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창하고 내내 좋았던 날씨가 막판 몇홀 급변하여 폭풍상태를 맞이한 우리 모두는 티샷시의 용모단정한 외모와는 달리 란뒹끝내고 다소 초라한 모습으로 해룡반점에 다시 모였다.
다들 진흙탕에 지치고 힘든 란뒹였으나 누구하나 얼굴에 괸히 왔다는 표정은 읽을수 없었다... 즐거운 표정이었다...
1차 해룡반점에서의 우리 여제 이원옥프로님의 이글턱에 충분한 식사이후...2차 에이엔더블유에서의 화기어린 커피타임 뒷풀이후 ..
난 집에와 맥주 한캔에 약간 술에 취했고 조금은 몽롱한 상태로 이 늦은 시간 오늘의 후기를 쓰려한다...
노스뷰 가날전투
3월 16일 아침부터 하늘은 이미 범상치 않은 기운을 알아차렸다는 듯이...그동안의 눅눅함을 보내고 오랜만의 한낮 태양으로 우리를 테스트하려함을 예견할수 있었다..
써리광야는 연이은 강우덕에 프레이져강의 수분을 흠껏 마시고 거침없는 질퍽함을 내세우며..곧 이어질 피비린내를 예고하고 있었다...........
그들은 몰랐을것이다....
그 광야가 그들의 무덤이 될줄은.....또한 그동안 한때 잠시 미약했던 최장군의 세력이 절대강자로 군림하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것이다.
이제 많은 희생을 치뤘던 그날의 땡뻘전쟁을 이야기하려한다............
--- 1조 고만고만조........
3월 16일 오후 2시 반
고귀국의 주부호장군은 일찌감치 수백만대군과 함께 커다란 4x4 처럼보이는 전륜구동타이탄 탱크를 앞세워 진격을 시작하여 ....
노스뷰 피칭및 그린연습장에 진지를 구축 ....최장군의 성으로 집결하기위해 워밍업을시작하고...
한편 같은 시각 ..
노수반국의 남궁영장군 또한... 노수반의 한참끝 변방에 살고있는 문봉채장군과 연합을 시도하며....
현대전중에 최고의 명승부라할수 있는 과거 헤이즈미어전투의 패배를 만회코자
검은색 짚를 이끌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최소 20만 대군을 이끌고 최장군의 아성으로 가고 있었다..
노수반 변방으로 좌천된 문봉채장군.....
1년넘게 신병을 핑계삼아 새로운 병법을 연구한답시고 중원을 떠나 있었지만.....
노수반국의 문봉채장군이야 말로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시작한 맨땅의 정신이 유일한 무기였던 그였기에
평상시 만만히 보았던 고귀국의 주부호장군과 노수반국 남궁영장군의 협조는 필수였으리라...
써리광야로 가는 길까지는 연합 공조가 그에겐 반드시 필요 했으리란 ..... 생각이든다...
암튼 그들은 그렇게 문장군 6만대군,남궁장군 최소 6만 대군 그리고 주장군의 최소 6만대군을 이끌고
되돌릴수 없는 탱크를 몰며 써리광야로 진격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 날... 그들에게 가져다줄...피의 울음을 알아채지도 못한채.....
중원세력에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을정도로 숨겨져 있었던 최장군 이라는 그이름....
한때는허리부상으로 골프를 접고 은퇴를 고려하였으나 .....화려한 재기를 다짐하며 그가 돌아온것이다...
사실 그는..
그옛날 알렉산더가 동방원정의 뜻을 가슴에 새기듯 그는 조용히 숨소리조차 들리지않게
준비를 했다....
와신상담하며 권토중래 하고자 암묵잠행을 해왔던 것이다.
충분한 군사도 없고 남들 다 가진 럭셔리세발리무진도 없었지만......
피비린내 나던 그날의 오후는 조용히 그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눈이 부실정도로 햇빛이 강렬한 한낮의 써리 광야....
계속이어진 우기및 저온으로 질퍽한 페어웨이는 오영훈장군의 워커마저 부러울 정도로 느껴졌지만 ,주변 경관은 전혀... 다가올 피비린내 나는 혈투를 아는지 ..모르는지...
전과 동일 하게 우리는 드라이버의 거리와 상관 없이...일단 화이트티에서 시작했다 ...
지난 전투와 같이 우리는 스킨스 전법으로 전투를 치룬다..
즉..매홀 이기는 사람이 걸린돈을 가져가고 비길경우 계속 누적되는 게임이다..
암튼..^^
주장군 다자고짜 10만군사 내놓으란다…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먼저 도착한 세장군과 한팀이 될 장군은 먼저 티박스에 도착하는 장군으로 하기로 했단다…그게 하필 나였었던 거다..다들 좀 낙심한 표정인 이유를 알게됬지만..ㅋ
1부능선(파5) : 부제 (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노스뷰의 1번홀은 알다시피 그리길지 않은 파5이지만..좌측에 벙커 그넘어 오비 그리고 우측 멀리 헤져드가 도사리는 첫티샷치고는 약간은 부담스러울수 있는 홀이다..
이미 세장군은 본연의 조급함을 견디지 못하고 이미 티샷을 해놓았다..문장군외엔 페어웨이 가운데 잘 보내놨다.. 도착하자 빨리 치라는 다른 장군들의 부채질이 나름 저렴한 수준의 구찌임을 모를리 없는 나였지만 본연의 침착성과 정확성으로 한가운데 티샷을 멀리 잘 보낸다..나잇샷이라고 소리쳤지만..내심 그들은 이전쟁이 매우 힘들거라는걸 직감했을거다..
세컨샷 지점으로 갔다..세장군 비교적 세컨샷을 괸찮은 위치에 보낸다..이 대목에서 의외의 적장들의 샷에 다소 긴장한듯 나는 세컨을 훅을 만들어 좌측 벙커로 보낸다..그린까지 130야드 정도남은 벙커였지만 앞바람이 굉장히 분다..거의 두클럽이상을 잡아야 할듯하다.그러나 잘맞은 벙커샷마저 그린에 못미치고 다른 주장군과 남궁장군도 그린 주변에서 네번째 샷을 준비한다…이미 세클럽이상 잡아 서드로 그린에 볼을 잘 올린 문장군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퍼팅싸움만 남은 셈이다..사실 나는 패색이 이미 짙었다...4온한 나자신을 굳이 탓하고 싶진 않다...나를 나무라고 싶지도 않다...오히려 서드온한 문장군을 칭찬하고 싶었다. 신병치료와 함께 새로운 병법을 익히겠다고 변방의 아연제작소에서..고생을 한 그를 높이 사고 싶었다...내가 파펏을 실패하고 문장군은 여유잇게 투펏 파..간단히 첫홀을 거머쥔다..1만의 병사를 헌납했다...
이순간.. 다음홀부터 문봉채 장군을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왠지 오늘의 전쟁은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거대한 전쟁의 전조를 느껴졌다..그러나 문장군에게는 이 승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줄은 그누구도 몰랐을 것이다..ㅋ
2부능선(파4) : 부제 ( 병사들의 신음소리)
첫홀 먹은덕에 문장군 먼저 티샷…굉장히 훅이 걸리며 좌탄이다.. 나는 티샷이 우측으로 좀 밀린다..그러나 괸찬다 공만 찾으면 문제 없는 위치다..오히려 숏컷이기 때문이다. 다른 두장군 티샷 그런대로 괸찮은 위치다..하지만 질퍽되는 러프에서 푸더덕 그린에 세컨을 못올린 나와다르게 문장군은 멀리..주장군은 가깝게 세컨을 올린다..하지만…문장군의 느린 그린에 짧게 보낸 퍼팅으로 결국 3펏..나와 남궁장군 보기..주장군 가볍게 파…손쉽게 1만의 군사를 차지한다…첫홀에 이어 연속 보기..점차 불안해진다..점차 내귓가엔 내 아끼는 병사들의 신음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주장군…눈빛이 자신감을 보인다..하지만 문장군과 마찬가지로 그날 그 두장군의 골프는 운명적으로 거기서 끝난 셈이다..
3부능선(파3) : 부제 ( 점입가경)
189yard 정도 되는 다소 긴..파3이다 주장군 조금 뒸땅..한참 짧은 위치…문장군 갑자기 몸에 힘이 들어가더니 완전 쪼루 해저드 앞으로 보낸다..다행히 러프에 걸쳐있다..빠지진 않았지만..차리리 빠지는게 나을 뻔 했다. ㅋ.. 나 최장군 뒷바람이 좀 많이 부는듯하여 아이언5를 잡았다가 6번 아이언을 쳤다. 약간 외쪽 러프로 갔지만. 벙커만 아니면 칩샷이 쉬운지점이다…
우리 남궁장군썃 또한 우측 멀리 해저드 넘어 4번홀티샷지점 근처까지 보낸다.. 우리 문장군님 도저히 세컨을 칠수 없는 위치에서 무리하시더니.. 바로 물에 돌직구..네번에 올리고도 산절수절 겪더니 양파..우리 주장군 남궁장군 그린에 핀에 보란듯이 멀리 세컨을 올린다.. 나의 칩샷 가볍게 홀컵 1M에 부치고 파세이브..다들 보기이상..ㅎㅎ 비록 니어는 못챙겼지만…점차 좋은 느낌이 든다.. 1만의 내군사를 얻는다..이제 시작이다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4부능선(파4) : 부제 (모태적수)
파4 오너가 됬다. ..이홀은 그리길지 않고 약간 죄측 도글레 홀이지만 벙커만 잘넘기면 무리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분다…평소 연습한 로우드로우샷이 필요한 듯하다.. 제대로 쳐서 벙커 넘어 보낸다..주장군..시원하게 하이드로우 샷을 구사한다..역시 힘이 있음을 느끼는 호쾌한 샷이다..잘 갔다..남궁장군..좀 심하게 훅이걸리더만..그래도 벙커옆에 잘 멈춘다…이시간 이후 이런 악성훅성 내리꽂는 샷 감상할 기회가 많이 생겼다.. 우리 문장군 전홀에 양파의 충격때문인지..바로 또 땅볼티샷으로 100야드앞헤저드로 퐁당…생김새의 강인함과 달리 멘탈에 약한 모습을 엿보이게 한다.. 결국 문장군 우여곡절끝에 왔다갔다..거의 트리플..남궁장군 엣지에서 서드 좀 짧아 먼 파퍼팅을 남기고..우리주장군 역시 부담가능 파펏을 남긴다..나 최장군 세컨이 바람을 과대평가해 좀 길게 보냈지만 다행히 홀컵에 가까운 러프 ..가볍게 뛰어 ok 파세이브.. ..세컨이 러프에 빠졌지만 쉽게 파를 했다.. 감격스런 장면이다..
적들의 경악하는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우리 두장군…남궁장군과 주장군..서로 잘 넣으라고 책임을 돌린다..연합군이 아니라 모태적수처럼 보인다..ㅋ 서로 구찌 넣고 우르렁거린다,,”댁이나 잘하세요”..하며 결국하더니만…둘다 파를 놓친다…전홀에 이어 연승이다..
5부능선(파4) : 부제( 스나이퍼)
그리길지 않고 넓은 페어웨이가 있는 파4다..벙커만 잘 넘기면 가까운 세컨이 남는다..조금 빗맞쳤지만 벙커넘어 티샷을 잘보냈다..우리 남궁장군 왼쪽 넓은 지점으로 티샷을 잘 보내고 130야드정도 남긴다.. 주장군과 문장군 우측으로 좀 밀렸지만 그런대로 괸찮다…하지만 둘다 세컨을 뒤땅…그이후 다시 그린 넘어 서드..간신히 다블…우리 남궁장군…이번홀에서 처음으로 인상적인 세컨으로 핀에 6야드정도 부친다..나역시 조금 잘 안맞았지만 5야드정도 부친다…이대목에서 남궁장군이..컴프레인한다..오랜만에 기회 왔는데 너무 한 것 아니냐고?? 하지만 오히려 내가 먹는데 남궁장군이 대표 스나이퍼가 된 것 처럼 보인다…둘다 버디 펏을 놏치고 파로 다음판을 배판을 만든다… 남궁장군이 나중에 본인이 막았다고 두고두고 말하는 대목의 시작인 셈이다..군사 2만은 다시 볼모로 잡혀둔다.. 점점 불안해 져 간다...아직도 우리 군사의 피를 더 봐야한단 말인가??? 그들은 서슬 퍼런 칼날로 내 아끼는 병사들의 피를 더 원하는 듯 보였다...
6부능선(파3) : 부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짧은 파3에 도착했다..짧지만 앞바람이 심하게 불고..배판에 니어까지 4만 군사 걸려있다.
채선정을 못하겠다..훅 바람이 많이 분다..두클럽이상을 잡아야할듯하다..125야드정도지만..넉넉하게 9번을 잡았다..역시나 조금길게 좌측으로 밀린다…그래도 그린이다..CEO다 (C발 E것도 ON이가??)
우리 남궁장군 제법 왼쪽에 잘올린다..나보다 가깝다..우리 주장군 좌측으로 확밀리더니 카트길 근처..우리 문장군..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니다..오른쪽 헤저드 방향으로 탑볼 비슷하게 보내더니 결국..3온에 더블…주장군 역시 한번 더 푸드득에 그니마 퍼팅이 도와줘,보기…문제는 나다…제법 먼 내리막이지만 슬라이스 버디펏..그래도 가깝게 잘 부쳐,,오케이 파…남궁장군…니어 욕심이 부담됫으련만…잘 파로 마무리한다… 다시 배판이 되었으나..남궁장군이 니어 2만군사를 획득한다..아까운 니어를 놏친 아쉬움을 뒤로 하며 다음홀로 이동한다..
7부능선(파4) : 부제( 명불허전)
잊지 못할 기념비적인 홀이됬다...
힘들지 않은 파4이나..좌측에 헤저드 앞에 벙커 우측에 숲..약간 티샷이 정교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드라이브 거리가 좀 나는 관계로 왼쪽으로 치는게 부담스럽다..자칫 헤저드로 막창날수 있어서다..그래서 벙커 넘어 친다는게 좀 좌측으로 에임이됬어 땡겨졌다 아마도 배판이 조금 부담스러운지..힘이 들어갔는가 보다…. 다행히 빠지지는 않은듯하다.. 여름이라면 빠졌을텐데.. 남궁장군 좌측 벙커로 보낸다..다른 장군 특히나 주장군의 티샷 굉장히 멀리 나간듯하다.. 우측에 거의 그린 근처까지간다.. 남궁장군 서드만에 그린에 멀리 올리고 주장군과 문장군은 그런대로 그린에 잘올린다. 나는 그들보다 더가깝게 그린에 세컨을 올린다…한명은 이미 탈락(남궁장군) 그리고 세장군의 퍼팅 싸움…두장군 파를 한다..나만 남았다..배판에 걸린돈이 크다.. 첫 버디를 한다…
세장군들의 곡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날 오후 써리광야엔 늑대울부짓는 소리가 몇분간 계속 되었다.. 내가 버디로 세배판에 버디값 4만의 병사를 얻게되었다
8부능선(파5) 부제 ( 멘붕스쿨)
전홀의 승리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나는 또 다른 피를 원하는 듯 했다..우리는 적들의 더 많은 피가 필요했다..
대체로 만만한 짧은 거리의 파5이었지만. 투온하겟다고 세컨 욕심 부리다가 보기이상 적은적도 한두번이 아니다..하지만 이글도 두번 한 홀이다.. 오늘은 앞바람도 불고 투온은 힘들듯하다.. 그냥 안전하게 우측 카트길 근처로 티샷한다…주장군도 그방향…문장군은 더 오른쪽 러프…남궁장군..극렬한 오시성 로우훅으로 레드티앞보다는 좀 멀리 볼을 보낸다..ㅋㅋ 하지만 세컨은 대체로 다들 안전하게 보내나..결국 서드를 그린에 올리진 못하고,,근처로 보낸다..앞바람이 굉장히 많이 분다,,우리 문장군,,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지 벙커에서 다시 러프로 냉탕온탕 허더니 힘겹게 그린에 올리고 트리플..남궁장군과 주장군은 그린 엣지에서 핀에 못부쳐 파세이브에 실패..나는 거의 버디성 파로 마무리..가볍게 홀을 이긴다..점점 자신감이 생긴다..하지만..조금은 적장들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전반 마지막 홀로 이동한다..
9부능선(파4) : 부제( 효수사거리)
어느덧 반을 돌았다...전반 마지막 파4 이다.
현재 7만의 병사를 구했다..소위말하는 OECD회원국이다..하지만 그게 별루 문제는 안될듯하다..적들이 번갈아 자멸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기 때문이다..다들 나에겐 편한 골퍼의 인상을 준다..ㅋ
편안한 기분으로 파한 덕에 시원하게 티샷을 했다..5번홀과 닮을 꼴이므로 티샷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고 쳤더니만 오히려 우측으로 확실히 밀려간다..하지만,.,오히려 어중간하게 밀려 나무사이로 안간게 다행인듯하다. 다른 두장군 그런대로 티샷은 가운대로 잘보낸다..남궁장군은 다시 치유불가의 전대미문의 로우훅 내리꽂는 샷을 다시 범한다…결국 세컨을 다들 그린 근처에만 보낸다…아마도 나의 140야드 샷이 거의 깃대맞고 멈추는 현란한 샷에 놀란 결과인듯하다.. 다른 사람들 샷에 신경쓸것도 없이 가볍게 버디를 다시한다.. 파만 해도 됬지만…확실하게 승리한 셈이다..다시 2만의 군사를 얻는다.. 싱거운 전투였다.
( 계속 )
|
첫댓글 우와, 최장군은 골프를 기억력으로 치시는군요~^^피비린내나는 전투를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ㅎㅎㅎ
한편의 역사대하소설을 읽는 느낌입니다. 기억력 대단하시네요^^
이거 다 픽션입니다.
믿으시면 안돼요.
저 그런대로 피비린내 나는 전투 잘 버텻어요.
고귀국 주장군과 노수반 변방의 문장군이 너무 힘을 못 쓴탓입닏.
역쉬 고수는 달라...
전체판을 꿰뚫어 보면서, 동반플레이어 멘탈까지 파고드는 실력!
안되고 있는 것에 매달리느라 쩔쩔맸던 저와는 상반된 모습이네요.
훌륭한 골프후기 잘 읽었고,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고단한 몸으로 집에 돌아와보니... 허걱, 무림의 고수가 후기를 올렸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평소 무협지를 많이 읽은듯 합니다.
재미나네요..
근데 고귀국 힘못썼다고 하시는 노수반 남장군님 하고는 절대 연합 안하기로 했는데..
애초 연합 자체가 잘못된 시작이었습니다.
지리멸렬 자중지란 사상누각 연합은 절대 반대 ㅋ~
모니카가 너무 웃다가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2편이 기대됩니다. 다른 전쟁사도 연재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