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람들의 지나친 열광을 받는 '한가인'의 연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다가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이자 로망이라 오히려 괜히 싫어하는 여자들이 생겼을 정도의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그녀의 패션과 연기를 동시에 눈여겨 볼 생각이다. 한가인이 예뻐서 그런지 옷이 예뻐서 그런지 (이미 답은 알고 있지만) 오늘도 몇 눈에 띄는 패션들이 있긴 했다. 잘 봐뒀다 가을에 입어야지. 우선 헤어스타일부터. ㅋ
가만보면 똑같은 사람인데 (나도 눈 크고 똥그란데..) 어디가 특별한 건지... ..
물론 예쁘다.
■ 김남길
조각같이 잘~생긴 건 아닌 것 같지만. 왠지 이 드라마를 보고는 빠질 것 같지 않아?
카리스마..뭔가 슬픔이 담긴듯한 눈...(선덕여왕을 안봐서...거기선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해 졌다.)
오연수의 연기는 물론 기대가 되고
신인이라는 극중 이름 '모네(엄마가 미술을 좋아해서 지어졌다는)'를 가진 정소민과
생각보다 빨리 주연으로 발탁된 것 같은 (그리고 생각해 보니 그가 나온 건 거의 다 봤다는..) 김재욱의 연기도 기대
■ 대충의 줄거리 틀
재벌 해신그룹을 중심으로 이야기 전개
어렸을 때 해신그룹으로 양자로 들어갔다가 쫒겨난 것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김남길
그래서 모네에게 접근하지만 한가인에게 마음이 가고...
모네는 김남길을 첫눈에 반해 사랑하게 되지만. 김남길의 사랑이 거짓이라는 것에 치를 떨게 된다.
결혼하려다 가난을 이유로 차인 후, 재벌 후계자와 결혼하려는 속물적인 목표를 가진 한가인
그래서 홍태성에게 접근하지만 김남길에게 마음이 가는 한가인
홍태성은 자살한 여자친구 이후. 한가인을 새로운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정략결혼해 살고 있는 오연수는 김남길을 보며 심장이 떨린다.
대충 이런 줄거리로 이야기 전개가 되면서 갈등과 사랑. 복수가 진행될 것이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1회라서 그런지 전개가 빠르고, 회상장면으로 이해를 도우며,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화면도 예쁘고, 카메라 기법도 밋밋한 드라마 같지는 않아 재미있을 것 같다. 아직 김재욱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 역시 멋지게 나오겠지.
■ 1회 中
정신차려 그런다고 니 인생이 달라져? 주긍면 또 다른 최예주가 널 달ㄹ 그 때 마다 지금처럼 죽이려 들래? 죽이는 거 쉬워. 사람 죽이는 게 얼마나 쉬운건지 가르쳐줘? 사람 죽이는 것 보다 더 어려운게 뭔지 알아? 밟고 올라서는 거. 그리고 두 번 다시 누구도 널 밟지 못하게 만드는 거.
■ 나쁜 남자 OST: 드라마와 동시에 관심을 받게 된 '정엽'의 '가시꽃'부분 (1회 中)
첫댓글 오늘 재방으로 시청했는데 스타일은 참 좋은데 아직 극초반이라서 그런지 플레쉬백이 많아서 산만하고 모호하다는 느낌입니다.
점점 좋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