전에 해야 합니다. 석고보드는 습도 조절기능을 하게 되는데 한번 물에
젖으면 석고보드의 기능이 상실되게 됩니다. 그리고 석고보드 시공후 미장을 하게 되면 곰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와이어 매쉬가 너무 많이 겹쳐 있습니다. 와이어 매쉬가 많이 겹치게 되면 미장마감
후 들뜸 현상이 일어 날수 있습니다.

와이어 매쉬가 설치된 사진입니다.


난방코일 감는 방법에는 달팽이 방식과 지그재그 방식이 있는데 자깔층이 있어 축열문제에 따라서
선택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자갈층이 존재하면 달팽이 방식보다는 순환관계가 좀 더딘 지그재그방식으로 좋으며 기포콘크리트
시공에는 빠르게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는 달팽이법 배관이 좋습니다.
잠시 이천에 다녀오는 사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난방 공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좋은 자재로 제대로 시공이 않이루어 진다면 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급격하게 건조를 시키시면, 바닥면이 가로로 갈라지는 원인이 됩니다. 미장마감 양생은 48시간 이상
습윤상태로 자연양생하여야 합니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