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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종점 :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불굴사 02. 산행일자 : 2016년 11월 20일(일요일) 03. 산행날씨 : 구름 조금 04. 산행지도 05. 산행코스 : 불굴사--->홍주암--->바위--->전망대--->환성산 갈림길에서 좌측 무학산 방향--->570봉--->불굴사 표지판(무학산갔다가 여기로 하산)--->무학산--->불굴사 표지판--->불상--->불굴사(2시간, 5k) 06. 찾아가기 : 영천IC--->국도 4호 하양방향--->하양 입구에서 919호 지방도--->동강사거리 좌회전--->불굴사 07. 산행소감 : 오전 경산 용성면 소재 용산 등정이 너무 가벼워 다시 어느 산을 오를까 망설였습니다. 아침에 오다가 운문호 부근의 옹강산을 가느냐 아니면 무학산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무학산으로 향했습니다. 옹강산을 간다는 것은 10년전 조난 당한 곳이라 확인차 가는 것이고 무학산을 가는 것은 수요일 제대하는 아들놈이 근무하는 부대의 뒷산을 오르는 것입니다. 결국 아들이 승리했습니다. 이 번주 보름 동안 휴가나와 있었으므로 면회를 가지 않아도 되겠지요. 빨리 달려도 경산의 용성에서 와촌의 불굴사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12시 30분에 불굴사에 도착해 홍주암으로 오르는데 관람객들의 표정이 절 입구의 노오란 은행잎 처럼 화사합니다. 홍주암을 구경하고 바로 아래의 우측이 길이 열려있습니다. 급히 올라 크나큰 바위 위에서 재빨리 식사를 하고나니 느긋해졌습니다. 온화한 날씨에 배까지 부르니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같았습니다. 좌측 건너편 무학산이 멀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힘들거나 멀지 않았습니다. 환성산을 가보지 않았다면 무학과 환성을 연계해 오르는 것도 좋은 코스라 생각합니다. 미답자에겐 한번 권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무학산 정상엔 무덤도 산불감시초소도 정상석도 두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자식놈이 근무하는 특공여단의 건물도 일부 보이고 그 아래엔 넓은 부지에 공단조성 작업이 한창입니다. 무학산에서 보는 경산과 하양의 모습은 한 눈에 집약해서 들어옵니다. 따스한 햇빛 아래 우리집의 돈아도 아무 탈없이 귀가하기를 기원하면서... 불굴사 이 바위 위에서 식사를 하고 ... 우측 지방도 919호 건너 관봉기슭의 산입니다 이제 관봉과 팔공산 비로봉의 모습도 보입니다 먼 능선은 환성산에서 관봉으로 가는 919 지방도가 나오기 전의 봉우리입니다 좌측 건너 무학산의 모습도 드러납니다 앞의 능선은 명마산-관봉 능선입니다 무학산을 봅니다. 명마산 능선에서 볼 때 무학산의 위용이 대단한데 여기서 보니 평범하네요 가운데 평평한 봉우리는 초례봉이고 우측은 낙타봉입니다. 팔공산 종주는 주로 초례봉에서 시작합니다 초례봉 능선 환성산갔다가 앞의 송전탑이 보이는 곳으로 하산하면 좋겠네요 가운데 우측이 환성산입니다 무학산갔다가 여기로 다시 나옵니다 팔공산 하양과 경산의 전경 가운데 호수가 있는 곳이 대구대라 합니다 금호읍도 보입니다 불굴사 전경입니다 주련이 한글로 되어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은행나무 아래 내 애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