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5일 월요일, 남산한옥마을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 55회 신사임당의 날 기념 추대식 및 예능대회 시상식입니다.
그리고 제 55대 신사임당으로 이경자 17대 총동창회장님이 추대된 것입니다.
창덕의 자랑이 아닐 수 없지요?
17회 선배님들도 10여 명이 축하하러 오셨고 총동창회에서도 이원묘, 류광숙 전 총동창회장과 24대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 축하드리러 갔습니다.
봄바람은 살랑살랑 불었지만 햇살은 따가울 정도로 따끈한 오후 2시부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아무도 자리를 뜨지않고 행사를 관람하고 특별축하공연까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끝나고 17회 회장님께서 총동 임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사주셔서 더위를 한 번에 날리고 잘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특별한 행사에 참석하고, 창덕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사진으로 보고드립니다.
신사임당을 보필하여 입장할 분들(시녀?) 17회 동창분들도 계십니다.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예쁘고 풍성한 꽃다발.
우리가 일찍 가서 행사 시작하기 전 미리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요.
내빈석에 25회 한윤숙 동창이 앉아있습니다. 여성으로는 최초의 서가협회 이사장으로 올해 당선되었습니다.
이제 곧 행진이 시작됩니다.
역대 사임당들이 입장하신 후에 기수별로 색이 다른 한복을 차려입고 입장하시는 회원님들... 이 분들도 다 사임당 후보겠지요.
출처: 창덕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공식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25류광숙