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이 없어도 통하는 세상! 다양한 몸의 언어로 소통해 보자!
가상세계에서 6명의 캐릭터가 선보일 하나의 게임!
말이 없어도 통하는 세상! 다양한 몸의 언어로 소통해보자.
`몸의 언어‘를 찾아가듯 ’꿈의 초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 복합적 장르가 만나 서로의 경계를 넘어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무용, 타악....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 장르가 모여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움직임과 시도를 선보인다. 서울예술단의 기량과 예술성,
완벽한 조화를 열정적인 무대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서사적 드라마 전개를 탈피한 극 전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몸속에 잠재되어 있는 진실’이라는 주제를 말하고자 한다.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진실 된 몸의 표현이 더 설득력을 가질 수도 있다.
이에 기승전결을 갖춘 서사적 드라마 형식을 지양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극을 보는 동안 ‘몸의 언어’의 필요성을 직접 인지하고 본능적으로
찾게끔 하기 위한 촉발제로써 일상에서 ‘말의 언어’가 미처 해소시키지
못하는 불완전한 소통들의 단면들을 아주 짤막하게, 단절된 형태로 뿌려놓았다.
‘시루다’란 서로 버티어 힘을 겨룬다는 영남지방의 방언으로
씨름의 어원으로 추측되는 씨룬다와 함께 쓰이는 말이다.
- 단원 김홍도의 <씨름> 음악과 무용으로 재해석되다!
작년 한 해 이슈가 됐었던 김홍도의 작품 중 하나인 <씨름>을 타악과 무용, 영상으로 이루어진 복합예술로 재해석하였다.
마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위해 매우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연출이 주를 이루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타악기로 이용한 리드미컬한 음악과 신나는 퍼포먼스는 대사 없이도 극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